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시 녀성사업의 번영발전과 함께해온 30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1일 01시34분    조회:2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8일, 길림시 화납호텔에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30주년 경축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 길림시당위 통전부와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길림시부녀련합회,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시 조선족 중소학교, 길림시회족소학교,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길림시조선족탁구협회, 길림시 창읍구 영창사회구역 등 길림시 정부기관과 학교, 민간단체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임회장 조정화에게 특별공헌상을 수상

입회 25년이상 로회원들에게 수호상을 수상하는 장면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리옥란 회장은 행사 개막사에서 "30년간 협회는 당과 정부의 정확한 지도와 배려하에 길림시 여러 분야의 조선족 녀성회원들을 이끌고 일심단결하여 시대의 주선률에 따라 민족문화를 힘써 고양하고 여러 민족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중화민족공동체 건설에 힘을 이바지해왔다. 향후에도 취지를 명심하고 초심을 잊지 않고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건설하고 민족단결을 수호하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림정옥 부주임은 축사에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가 그동안 거둔 성과를 충분히 긍정했다. 특히 민족단결면에서 돌출한 기여를 해왔는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와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길림성부녀렵합회와 길림시부녀련합회로부터 민족단결진보 시범단위, 길림시 녀성의 집, 길림시 3.8 붉은기 집단 영예를 수여받았고 조정화 전임회장은 길림시당위선전부와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강성의 좋은 사람, 가장 아름다운 민족단결의 별 영예칭호를 수여받았으며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민족단결진보 선전개인으로 표창받았다며 앞으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더욱 분발하여 새시대 중화민족한가족, 민족단결진보의 길에서 모범역할을 발휘할 것을 바랐다.

행사 공연무대의 한장면 

행사에서 길림시회족소학교 양염 부교장이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가 다년간 회족소학교 어린이돕기를 한 공로를 기리여 감사를 증정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녀성협회 입회 25년 이상 회원들인 박영자, 최옥련, 유명화, 리련희, 김순옥, 김옥련, 김옥녀, 리영자, 김정희 등 로회원들에게 수호상을 수여했다. 또 박건국, 신현산, 리만주, 김승혁, 김인덕, 리성태 등 본 협회 공익강사들에게 감사상을, 박경희에게는 공로상을, 홍경자에게는 수호상을, 신옥화와 오련숙, 강성미, 방춘란, 김길순에게는 공헌상을, 조정화 전임회장에게는 특별공헌상을 수상했다.

전체 공연자들과 래빈들 기념촬영

행사 2부에서는 협회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오프닝 댄스 <조국송>을 시작으로 남녀소합창 <이 아름다운 땅>, 무용 <상모춤>, 협회 예술단의 기악합주 등 종목들이 등장했으며 길림시심련심예술단의 녀성 독창 <당을 위해 산노래를 부르네>와 길림시만주족친목회의 남성독창 <우정을 위해 건배>가 등장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무대공연자들과 래빈 일동의 기념사진 촬영을 마감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94
  • 황금 가을의 로씨야 극동 캄차카반도 부근 해역, 로씨야 게잡이 어획선이 풍랑속에서 긴장한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은 잡아올린 킹크랩의 그물을 거두고 선별, 가공하여 포장작업을 거친후 운반준비를 앞두고 있다. 이 모든 준비를 마친 킹크랩은 국내 소비자들의 환영속에 우리 나라로 운반되여오고 있다.로씨야산...
  • 2024-10-24
  • 최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및관광국에 따르면 연길시에서는 오락경영허가증 유효기간이 만료되였음에도 연장하지 않은 50개의 노래방, 게임방을 포함한 오락장소를 법에 따라 페쇄한다.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및관광국은 연길시 오락장소의 경영행위를 한층 더 규범화하고 오락장소의 건전하고 안전...
  • 2024-10-24
  • 최근, 장춘세관 소속 연길세관우정국은 현장에서 입국 우편물을 검사하던 중 한 우편물통과 컴퓨터 이미지가 이상함을 발견하고 즉시 상자를 열어 검사한 결과 두더지과 동물로 의심되는 사체 16점을 발견했다. 확인 결과, 이 종은 포유동물강, 식충목 두더지과, 두더지속으로 전국 통상구에서 처음으로 압수한 수입성 병원...
  • 2024-10-24
  • 10월 20일, 휘남현과 집안시의 조선족로년협회 40여명 회원들은 천리길도 마다하고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를 찾아 방문하여 3개 협회가 장백현에서 공동으로 뜻깊은 련환모임을 갖고 상호 경험을 교류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출연했다.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김영희 회장휘남현조선족로년협회 오명수 회장집안시조...
  • 2024-10-24
  • 연길시 다민족 융합 사회구역인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의 따뜻한 이야기중화민족공동체의식은 국가 통일의 토대이고 민족단결의 근본이며 정신적 힘의 원천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자 가장 큰 조선족 집거지역으로서 다년간 민족단결 진보 건설 사업을 깊이있게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5회 련...
  • 2024-10-24
  • 두남‘생화성’일경곤명시‘생화성’-  두남(斗南) 화훼교역시장은 전국의 유일한 국가급 화훼교역시장으로서 아세아의 제1, 세계 제2의 생화 경매쎈터 등 두 선두기업을 핵심으로  화훼산업집군을 형성하여 세계 화훼교역시장의‘풍향계’와 ‘청우표’로 되였다. 두남화훼교역시장에서 매일 117가지 ...
  • 2024-10-24
  • 연변팀과 청도홍사팀간의 경기 한 장면.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광주시 화도구중심체육장에서 13승10무5패로 49점을 기록하고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군단’ 광주팀과 2024시즌 제29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는 연변팀의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이다. 연변팀이 승패와 무관하게 갑...
  • 2024-10-24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한국방문단(단장 돤하이보段海波 외사판공실 부주임)과 교류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협회 권 회장과 조예령 총무이사, 조우제 연구소장, 김용욱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창사시에...
  • 2024-10-24
  •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감정자분회 중양절 기념행사 개최10월 22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감정자분회는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중양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총회 책임자ㅇ와 감정자분회 69명 회원 및 초청을 받고 참석한 빈성장백정예술단 성원들까지 근 9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행사에서 대련시조선족로인...
  • 2024-10-23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