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시 녀성사업의 번영발전과 함께해온 30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1일 01시34분    조회:7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8일, 길림시 화납호텔에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30주년 경축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 길림시당위 통전부와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길림시부녀련합회,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시 조선족 중소학교, 길림시회족소학교,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길림시조선족탁구협회, 길림시 창읍구 영창사회구역 등 길림시 정부기관과 학교, 민간단체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임회장 조정화에게 특별공헌상을 수상

입회 25년이상 로회원들에게 수호상을 수상하는 장면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리옥란 회장은 행사 개막사에서 "30년간 협회는 당과 정부의 정확한 지도와 배려하에 길림시 여러 분야의 조선족 녀성회원들을 이끌고 일심단결하여 시대의 주선률에 따라 민족문화를 힘써 고양하고 여러 민족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중화민족공동체 건설에 힘을 이바지해왔다. 향후에도 취지를 명심하고 초심을 잊지 않고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건설하고 민족단결을 수호하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림정옥 부주임은 축사에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가 그동안 거둔 성과를 충분히 긍정했다. 특히 민족단결면에서 돌출한 기여를 해왔는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와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길림성부녀렵합회와 길림시부녀련합회로부터 민족단결진보 시범단위, 길림시 녀성의 집, 길림시 3.8 붉은기 집단 영예를 수여받았고 조정화 전임회장은 길림시당위선전부와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강성의 좋은 사람, 가장 아름다운 민족단결의 별 영예칭호를 수여받았으며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민족단결진보 선전개인으로 표창받았다며 앞으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더욱 분발하여 새시대 중화민족한가족, 민족단결진보의 길에서 모범역할을 발휘할 것을 바랐다.

행사 공연무대의 한장면 

행사에서 길림시회족소학교 양염 부교장이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가 다년간 회족소학교 어린이돕기를 한 공로를 기리여 감사를 증정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녀성협회 입회 25년 이상 회원들인 박영자, 최옥련, 유명화, 리련희, 김순옥, 김옥련, 김옥녀, 리영자, 김정희 등 로회원들에게 수호상을 수여했다. 또 박건국, 신현산, 리만주, 김승혁, 김인덕, 리성태 등 본 협회 공익강사들에게 감사상을, 박경희에게는 공로상을, 홍경자에게는 수호상을, 신옥화와 오련숙, 강성미, 방춘란, 김길순에게는 공헌상을, 조정화 전임회장에게는 특별공헌상을 수상했다.

전체 공연자들과 래빈들 기념촬영

행사 2부에서는 협회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오프닝 댄스 <조국송>을 시작으로 남녀소합창 <이 아름다운 땅>, 무용 <상모춤>, 협회 예술단의 기악합주 등 종목들이 등장했으며 길림시심련심예술단의 녀성 독창 <당을 위해 산노래를 부르네>와 길림시만주족친목회의 남성독창 <우정을 위해 건배>가 등장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무대공연자들과 래빈 일동의 기념사진 촬영을 마감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88
  • 동풍현 태양에네르기농업과학기술시범산업단지에서는 태양에네르기 시설하우스를 담체로 청결에네르기 리용과 현대농업과학기술전시, 농업창객 (农业创客) 등 1,2,3 산업이 련합하여 협동발전하는 신형농업산업종합체를 건설하였다. 길림성에서 ‘곡식줄거리를 고기로 변화시키는' (秸秆变肉) 천만마리 고기소건설...
  • 2022-10-11
  • 3개월 련속 200만대 이상 판매 8일 공안부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2022년 9월말까지 전국 기동차 보유량은 4억 1,200만대, 그중 자동차 보유량은 3억 1,500만대로 3분기 자동차 보유량 월평균 신규 증가량이 상반기보다 뚜렷이 높았으며 련속 3개월 신규 증가량이 200만대를 넘어섰다. 2022년 전 3분기, 전국의 신규등록...
  • 2022-10-10
  • 일전 연변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서는 연변허흑압식품유한회사와 연길정다연헬스클롭 등 회원기업 탐방활동을 조직했다. 연변허흑압유한회사에서 방문단 일행은 회사의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좌담회를 가졌다. 연변허흑압유한회사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되였는데 15년의 분발로 지금은 오리가공식품을 규모화적으로 ...
  • 2022-10-08
  • — 연변 의약산업의 고품질발전 전력 추진을 둘러 본다 2016년, 돈화시는 국가의약도시로 명명되었고 성급 의약첨단기술특색산업단지로 선정되었다. 최근년간 연변은 천진카이라이잉(凯莱英), 북경사환, 길림자신, 길림아태 등을 유치한 기초에서 또 화룬삼구, 심천리부, 북경동화원, 국약그룹, 진싸이(金赛)약업 등 업계내...
  • 2022-10-07
  • ◇신기덕 한로는 열일곱번째 절기로서 해마다 양력으로 10월 8일 경에 든다. 이 절기면 남령과 남령 이북의 대부분 지구가 모두 가을철에 접어들고 동북지구는 늦가을에 들어서며 서북지구는 바야흐로 겨울의 문턱을 넘고 있다.     추분이 지나면 가을은 점점 짙어져 본색을 드러낸다. 단풍본색이다. 찬이슬이 ...
  • 2022-10-07
  • 10월 1일, 기자가 차를 몰고 룡정시 만무과원에 도착했을 때 산을 가득 메운 사과배나무에는 큼직한 사과배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연변 동연식품판매쎈터 담당자 지강강은 일군들을 데리고 한창 과일을 따느라고 바삐 보내고 있었다. 과수원에 들어서니 어른의 주먹보다 큰 사과배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려있다. “올...
  • 2022-10-07
  • 장백조선족자치현정협위원회에서는 ‘홍색장백’을 주제로 장백인민혁명투쟁사 문사자료 수집에 나서고 있다. 백산시 강원구정협 만서정 주석을 취재하고 있다.   문사자료 수집에 나선 취재팀 9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5일간 현정협문사위원회 최명광 주임은 현당위 당학교 전임 교급교원이였던 장도민 선...
  • 2022-10-07
  • 10월 5일, 우리 력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보존, 전승하는데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로 뭉친 위챗그룹 ‘우리마을’의 23명 회원들은 국경절휴가를 리용하여 길림성중점문물단위인 처창즈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를 찾아 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새시대 건설에 적극 참여할 ...
  • 2022-10-06
  • 국경절 황금련휴기간 집식구들과 함께 어떻게 즐거운 려행을 할가? 전역 관광경영에서 한창 뜨는 도시로 불리우는 매하구시에 와 볼 것을 권해본다!   십리포 상업거리 매하구, 화려한 단장으로 손님을 부른다 오색찬란한 화려함으로 국경절을 맞이하고 금빛가을인 10월 국화꽃 향기 그윽하다. 그처럼 바라...
  • 2022-10-05
  •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는 장훈 도시간 철도, 장춘에서 출발해 중국•로씨야•조선 3국 접경지인 훈춘시에 도착하는 이 철도 연선 풍경은 가을을 맞아 더욱 사람을 유혹한다.                             /길림...
  • 2022-10-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