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첫눈 내린 강원, ‘수묵화’를 방불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3일 17시07분    조회: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백산시 강원구는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북경, 료녕, 하북, 산동 등 지에서 국도 201선를 통해 장백산관광풍경구로 가는 필수코스이다. 산림 면적이 4.9만헥타르, 야생경제동식물이 1,200여종, 중약재와 산나물, 식용균, 특색과일 및 채소 등 특색작물 4만무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력한 장백산기슭에 자리잡고 이는 강원구는 공기 질이 우수하고 천연온천, 고산초원, 만무산림 등 자연인문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검은목이버섯의 고향이자 중국 송화석의 고향으로 더욱 유명하다.

독특한 송화석 자원과 선천적인 발전우세에 의존하여 강원구는 송화기석, 송화연(松花砚) 등 일련의 제품 생산, 가공 및 판매를 위주로 하는 장백산기석 및 송화석 제품 집산지, 송화석 제품 가공 기지 및 ‘북방석성’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와 제20회 중국(심수)국제문화산업 박람교역회에서 송화석 문화창의 제품이 빛을 발하여 많은 래빈과 관광객이 감상하고 구매했다.

강원구는 력사와 문화를 깊이 파고들어 문화생태복원을 적극 추진하고 그 내포를 지속적으로 풍부하게 하며 문화적 맥락을 더욱 확립하고 문화관광의 긴밀한 통합을 촉진하고 정차거리 립신촌(正岔街道立新村) 등 아름다운 향촌 지질문화 요소를 구축하여 새로운 생태패턴을 형성했다.

11월 초, 강원구에 올겨울 첫눈이 내렸다. 밤새 쏟아진 첫눈이 강원을 한폭의 수묵화로 물들였고 온 산림이 ‘흰 면사포’(白纱)를 쓴 듯 몽롱한 설경을 그려냈다.

대양차진(大阳岔镇)이 밤새 마을은 흰눈에 휘덮였다.

로독정자(老秃顶子)풍경구는 독특한 자연풍광으로 수많은 활영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질녘에 로독정자풍경구는 마치 무릉도원마냥 경치가 아름다워 마음이 탁 트이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로독정자풍경구에서 은백색의 눈송이가 나무가지에 쌓여 있다.

삼림이 은백색으로 덮인 것이 완연한 북부 지방의 분위기이다.

눈 내린 강원구 정차거리립신촌 대양언덕(大阳坡)의 설경은 깊은 파란색과 새하얀 나무가 어우러져 대조를 이루고 있다.

정차거리립신촌 대양언덕에서 하얀 눈으로 단장한 나무들, 동화속 숲처럼 아름답다.

정차거리립신촌 대양언덕에서 푸른 하늘은 마치 거대한 돔처럼 하얀 눈으로 뒤덮인 대지를 감싸고 있어 사람들에게 고요하고 넓은 느낌을 준다.

정차거리립신촌 대양언덕에서 겨울 숲의 광활한 설경은 대자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그림과도 같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75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안도현 명월진 홍성촌은 명월진 동부에 위치해 있는데 진정부 소재지에서 17키로메터 떨어져 있으며 진향촌진흥발전의 선두자이다. 촌에는 호적인구 163가구, 366명이 있으며 상주인구는 55가구, 110명이다. 서류카드에 등록된 빈곤호는 28여가구, 44명인데 2019년 마을...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오늘날 안도현은 현당위와 현정부의 정확한 령도 아래 상하가 단합되여 각 항 프로젝트 사업을 실속 있게 추진하면서 프로젝트 건설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9월 16일, 2022년 전국중점매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 2022-09-19
  •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 신관 개관       반석시 양정우광장의 양정우동상에 생화를 헌납고있다.     9월18일 9시, 반석시 양정우광장에서 9.18사변 및 중국공산당항일무장창건 91주년 기념행사가 반석시위, 시정부의 주관, 주최로 개막되였다. 행사에 길림성과 길림시의 선전부, 문화려행 관련기...
  • 2022-09-19
  • 《중국조선족 미니소설의 현황과 미래》 미니소설 창작 문학특강이 9월 18일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중국문단 나아가 세계적인 범위에서 급부상하고 있으나 조선족 문단에서는 아직 부진한 쟝르인 미니소설을 문단과 애독자 일반에 보급시키려는 취지”로 개최된 특강은 연변대학 조선문학 연구소 주...
  • 2022-09-19
  • 조선말과 글을 사랑하는 사회인들이 자각적으로 참여하여 조선말과 글을 빛내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 민간단체인 연변주화술학회가 9월 17일에 성립 1주년을 맞으면서 연길시에서 기념축제를 열었다.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은 이날 학회 1주년 기념축제에서 &ld...
  • 2022-09-18
  • 중한 수교 30주년 맞이 제7회 재한중국조선족 민속문화 대축제가 9월 9일 한국 서울 여의도 한강 물빛공연장에서 개최되였다.   축제에는 재한조선족 예술단체 11개가 참석해 가요무대, 제기차기, 떡치기, 윷놀이, 널뛰기, 씨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며 총 3부로 진행되였다. 9시에 시작된 행사 주최측에서는 우선...
  • 2022-09-16
  • 9월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회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에 가치가 4만여원에 달하는 여러 가지 문사자료도서를 증정했다. 그들이 이번에 증정한 도서들로는 《중국조선족100년 력사자료》, 《중국조선족100년 실록》, 《중국조선족 통사》, 《20세기 중국조선족 문학력사자료 전집》, 《중국조선족 세시풍속 도해설명》,...
  • 2022-09-16
  •   연길시 철남의 철도연선 길가에 가보면 거의 매일이다싶이 나타나 부지런히 길가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한 로인을 보게 된다. 올해 76세인 조강산 로인은 이른 봄부터 길가에 나가 잡초를 제거했는데 과거 길 량켠이 잡초로 무성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듬어졌다. 조강산 로인은 원래 왕청현 태...
  • 2022-09-15
  • [20차당대회 맞이] 연변의  민족특색 제품 기업들 당과 정부 혜택으로 쾌속 성장세 새 면모를 거듭하는 연변의 70성상, 그 눈부신 발전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민족 특색 제품 역시 전국, 세계로 진출되면서 민족 기업들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30년전 연길 서시장에서 자그마한 한복가게로 시작해 현재 한복...
  • 2022-09-14
  • 이번주 기온차 크고 아침저녁 비교적 쌀쌀, 감기 등 질병발생에 주의 15일부터 18일사이 길림성의 부분적 지역에 작은 비에서 중우(中雨)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주간 전성의 평균 강수량은  7.0밀리메터로 평년의 12.7밀리메터보다 약간 적다. 그 중에서 15일부터 16일사이 동부와 남부에 적은 비 혹은 소나...
  • 2022-09-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