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 공동 주최 북경포럼…‘혁신 시대와 인류 발전’ 심층 론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9일 10시56분    조회:2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분과포럼 ‘사회가치의 화페화 측량: 글로벌 추세와 다양화’ 한 장면 /북경대학교육기금회

최근 2024북경포럼이 개최돼 세계 30여개 국가(지역)에서 온 500여 명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북경포럼은 중국 북경대학과 한국 SK그룹이 2004년부터 공동 개최하고 있는 국제학술포럼으로 지난 20년간 문명대화를 추진하고 학술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총 80여개 국가(지역)의 전문가와 학자 7,00여명이 ‘문명의 조화와 공동 번영’이라는 북경포럼의 대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문제에 대해 정확하고 통찰력 있는 견해를 나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혁신 시대와 인류 발전’으로 개막식, 10여개 분과포럼과 더불어 주제포럼, 해외포럼 등이 열렸다. 포럼이 열린 사흘간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전문가 및 학자들이 북경에 모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및 건강, 글로벌 경제 변혁과 중국의 혁신 엔진, 인공지능(AI)시대 다수 학문간 융합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교류와 연구토론을 진행했다.

SK그룹 회장 최태원은 화상연설을 통해 지금 인류가 엄청난 기회와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있다면서 다수 국가가 당면한 문제로 출생률 하락, 사회 불평등 심화, 기후변화 등을 꼽았다.

그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핵심이라며 혁신시대에 홀로 글로벌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나 조직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 정부, 학술계 및 민간사회의 공동노력이 복잡한 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최태원은 중국이 혁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년간 바이오기술, 전기차 등 재생에너지와 기타 기술 발전에 대량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투자는 스스로의 발전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중요한 글로벌적 의의를 가진다.”고 전했다.

북경대학 교장이며 중국과학원 원사인 공기황은 “현재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 새 사상, 신기술이 산업 구조의 중대한 조정 및 사회구조의 심층적 변혁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국제질서와 인류문명 발전에 새로운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류사회가 공동의 도전에 대처하고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려면 경제와 과학기술이 탄탄하게 뒤받침돼야 할 뿐만 아니라 풍성한 문화와 문명의 토대가 마련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물리학자 제라르 무루는 10월에 북경대 물리학원 석좌교수로 초빙됐다. 그는 포럼에서 현재 연구중인 레이저 과학연구에 대해 소개하면서 본인이 중국의 물리인재 육성과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수십년간 중국의 과학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우수한 성취를 이뤘다며 중국 학생의 혁신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94
  • 다까르  쾌속 공공뻐스 시스템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는 중국 기업 제조 전기뻐스 /일대일로넷“저는 자동차 100여대를 구매했다.”20여년 넘게 중국—아프리카 무역에 종사해온 한 상인이 최근 중국—아프리카 기업가대회에서 중앙방송총국 기자의 인터뷰를 받을 때 중국어로 자신의 수확을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많...
  • 2024-09-09
  • 중국농업전문가들이 마다가스까르의 당지 기술일군들과 농업시범구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호남일보최근 아프리카의 한 농민이 원륭평묘지 앞에 쌀 한그릇을 놓는 영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이 쌀 한그릇은 중국과 아프리카 친선의 증견물이다.2008년, 중국농업기술팀은 교잡벼 종자를 지니고 마다가스까르에...
  • 2024-09-09
  • 터밭에서 수입을 창출한다. 현재 광활한 연변의 많은 농촌마을들에서는 터밭을 담체로 터밭경제를 발전시켜 농가의 자그마한 터밭을 치부의 소득증대 수단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금빛가을에 연길시 조양천진 여러 마을의 농가 뜨락 곳곳에는 영글어진 과일과 채소 그리고 닭과 오리 등 가금들이 터밭에서 노닐고 있는 생기발...
  • 2024-09-09
  •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길림성술문화박물관 참관9월 6일, 당의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과 민족단결진보사업을 강화할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정신을 참답게 학습,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기 위해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장춘시조선족중...
  • 2024-09-09
  • 9월 8일 19시, 연변룡정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강팀 대련영박팀(현재 2위)과 2대2로 빅으며 승점 1점을 챙겼다.대련영박팀 리국욱 감독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대련영박팀 리국욱 감독은 “다채롭고 개방적인 경기였다. 우리가 여기 온 목적은 3점을 챙겨가는 ...
  • 2024-09-09
  • 8일, 제40회 교사절 경축 및 전국 교육계통 선진집단, 선진개인 표창활동이 북경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국 585개 단위와 1,790명이 표창을 받았다.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5돐과 제40회 교사절에 즈음하여 교육자 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전 사회에 교사를 존경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짙은 분위기를 조성하며 덕을 쌓고 인재...
  • 2024-09-09
  • ‘강팀에 강’한 연변팀의 속성을 그대로 보여준 경기였다.9월 8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대련영박팀(이하 대련팀)과 2대2로 빅으며 홈장에서 강팀을 상대로 승점을 챙겼다.이기형 감독 체제에서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한 연변팀은 이...
  • 2024-09-09
  • 최근, 길림성부녀련합회와 길림성부녀아동활동중심은 교사절을 맞아 교원 ‘애심어머니’ 련맹 설립식 및 ‘광명의 사자’ 주우동의 공익자선콘서트를 개최했다.활동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단편 <광명의 사자>로 막을 올렸다. 동영상은 ‘애심어머니’ 가 결연을 맺고 결손가정아동과 곤경에 처한 아동을 돌보는 ...
  • 2024-09-09
  • 7일 저녁, 길림성정부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상무청과 길림성문화관광청, 길림성체육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길림 ‘9·8소비축제’ 가동식이 장춘에서 개최되면서 54일간의 전 성 대형 소비촉진 행사가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이번 길림 ‘9·8소비축제’는‘소비 촉진(提振消费)을 중점으로 국내 수요를 확대’에 관한 당중앙의...
  • 2024-09-09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