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11월 10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항지] 2024 세계 스누커 국제선수권대회가 10일 강소 남경에서 결속되였다. 중국 선수 정준휘가 잉글랜드 선수 웨이클린을 10대7로 누르고 본 시즌 첫 랭킹 라운드 우승을 따냈다. 이는 그가 5년 만에 재차 따낸 랭킹 라운드 우승이다.
현재 세계 순위 9위인 정준휘는 본 시즌에 표현이 수수하였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매우 안정적이였는바 4강 쟁탈전에서 세계 순위 2위인 카이런 윌슨을 도태시켰다. 경기 전 정준휘는 “세계 순위는 경기상태를 대표하지 못한다.”면서 웨이클린과의 결승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승전은 19국 10승제를 실시했다. 오전 경기에서 웨이클린이 먼저 기세를 올려 4개국을 브레이크 50+로 이기면서 총점에서 잠시 4대1로 앞섰다. 오후 경기에 들어서자 정준휘가 경기상태를 회복하며 4개국을 전부 이겨 총점 5대4로 제1단계를 마무렸다.
저녁 경기에서는 정준휘가 련속 브레이크 66점과 63점으로 2개국을 이기면서 총점 7대4로 선명하게 앞섰다. 그 뒤 웨이클린이 상태를 되찾아 브레이크 82와 89로 련속 두개국을 이기면서 총점은 7대6으로 되였다. 하지만 정준휘가 제14국과 제16국을 브레이크 98점과 72점으로 이기면서 8대7로 매치 포인트를 선점했다.
관건적인 제17국에서 정준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브레이크 64점을 따낸 뒤 점수를 81대31로 점수상 완승을 굳혀놓았다. 하지만 웨이클린은 스누커를 만드는 것으로 패국을 만회하려고 시도했다. 그리고 몇번의 겨룸이 지나서 정준휘가 도리여 스누커를 만들어놓자 웨이클린은 패배를 인정했다.
이번 우승은 정준휘의 직업생애에서 15번째 랭킹 라운드 우승이다. 뿐만 아니라 근 5년 동안 랭킹 라운드에서 우승을 따내지 못한 불운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가 이에 앞서 따낸 우승은 2019년 12월의 영국선수권대회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