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이딸리아 대통령 마타렐라와 회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1일 13시01분    조회:26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 11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동설 풍흠연] 국가주석 습근평이 8일 오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딸리아 대통령 마타렐라와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과 이딸리아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건립한 지 20돐이 되는 해이다. 쌍방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할 데 관한 행동계획을 발표하고 력사가 유구한 비단의 길 정신을 계승해 량자관계의 발전을 새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대해 합의했다. 현재 세계는 백년불우의 대변국에 처해있다. 중국과 이딸리아는 량대 문명고국으로서 개방포용과 겸용의 전통을 발양함으로써 국제사회가 대화로 분쟁을 해결하고 협력으로 충돌을 해소하도록 추진하며 손잡고 조화롭게 공생하는 아름다운 세계를 함께 구축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상호존중, 상호신뢰, 호혜상생은 시종일관 량국관계의 가장 뚜렷한 바탕색이 되여야 한다. 쌍방은 량국 정부 위원회와 제반 분야의 대화기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왕래를 강화하며 상호신뢰를 다지고 계속하여 각자의 핵심리익과 중대 관심사를 리해하고 서로 지지하는 전략 동반자가 되여야 한다. 중국과 이딸리아간의 문화협력은 성과가 풍성하고 활기가 차넘친다. 쌍방은 계속하여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고 새 라운드 문화협력 집행 계획을 잘 관철하며 문화예술, 문물보호, 경전저작 상호번역, 관광, 교육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문화유산지 협력을 량국 인문교류의 새 포인트로 발전시켜야 한다. 쌍방은 언어교육과 청소년 교류를 지지하고 새시대의 마르코 폴로를 더 많이 양성하며 서로 성취하는 협력동반자가 되여야 한다. 중국은 이딸리아의 량질 제품 수입을 확대시키고 량국 기업의 상호투자를 지지하며 과학기술 환경보호, 청결에너지, 우주비행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세계는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고 중국과 유럽은 평화건설의 량대 력량으로서 전략적 소통과 개방협력, 교류와 상호참조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해야 하며 이는 량측과 세계에 모두 유리하다. 중국은 유럽을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동반자로 간주하고 있다. 쌍방은 협력상생을 견지하고 분쟁을 적절히 관리 통제하며 쌍방 관계의 성숙과 안정을 확보해야 한다. 중국은 유럽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도전에 적극 대응할 용의가 있으며 이에 이딸리아가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기대한다.

마타렐라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2017년 중국을 방문하고 2019년 습근평 주석의 이딸리아 방문을 맞이할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올해는 마르코 폴로 서거 700돐이 되는 해이다. 마르코 폴로와 중국의 인연은 유구한 량국 친선과 눈부신 량대 문명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세계는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인류사회는 단결협력을 강화하여 조화로운 공생을 실현해야 한다. 이딸리아와 중국은 문화, 교육, 언어교육, 유산지 등 인문분야의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동서방 문명간의 교류와 상호참조, 인류문명 진보를 촉진하기 위해 새 기여를 해야 한다. 이딸리아는 한개 중국 원칙을 단호히 수호하며 시종일관 중국을 중요한 협력동반자로 간주하고 있다. 이딸리아는 중국과 함께 량국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건립 20돐 경축을 계기로 경제무역,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량국관계를 새 단계로 격상시키길 기대한다. 이딸리아는 여러가지 중대한 문제에서 중국과 립장이 비슷하다. 량국은 모두 보호주의를 반대하고 상호개방을 창도하며 건설적 소통과 단결협력을 강화하고 각종 도전에 함께 대처할 것을 주장한다. 이딸리아는 중국과 다자협력을 밀접히 하여 세계 평화와 안정을 추진하기 위해 량대 문명의 지혜를 이바지할 용의가 있다.

회담이 끝난 후 량국 정상은 문화, 과학기술, 교육, 세계유산지 결연 등 여러 량자협력 문건에 조인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마타렐라 대통령을 위하여 환영식을 진행했다.

천안문광장에서 21발의 례포소리가 울려퍼졌으며 의장병들이 렬을 지어 경의를 표했다. 량국 정상이 사열대에 오르자 군악대가 중국과 이딸리아 국가를 연주했다. 마타렐라는 습근평의 안내하에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분렬식을 관람했다.

이날 저녁,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은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에서 마타렐라 대통령과 딸 라우라를 위해 환영연회를 마련했다.

