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매하구시 행령진 제1회 조선족배추김치문화제 민속문화 분위기 후끈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6일 10시56분    조회: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3일, 매하구시 행령진정부가 주최하고 매하구시행화도레저관광연학기지와 매하구시흥령산행운인효소포도채집원, 매하구시조선족촬영가협회가 주관한 ‘매하구시 행령진 제1회 조선족 배추김치문화제’가 매하구시행화도레저관광연학기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이날 광장주위에는 채색기가 나붓기고 농특산품매대들에는 상품들이 가득 진렬되여 있었으며 행사 현장은 수백명의 군중이 모여 열렬한 명절 분위기로 들끓었다.

중국넷 동북진흥채널부 하백평 총경리가 매하구시 행령진 제1회 조선족 배추김치문화제의 개막을 선포했다. 그뒤를 이어 매하구시조선족촬영가협회와 매하구시시가주련학회, 매하구시금조롱박예술단, 매하구시파파무용 & 형체사업실에서 각기 매하구시행화도레저관광연학기지 권태섭 총경리에게 활동기지 간판을 증정했다.

그 뒤를 이어 여러가지 형식의 문예공연, 조선족음식 제작 체험 및 시식활동과 더불어 사진, 미니동영상 현상 촬영, 서예가의 현장 붓글씨 쓰기 등 행사가 시작되였다. 조선족광장무, 몽골족춤, 장족춤, 가야금병창 등 다채로운 문예공연은 관중들의 열렬한 갈채를 받았으며 절인배추에 양념버무리기, 김밥말기, 돌절구에 찰떡치기 등 체험구역마다 사람들로 넘쳐났다. 현장에서 만들어진 조선족 특색음식들은 만들어지기 바쁘게 팔려나갔다. 이윽고 행운상 추첨활동이 시작되였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의 등록번호를 들고 추첨결과를 기다렸다. 추첨을 통하여 25명의 행운고객이 각각 1, 2, 3등상에 당첨되였으며 사진, 미니동영상 작품 현상 촬영활동에서도 조선족촬영가협회 평심원들의 평의를 거쳐 25명의 촬영작가가 상을 받았다. 상품은 매하구시흥령행운인효소포도채집원과 매하구시만보성식품유한회사에서 제공하였다. 행사는 전체 공연 참가자들의 대합창 《조국을 노래하네》의 선률속에서 막을 내렸다.

조선족의 민속문화와 전통음식을 널리 알리고 민족단결을 한층 더 강화하며 향촌관업과 향촌경제를 한층 더 발전시키려는 데 취지를 둔 이번 행사는 행령진정부의 지지하에 민간에서 조직한 활동으로서 료녕성심양시신한민속촌, 매하구시조선족촬영가협회, 매하구시민족문화관, 매하구시교서사회구역아리랑예술단, 매하구시만보성식품유한회사, 매하구시서예가협회, 매하구시금조롱박예술단, 매하구시길거령지재배기지 등 여러 사업단위와 사회단체 유지인사들의 대폭적인 지지로 인하여 원만하게 진행되여 예기의 목적에 도달하였으며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최근 몇년 동안 행령진은 해룡팔경(海龙八景)중 행령의 이른 봄(杏岭早春)이라는 경치를 충분히 활용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행령진의 록수청산을 보여주고 당지 문화관광산업을 힘써 추진하고 있다. 이번 문화제는 행령진 문화관광산업의 융합발전을 추진했으며 행령산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일층 제고시켰다.

