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1978문화창의단지] 뻐스공장, 문화관광명소로 '재탄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2일 11시21분    조회:4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래된 공장 건물과 신축 건물의 조화가 무척 흥미롭다. 11월 7일에 찾은 연길1978문화창의단지 대상 건설현장, 장내 중앙의 파란색 안전망에 둘러싸인 공사중인 건물이 유난히 눈에 띈다. 그 내부의 주체건물 면모는 이곳이 곧 새로운 상업거리로 재탄생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북쪽에는 회백색의 낡은 공장 건물과 푸른 소나무가 고요하게 우뚝 서있어 중후한 느낌이다. 바쁜 시공일군들, 조용하게 부착된 설계도, 부분적으로 마감된 건물,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의 결합, 낡은 것과 새것의 어울림이 탈바꿈될 이곳에 대한 기대를 키워준다.

연길1978문화창의단지 대상 책임자 왕개초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건설중인 연길1978문화창의단지의 전신은 1978년에 건설된 연변도로뻐스공장이다. 일찌기 장백산표 도로뻐스의 휘황찬란한 력사를 창조했던 이 생산기업은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국영기업 개조, 외자 인수 등 단계를 거친 후 2023년 12월에 정부에 의해 회수되여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했다. 그리고 올해 3월 문화, 관광, 료식, 오락, 소매, 호텔 등 6대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창의형 단지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왕개초에 따르면 연길1978문화창의단지 대상의 총면적은 약 10만평방메터이고 총건축면적은 약 8만평방메터이며 주로 6채의 건물을 건설하게 된다. 그중 1호 건물은 성급 호텔, 2호 건물은 디자이너 호텔, 디자인작업실 및 미술전시관, 3호 건물은 문화창의서점과 커피숍, 4호 건물은 오락 복합체, 5호 건물은 상업 복합체, 친자 오락센터와 브랜드 음식점, 6호 건물은 예술센터이며 단지내에는 약 1,000개의 주차공간이 계획되여 있다. 현재 이미 두채의 건물이 주체건설을 완료했고 다른 부분은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연길1978문화창의단지는 동쪽으로는 하남거리, 남쪽으로는 철남로, 북쪽으로는 전진로와 닿아있으며 4킬로메터 이내에 연길공항, 연길역, 모아산풍경구, 중국조선족민속원, 연변대학 등 중요 장소들이 모여있는바 연길시 남북을 종관하는 최적의 주축점이다. 건설내용 면에서 연길1978문화창의단지는 당대미술전시장소, 고급 휴식장소, 민족특색소비장소, 동진동취친자장소, 서향문맥정신장소, 조류선도오락장소, 도시문화체험장소, 공업유적랜드마크장소 등 8대 주제장소가 모여 연길시의 혁신문화소비거리와 문화관광소비 필수 방문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력사위도 면에서 연길1978문화창의단지는 페기장소의 재리용이고 도시개조의 새 분야를 개척했으며 뻐스공장의 가치 신생에 튼튼한 토대를 마련했다.

현재 연길1978문화창의단지내 주요 호텔과 외식 브랜드는 이미 계약을 마쳤으며 2025년 7월에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은령

来源:延边日报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9
  • 기자가 1월 8일 오후 국무원 보도판공실 뉴스발표회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2024년 전국철도 운행거리는 16.2만킬로메터를 초과했는데 그중 고속철도가 4.8만킬로메터를 초과했다고 한다. 하루에 1.4만대 이상의 려객렬차가 배치되고 하루에 약 50만개의 좌석이 추가될 수 있는바 좌석용량이 동기대비 4% 좌우 성장하였다. ...
  • 2025-01-10
  • 주기상국에서는 오늘(9일) 오후 1시 50분, 도로빙설 람색조기경보를 발부했다. 주기상국에 따르면 강설날씨로 향후 24시간동안 우리 주 대부분 지역에서는 교통에 영향줄 수 있는 도로결빙 혹은 적설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주응급관리국과 주기상국에서는 방범사업을 잘할 것을 건의했다. 건의: 1. 교...
  • 2025-01-09
  • 음력설련휴가 다가오면서 모두들 교통수단을 리용할 때 수하물에 반입금지나 제한품목이 있는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 최근 태안역 파출소 경찰은 철도 직원의 신고를 받았고 승객 리씨가 정체불명의 검은 가루를 가지고 역으로 들어가 차에 탔으며 인화성 및 폭발성 물질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보고를 받은 후 신속...
  • 2025-01-09
  • 1월 7일 <양로서비스 개혁발전을 심화할 데 관한 중공중앙 국무원의 의견>이 발부되였다. 우리 나라가 당중앙과 국무원의 명의로 양로서비스업무에 대한 의견을 발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로서비스 네트워크와 서비스 형태 측면에서 목표와 경로를 제시하여 근 3억명의 로인이 늙으면 돌봄을 받을 수 있고 행복...
  • 2025-01-09
  • 1월 8일, 길림성교육청은 사이트를 통해 <제1진 길림성 일류 학과 련합 혁신 플랫폼 명단을 공포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했다. 관련 요구에 따라 대학 신청과 연구 론증을 거쳐 제1진 길림성 일류 학과 련합 혁신 플랫폼 45개를 확정했다.  통지는 제1진 길림성 일류 학과 련합 혁신 플랫폼 명단을 공포하고 명...
  • 2025-01-09
  • 요즘 훈춘은 올 겨울 첫 흰죽지참수리떼를 맞이했다. (고비 촬영) 이곳에서 흰죽지참수리는 낮게 선회하거나 나무가지에 내려앉기도 하며  눈 내린 겨울풍경과 어우러져 한폭의 아름다운 생태화폭을 그려내고 있다. (고비 촬영) 훈춘의 룡산호는 평원과 강, 호수가 련결되였는바 참수리와 흰꼬리수리가 이동, 서식하는...
  • 2025-01-08
  • 연변주기상국에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강풍 람색조기경보를 발부했다. 연변주기상국에서는 향후 24시간 우리 주 대부분 지역에 4~5급 편서풍이 불고 돌풍이 8급 또는 그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주응급관리국, 주기상국에서는 방범 사업을 잘할 것을 당부했다. 방어지침: 1. 정부 및 관련부문에서는 직...
  • 2025-01-08
  •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의 독감 모니터링에 따르면 남방 및 북방 지역에서 검출된 독감바이러스 양성 표본중 A형 H1N1 독감이 99.6%를 차지했다. 항독감 약물은 어떻게 먹어야 할가? 독감에 걸린 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항독감 약물의 판매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오셀타미비르(奥司他韦)’와 ‘마발로사비르(...
  • 2025-01-08
  • 흰눈으로 덮인 겨울날 연변은 마치 찬란한 명주처럼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풍성한 미식 환상적인 려행과 내포 있는 민속 문화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방방곡곡의 관광객들을 끌고 있다. 겨울철의 연변 거리 곳곳에는 각양각색의 특색 있는 음식들이 군침 돌게 한다. 수공 조선족 전통 순대는 부드럽고 향긋하며, 선지와 찹...
  • 2025-01-08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