왕의가 상기 행사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52
  • 나이가 들면서 사람들은 종종 다양한 건강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체중감소, 걸음걸이 불안정, 행동느림 등 현상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로화과정이 느리고 상대적으로 젊어보일 수 있다. 상당 부분의 원인은 단백질이라는 핵심영양소의 섭취와 관련이 있다. 단백질은 젊음의 원료, 65세 이후...
  • 2025-01-26
  • 고속렬차를 타고 출행할 때, 일부 세심한 승객들은 고속렬차의 좌석에 A, B, C, D, F가 있지만 E좌석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많은 네티즌이 그 리유에 대해 알지 못하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롱담으로 “E가 여러분의 시력측정을 위해 도망쳤다”고 말했다. 고속렬차에는 왜 E좌석이 없을가? 고속철도 렬차에서 비즈니...
  • 2025-01-26
  • 요즘는 체리가 출시되는 시기로 우리 나라 체리는 주요하게 칠레에서 수입된다. 칠레와 우리 나라는 지구 반을 사이에 두고 있는데 항공운송은 시간이 짧지만 운송비용이 매우 높다. 반면 해상운수는 비용이 훨씬 저렴하지만 보통 20~30일 동안 시간이 걸린다. 많은 사람들은 체리의 신선도 유지기간이 매우 짧다는 것을 알...
  • 2025-01-26
  • 섣달그믐날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믐날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북방의 빙설세계부터 남방의 따뜻한 해변까지 지역마다 다양한 맛과 건강요구가 있는데 어떻게 가족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준비할가? 단맛(감미) 감미는 음식이나 약재가 맛이 나지 않거나 옅은 단맛이 나는 것을 말하는데 찹쌀, 참마, 백합,...
  • 2025-01-26
  • ‘금주칩(戒酒芯片)’을 심으면 알콜중독을 치료할 수 있다? 1월 22일, 하북의과대학제1병원 정신위생쎈터 림상1과 주임의사 주기봉은 해당 과에서는 첨단기술인 ‘칩’삽입술을 도입하여 알콜의존증 환자에게 재음주를 방지하는 새로운 선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금주칩’은 사실상 진짜 칩이 아니라 체내에서 서서히...
  • 2025-01-26
  • 음력설을 앞두고 기차표 구매가 한창인 가운데 최근 며칠 동안 소셜미디어플랫폼에서 한 네티즌은 중국철도 12306 플랫폼에 70% 할인 기차표가 많다고 말했다. 기자가 조사한 결과 26일까지 심양에서 북경 조양으로 오는 G4432편 고속렬차에는 70% 가까이 할인된 기차표가 판매되고 있었는데 그중 원래가격이 338원인 2등석...
  • 2025-01-26
  •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앱에서 다양한 훙바오 혜택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불법분자들은 기회를 틈타 사람들의 경계를 늦추는 심리를 리용해 사기행각을 벌이고 돈을 사취하기도 한다. ‘오행 홍바오(五行红包)’라는 앱은 국가와 협력하여 ‘훙바오’ 보조금을 발급한다고 속이고 ‘금목수화토’ 다...
  • 2025-01-26
  • 기자가 교육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교육부는 일전에 <새 시대 중소학교 체육교사대오 건설 강화 약간의 조치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로 략칭)를 인쇄발부했다. 이 <통지>에는 ‘체육교사의 학력은 체육전공이여야 한다’, ‘체육교사는 다른 과목 교사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 2025-01-26
  •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올해 첫 한파날씨가 찾아왔고 따라서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은 급격한 기온 하락, 눈비날씨, 강풍날씨가 출현하게 된다. 이번 한파의 영향이 설날까지 지속될가? 설련휴 날씨는 어떨가? 이왕과 다르게 2035년 뱀띠해 설은 첫번째 ‘유네스코’ 설날로 명절관광이 휴가출행의 트랜드가 될 것이다. 화북...
  • 2025-01-26
  • 설이 다가오면서 즐거운 휴가외에도 설날전에 2월의 월급을 미리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설레일 것이다. 주의: 이런 사람들 월급 미리 받을 수 있어 월급 지급일이 1일부터 4일인 사람들의 월급은 미리 지급받을 수 있다! <로임지급잠정규정> 제7조항에 따르면 로임은 용인단위와 근로자가 약속한 날자에 지급해야 하고...
  • 2025-01-26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