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프 역전승으로 년말 결승전서 우승 2024-11-12 09:46:25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리야드 11월 9일발 신화통신 기자 라신 왕해주] 9일 저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있은 녀자테니스선수협회(WTA) 년말 결승전 경기에서 미국 명장 코코 고프가 3대6, 6대4, 7대6(2)의 고전을 거쳐 중국 선수 정흠문을 역전승해 개인 첫번째 WTA 년말 결승전 단식 우승을 거머쥐였다.

본 경기에서 쌍방은 시작부터 교착상태에 빠졌다. 첫판의 전 7국에서 쌍방은 여러번이나 동점이 나타났으며 서로 서브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점수가 4대3에 이르렀을 때 앞선 정흠문이 관건적인 제8국에 련속 득점하여 먼저 상대의 서브권을 제압했다. 그리고 자신의 서브권을 완강하게 지켜내여 6대3으로 첫판을 이겼다.

두번째 판에서 쌍방은 ‘서브권 제압’에 나섰다. 정흠문이 제1국에서 고프의 서브권을 제압한 데 이어 제6국과 제8국에 고프가 정흠문의 서브권을 제압하면서 5대3으로 앞섰다. 비록 정흠문이 제9국에 고프의 서브권을 제압했으나 고프가 재차 정흠문의 서브권을 제합해 결국 고프가 6대4로 이겼다.

마지막 판에서 정흠문은 실망하지 않고 계속 량호한 상태를 유지했다. 고프의 적극적인 움직임과 완강한 방어 앞에서 정흠문은 참을성 있게 겨루어 상대가 실책을 범하게 함과 동시에 기회를 포착하여 5대3으로 앞서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 뒤에 기회를 파악하지 못하여 고프와 6대6으로 비기고 7점을 쟁탈하는 과정에서 유감스럽게 패하고 말았다.

결승전에서 승리한 고프는 20세 나이로 2004년의 로씨야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에 이어 가장 나젊은 WTA 년말 결승전 단식 우승으로 되였다. “나는 패배를 앞두고 정신을 고도로 집중했다. 정말 스스로 긍지를 느낀다.” 고프는 경기 후 이같이 말하고 나서 “지난번에 겨루고 난 후 나와 정흠문은 모두 진보했다. 정흠문은 출중한 적수이자 우수한 테니스선수이다. 오늘 경기는 매우 치렬한 경기였다.”라고 부언했다.

비록 아쉽게 패했지만 정흠문은 이번 경기에서 수확이 컸다.

“경기 도중에 어떤 일이 발생하든 나는 최선을 다해 싸웠다. 나는 아주 뜻깊은 시즌을 보냈다. 처음으로 WTA 년말 결승전에 참가하여 비록 결승전 결과가 생각처럼 되지 않았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정흠문은 이어 “최선을 다해 싸우지만 승리를 독점할 수 없는 것이 테니스의 매력이다. 하지만 시종 견지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언제인가 자기의 기회를 기다려내게 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6
  • 7일, 2024년 연길시 제3회 국제유술경기가 연변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로씨야 빈해변강구와 연길시유술협회에서 온 근 100명의 유술애호가가 참가했다.연길시유술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중철국제려행사유한회사, 로씨야빈해변강구 유술련맹 및 연길시박야아예킥복싱클럽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는 체육강국과 건강중국 건설을...
  • 2024-07-10
  • 에스빠냐가 독일을 쓰러뜨리고 4강에 진출했다.에스빠냐는 6일(북경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독일을 2대1로 꺾었다. 반면 독일은 유로 최초 8강에서 탈락한 개최국으로 되였다.이날 에스빠냐는 4-3-3 포메이션, 독일은 4-2-3-1 포메이션을 택했다.전반은 좀처럼 꼴이 나오지 않았다. 독...
  • 2024-07-09
  • 프랑스가 6일(북경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함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뽀르뚜갈과의 8강전에서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뽀르뚜갈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 프랑스는 4-3-1-2 포메이션을 택했다.두 팀은 초반 조심스럽게 기회를 엿보면서 빈틈을 노렸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치렬한 공방전을 펼...
  • 2024-07-09
  • 잉글랜드가 부진한 경기력에도 4강 진출에 성공했다.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8강전에서 120분을 1대1로 마친 후, 승부차기 끝에 5대3으로 승리했다.잉글랜드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 스위스도 3-4-2-1 포메이션을 택했다.잉글랜드는 전반부터 스위스의 활동량에 밀려 이렇다 할...
  • 2024-07-09
  •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메시가 변함없이 놀라운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메시는 지난달 2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의 개막전 겸 조별리그 A조 1차전 아르헨띠나와 카나다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다.메시는 후반 4분 감각적인 패스로 상대 수비를 허물었다. 메시...
  • 2024-07-05
  •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에스빠냐와 독일, 뽀르뚜갈과 프랑스의 맞대결이 빅매치로 이목을 끈다.승자 진출전인 16강 대결은 3일(북경시간) 마무리됐다.지난달 30일에 전 대회 우승 이딸리아가 스위스에 0대2로 패배하며 탈락하는 경기외에는 특별한 이변은 없었다.강팀으로 평가받는 우승 후보 대부...
  • 2024-07-05
  • 꼴키퍼 3명의 슛 모두 막아뽀르뚜갈이 승부차기 끝에 슬로베니아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뽀르뚜갈은 3일(북경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슬로베니아와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뽀르뚜갈은 57위 슬로베니아...
  • 2024-07-05
  • 16년 만에 8강에 다시 올라튀르키예가 오스트리아를 무너뜨리고 8강에 올랐다.튀르키예는 3일 (북경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16강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경기 시작 57초 만에 튀르키예가 선제꼴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뽈이 문전 앞에서 흘러나왔다. 이를 데미랄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앞...
  • 2024-07-05
  • 36년 만의 정상 탈환 꿈 지속화란이 로므니아를 누르고 8강에 올랐다.화란은 3일(북경시간) 독일 뮨헨에서 열린 로므니아와의 16강전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며 36년 만의 두번째 우승 꿈을 키웠다.화란는 4—3—3 전형을 택하였고 로므니아는 4—1—4—1 전형으로 맞섰다.조별리그에서 D조 3위를 차지하며 힘겹게 16강에 진출...
  • 2024-07-05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