조글로로고
중한 공동 주최 북경포럼…‘혁신 시대와 인류 발전’ 심층 론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9일 10시56분    조회:1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분과포럼 ‘사회가치의 화페화 측량: 글로벌 추세와 다양화’ 한 장면 /북경대학교육기금회

최근 2024북경포럼이 개최돼 세계 30여개 국가(지역)에서 온 500여 명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북경포럼은 중국 북경대학과 한국 SK그룹이 2004년부터 공동 개최하고 있는 국제학술포럼으로 지난 20년간 문명대화를 추진하고 학술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총 80여개 국가(지역)의 전문가와 학자 7,00여명이 ‘문명의 조화와 공동 번영’이라는 북경포럼의 대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문제에 대해 정확하고 통찰력 있는 견해를 나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혁신 시대와 인류 발전’으로 개막식, 10여개 분과포럼과 더불어 주제포럼, 해외포럼 등이 열렸다. 포럼이 열린 사흘간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전문가 및 학자들이 북경에 모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및 건강, 글로벌 경제 변혁과 중국의 혁신 엔진, 인공지능(AI)시대 다수 학문간 융합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교류와 연구토론을 진행했다.

SK그룹 회장 최태원은 화상연설을 통해 지금 인류가 엄청난 기회와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있다면서 다수 국가가 당면한 문제로 출생률 하락, 사회 불평등 심화, 기후변화 등을 꼽았다.

그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핵심이라며 혁신시대에 홀로 글로벌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나 조직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 정부, 학술계 및 민간사회의 공동노력이 복잡한 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최태원은 중국이 혁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년간 바이오기술, 전기차 등 재생에너지와 기타 기술 발전에 대량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투자는 스스로의 발전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중요한 글로벌적 의의를 가진다.”고 전했다.

북경대학 교장이며 중국과학원 원사인 공기황은 “현재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 새 사상, 신기술이 산업 구조의 중대한 조정 및 사회구조의 심층적 변혁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국제질서와 인류문명 발전에 새로운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류사회가 공동의 도전에 대처하고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려면 경제와 과학기술이 탄탄하게 뒤받침돼야 할 뿐만 아니라 풍성한 문화와 문명의 토대가 마련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물리학자 제라르 무루는 10월에 북경대 물리학원 석좌교수로 초빙됐다. 그는 포럼에서 현재 연구중인 레이저 과학연구에 대해 소개하면서 본인이 중국의 물리인재 육성과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수십년간 중국의 과학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우수한 성취를 이뤘다며 중국 학생의 혁신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75
  •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 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호, 8호구장...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는 경사스런 날에 연변축구팬들이 오랜만에 수준급 축구경기를 선물받았다. 9월 2일 오후 3시, 연변룡정팀이 슈퍼리그 강팀 장춘아태U21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지였는데 최종 김성준의 꼴에 힘입어 1대0으로 장춘아태U21팀을 제압했다.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을급리그 총결승경기에 진출하...
  • 2022-09-02
  •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정일 회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9월 1일 오전,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조글로와 백천문화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주년’ 및 ‘조선언어문자의 날’ 지정 8주년 기념시화전이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언어문화...
  • 2022-09-02
  • 9월 1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연변명곡 특별음악회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주문학예술계련합회,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노래소리와 운률로 연변을 노래하고 연...
  • 2022-09-02
  • 9월1일, 마서호(马瑞濠)선생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수여식에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아시아경제발전협회 부회장이며 향항서화투자집단 리사회 마서호 주석, 연변대학 김웅교장, 장옥홍 부교장, 주위홍 부교장 및 아시아경제발전협회 관련 지도자들과 기업가들이 참가했다.   김...
  • 2022-09-02
  • 로씨와 장씨는 원래 친한 친구사이였다. 장씨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씨는 자신의 개인관계를 통해 다른 친구인 왕씨로부터 10만원을 빌렸고 자신의 명의로 왕씨와 차입계약을 맺었으며 왕씨는 계좌이체방식으로 장씨에게 돈을 지급했다.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로씨가 왕씨의 원금 10만원과 리자를...
  • 2022-09-02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