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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하구시 행령진 제1회 조선족배추김치문화제 민속문화 분위기 후끈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6일 10시56분    조회: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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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매하구시 행령진정부가 주최하고 매하구시행화도레저관광연학기지와 매하구시흥령산행운인효소포도채집원, 매하구시조선족촬영가협회가 주관한 ‘매하구시 행령진 제1회 조선족 배추김치문화제’가 매하구시행화도레저관광연학기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이날 광장주위에는 채색기가 나붓기고 농특산품매대들에는 상품들이 가득 진렬되여 있었으며 행사 현장은 수백명의 군중이 모여 열렬한 명절 분위기로 들끓었다.

중국넷 동북진흥채널부 하백평 총경리가 매하구시 행령진 제1회 조선족 배추김치문화제의 개막을 선포했다. 그뒤를 이어 매하구시조선족촬영가협회와 매하구시시가주련학회, 매하구시금조롱박예술단, 매하구시파파무용 & 형체사업실에서 각기 매하구시행화도레저관광연학기지 권태섭 총경리에게 활동기지 간판을 증정했다.

그 뒤를 이어 여러가지 형식의 문예공연, 조선족음식 제작 체험 및 시식활동과 더불어 사진, 미니동영상 현상 촬영, 서예가의 현장 붓글씨 쓰기 등 행사가 시작되였다. 조선족광장무, 몽골족춤, 장족춤, 가야금병창 등 다채로운 문예공연은 관중들의 열렬한 갈채를 받았으며 절인배추에 양념버무리기, 김밥말기, 돌절구에 찰떡치기 등 체험구역마다 사람들로 넘쳐났다. 현장에서 만들어진 조선족 특색음식들은 만들어지기 바쁘게 팔려나갔다. 이윽고 행운상 추첨활동이 시작되였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의 등록번호를 들고 추첨결과를 기다렸다. 추첨을 통하여 25명의 행운고객이 각각 1, 2, 3등상에 당첨되였으며 사진, 미니동영상 작품 현상 촬영활동에서도 조선족촬영가협회 평심원들의 평의를 거쳐 25명의 촬영작가가 상을 받았다. 상품은 매하구시흥령행운인효소포도채집원과 매하구시만보성식품유한회사에서 제공하였다. 행사는 전체 공연 참가자들의 대합창 《조국을 노래하네》의 선률속에서 막을 내렸다.

조선족의 민속문화와 전통음식을 널리 알리고 민족단결을 한층 더 강화하며 향촌관업과 향촌경제를 한층 더 발전시키려는 데 취지를 둔 이번 행사는 행령진정부의 지지하에 민간에서 조직한 활동으로서 료녕성심양시신한민속촌, 매하구시조선족촬영가협회, 매하구시민족문화관, 매하구시교서사회구역아리랑예술단, 매하구시만보성식품유한회사, 매하구시서예가협회, 매하구시금조롱박예술단, 매하구시길거령지재배기지 등 여러 사업단위와 사회단체 유지인사들의 대폭적인 지지로 인하여 원만하게 진행되여 예기의 목적에 도달하였으며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최근 몇년 동안 행령진은 해룡팔경(海龙八景)중 행령의 이른 봄(杏岭早春)이라는 경치를 충분히 활용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행령진의 록수청산을 보여주고 당지 문화관광산업을 힘써 추진하고 있다. 이번 문화제는 행령진 문화관광산업의 융합발전을 추진했으며 행령산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일층 제고시켰다.

매하구시행화도레저관광연학기지 권태섭 총경리는 이번 행사가 수많은 시민들의 각광을 받을줄을 몰랐다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뜻깊은 공익행사를 자주 조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림신문 문광호특약기자, 화명(华明)


编辑:리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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