매하구시행화도레저관광연학기지 권태섭 총경리는 이번 행사가 수많은 시민들의 각광을 받을줄을 몰랐다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뜻깊은 공익행사를 자주 조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림신문 문광호특약기자, 화명(华明)


编辑:리철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75
  • 남방항공은 10월 29일부터 연길-대련-성도 천부 왕복 로선을 새롭게 개통했다.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대련-성도 천부 항공편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15시에 연길공항에서 떠나 대련을 거쳐 21시30분에 성도천부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8시에 성도천부공항에서 리륙하여 다시 대련을 거쳐 14시 15...
  • 2024-10-28
  • 길림성은 옥수수 재배의 큰 성이다. 송료평원의 중심지에 위치한 길림성 사평시 리수현은 ‘동북곡창 ’으로 불리운다. 최근 이곳의 300여만무의 옥수수도 수확철에 들어섰다. 밭의 수확기는 옥수수 이삭의 껍질을 직접 벗겨내고 짚과 함께 분쇄하여 밭에 돌려줄 수 있다. 리수현 강성농기계농민전문합작사 책임자 궁설...
  • 2024-10-28
  • 올해는 중국 로씨야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 로씨야 문화의 해'이다. 올해 길림성 최동단의 변경 소도시 훈춘은 로씨야관광객들의 각광을 받는 새로운 목적지로 부상했다. 매일 아침...
  • 2024-10-28
  • 외교부 대변인은 10월 26일 미국의 중국 대만지역에 대한 19억 8,800만딸라 규모 무기 판매 승인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한 기자가 “10월 26일, 미국 국방부는‘국가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과 레이다 시스템을 포함해 대만에 총액 19억 8,800만딸라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며 대변인...
  • 2024-10-28
  • 동북항련 제1로군 력사연구 학술연구토론회가 10월 19부터 21일까지 반석에서 개최되였다.길림성동북항련연구회와 길림대학 · 길림성박물원 국가혁명문물협동연구쎈터는 각각 반석에 연구쎈터를 설립하고 상패를 수여했다.세미나는 길림성동북항련연구회, 길림성 중국공산당당사및문헌연구회, 길림대학 · 길림성박물원...
  • 2024-10-27
  • ㅡ얼하이(洱海)의 이야기 속으로■ 태승호오늘의 유람지는 대리시 북부에 위치해 있는 얼하이(洱海)인데 처음으로 지명을 들었을 때에 나는 바다 해(海)자가 있는지라 바다라고 착각했던 것이다. 이 호수는 운남에서 두번째로 큰 담수호이다. 호수가 사람의 귀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얻어진 이름인데 전체 호수의 한 바퀴 ...
  • 2024-10-27
  • 최근년간 훈춘시는 홍색문화 내포 발굴 및 홍색관광 자원 개발로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홍색 유전자를 전승하고 홍색 혈맥을 이어가며 홍색 전통을 고양하고저 훈춘시는 중공훈춘현위의 탄생지이자 동만에 최초로 항일유격대를 설립하고 혁명근거지를 세운 지역 가운데 하나인 밀강향 대황구지역의...
  • 2024-10-27
  • 황금가을 시월, 화룡림업유한회사 삼선곡(杉仙谷)풍경구에 있는 2,800년 수령의 주목 수선고목(紫杉寿仙古树)이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알알이 여문 ‘주목열매’가 보석마냥 소담한 잎사귀를 단장하고 있었는데 붉은 열매는 눈부신 해빛 아래에서 령롱한 빛으로 반짝였다. 열매는 고목이 이 계절이 가져다준 진귀한 선물이...
  • 2024-10-27
  • ‘6대 민생 제고 행동 실시, 50항 구체적 임무 시달’ 계렬보도 훈춘편금년 이래 훈춘시는 지속적으로 민생사업에 살손을 대여 교육혜민, 문명의거, 취업질, 건강수준, 등 민생제고 행동으로 대중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과훈춘시제8소학교 운동장에서 모의 스케이트매트에서 련습중인 아이들최근 기자 일...
  • 2024-10-27
  • 목표가 뚜렷했던 광주는 강했다.10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광주시 화도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광주구락부팀(이하 광주팀)에 1대3으로 원정패했다.29라운드는 그야말로 ‘경우의 수’ 계산이 복잡하게 얼키며 관심이 몰린 라운드였다. 이번 라운드의 경기를...
  • 2024-10-27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