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료녕 전시구역의 황금 액세서리가 완판을 앞두고 있다.
"가져온 전시품이 부족해요. 젊은이들 사이에서 액세서리의 인기는 기대 이상입니다." 취화금점의 무형문화재 대표성 전승인 양해욱은 박람회의 판매력에 감탄했다.
129년 브랜드 력사를 갖고 있는 전통브랜드 취화금점은 시대와 수요의 변화에 따라 혁신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최근 2년간 국제정세의 영향으로 황금 가격이 계속해 최고점을 갱신하며 많은 소비자들이 황금소비에 주춤했지만 '국조' 요소의 황금 액세서리는 젊은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취화금점측은 경량 황금 액세서리 연구개발에 치중하여 가성비와 품질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의 소비 수요를 충족시켰다.
이번 박람회에서 취화금점은 '령발' 봉채와 '예상지우' 목걸이 등 신제품을 전시했다. 해당 신제품은 젊은 소비자들의 정서적 수요를 만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행운 등 축복의 의미를 추가했다.
박람회는 기업이 광활한 시장에 혁신창의를 보여주는 무대로 수많은 전통브랜드가 '새로움'에 초점을 두었다. 료녕 전시구역의 여러 전통브랜드 전시부스에는 참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새로운 과학기술로 시장과 더욱 가까워졌고 새로운 맛으로 트랜드에 영합했다. 금주백합식품유한회사는 새로운 포장기술로 반찬의 신선함을 최대한으로 보장했고 간편 휴대를 중점으로 설계해 영양, 건강,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켰다. 심양홍매식품유한회사는 나트륨 함량을 30% 이하로 낮춘 조미료와 0첨가제 맛술을 전시해 수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현재 소비자들은 제품 뿐만 아니라 체험감을 중시하고 있다. 제품의 외관, 참여감, 사교성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금주백합식품유한회사 관계자는 전통브랜드는 절대로 제자리걸음을 하면 안되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소비 수요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고 전했다.
"새로움, 다양함, 변화 추구는 소비자들의 영원한 수요다. 만약 전통브랜드가 옛것을 고수하고 기술 혁신, 마케팅 변화가 없다면 시장에서 립지를 다지기 힘들 것이다." 료녕성전통브랜드협회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맛과 포장을 바꾸는 것외에도 '전통브랜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콜라보레이션, 이미지 IP 조성 등 다양한 마케팅 방식으로 새로운 소비군체를 발견하고 증량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혁신으로 신선함과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전통브랜드는 더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료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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