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시 비물, 오수 배관 분리 개조 1단계 공사가 11월 5일부로 마무리되였다.

시구역 침수 현상을 완화하고 도시 수역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올 4월 연길시는 비물, 오수 배관 분리 개조 대상을 착공하고 기존의 배수시스템을 보완, 승격하기에 나섰다.

비물, 오수 분리 개조 대상은 시공이 복잡하고 여러 부문의 협력이 필요하다. 시공단위는 지하광케블을 이전하고 철로로선 하단을 관통하며 강수기 강우영향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200여일의 긴장한 시공을 거쳐 17갈래 간선, 지선 도로의 65킬로메터 되는 배관을 개조하고 일체화 뽐프소 2곳을 새로 건설하여 8개 비물뽐프소와 12갈래 배수로 및 지하 비물 배관망으로 이루어진 도시 배수시스템을 형성했다.

연길시는 비물, 오수 배관 분리 개조 시공을 통해 원예로, 광진거리, 우의로 등 6갈래 막힌 도로를 소통하여 시구역 도로망 구조를 일층 최적화했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관련 일군에 따르면 연길시 비물, 오수 분리 개조 대상은 아직 전부 끝난 것이 아니며 부분 시공 구간의 로면 평탄화 작업은 래년에 진행하게 된다. 2025년에는 연길시 시구역 지선 도로와 골목을 중점으로 비물, 오수 분리 개조를 진행하게 되고 2026년에는 배수시스템을 일층 보완하게 된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