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첫눈 내린 강원, ‘수묵화’를 방불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3일 17시07분    조회:3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백산시 강원구는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북경, 료녕, 하북, 산동 등 지에서 국도 201선를 통해 장백산관광풍경구로 가는 필수코스이다. 산림 면적이 4.9만헥타르, 야생경제동식물이 1,200여종, 중약재와 산나물, 식용균, 특색과일 및 채소 등 특색작물 4만무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력한 장백산기슭에 자리잡고 이는 강원구는 공기 질이 우수하고 천연온천, 고산초원, 만무산림 등 자연인문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검은목이버섯의 고향이자 중국 송화석의 고향으로 더욱 유명하다.

독특한 송화석 자원과 선천적인 발전우세에 의존하여 강원구는 송화기석, 송화연(松花砚) 등 일련의 제품 생산, 가공 및 판매를 위주로 하는 장백산기석 및 송화석 제품 집산지, 송화석 제품 가공 기지 및 ‘북방석성’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와 제20회 중국(심수)국제문화산업 박람교역회에서 송화석 문화창의 제품이 빛을 발하여 많은 래빈과 관광객이 감상하고 구매했다.

강원구는 력사와 문화를 깊이 파고들어 문화생태복원을 적극 추진하고 그 내포를 지속적으로 풍부하게 하며 문화적 맥락을 더욱 확립하고 문화관광의 긴밀한 통합을 촉진하고 정차거리 립신촌(正岔街道立新村) 등 아름다운 향촌 지질문화 요소를 구축하여 새로운 생태패턴을 형성했다.

11월 초, 강원구에 올겨울 첫눈이 내렸다. 밤새 쏟아진 첫눈이 강원을 한폭의 수묵화로 물들였고 온 산림이 ‘흰 면사포’(白纱)를 쓴 듯 몽롱한 설경을 그려냈다.

대양차진(大阳岔镇)이 밤새 마을은 흰눈에 휘덮였다.

로독정자(老秃顶子)풍경구는 독특한 자연풍광으로 수많은 활영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질녘에 로독정자풍경구는 마치 무릉도원마냥 경치가 아름다워 마음이 탁 트이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로독정자풍경구에서 은백색의 눈송이가 나무가지에 쌓여 있다.

삼림이 은백색으로 덮인 것이 완연한 북부 지방의 분위기이다.

눈 내린 강원구 정차거리립신촌 대양언덕(大阳坡)의 설경은 깊은 파란색과 새하얀 나무가 어우러져 대조를 이루고 있다.

정차거리립신촌 대양언덕에서 하얀 눈으로 단장한 나무들, 동화속 숲처럼 아름답다.

정차거리립신촌 대양언덕에서 푸른 하늘은 마치 거대한 돔처럼 하얀 눈으로 뒤덮인 대지를 감싸고 있어 사람들에게 고요하고 넓은 느낌을 준다.

정차거리립신촌 대양언덕에서 겨울 숲의 광활한 설경은 대자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그림과도 같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94
  •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추곡 수확까지 20여일이 남았다. 옥수수, 벼, 콩은 이미 성숙 후기에 접어들었고 전체적인 성장은 정상이고 곡식 성장의 관건시기인 온기, 빛, 물 등 환경이 비교적 잘 맞으며 강우가 충족하고 서부의 가뭄이 쉬운 지역, 중동부의 파강지에서의 작물 성장 상황이 예년보다 좋아...
  • 2022-09-08
  • 내가 오래 살아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아서인지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본다. 내 나이 80고개를 넘어서니 신체의 각 기관이 로화되면서 여기저기에 고장이 생겨 아프기 시작하였다. 늙어지니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발걸음도 더디여지며 매우 불편하다...
  • 2022-09-08
  • 나는 초불을 칭송한다. 초불은 남들이 알아주건 말건 묵묵히 자신을 불태우며 무언으로 빛을 내여 어두운 길을 비추어준다. 맥없이 가냘프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최후의 빛을 뿌리며 간다. 나는 초불이 되여 내 삶의 길을 비추어주셨던 선생님들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 그분들이 너무 그립다. 고중을 졸업하면서 1971년 ...
  • 2022-09-08
  • ◇신기덕 백로는 양력으로 9월 7일 경에 든다. 낮의 기온은 아직 매우 높지만 일단 해가 지면 기온이 재빨리 내려간다. 그리하여 밤이 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수증기들이 찬 기류를 만나 작은 물방울들로 응결되여 꽃이나 나무, 풀의 이파리들에 하얀 이슬로 대롱대롱 맺힌다. 아침이 되여 아침해살이 비치면 티없이 맑고 투...
  • 2022-09-06
  •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커시안의료기계산업원 정초의식이 9월 6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있었다. 이는 지난 2019년 10월 커시안공장이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순조롭게 준공된 후 커시안그룹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산업원 대상건설로서 향후 년간 생산액을 최고 20억원에까지 끌어올릴 웅대한 목표를 향한 야...
  • 2022-09-06
  • 강은미식거리(强恩美食街)는 지서구 백화(白桦)관광레저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구아쇼핑쎈터, 지서관광객써비스쎈터와 이웃해 있다. 이곳은 각종 맛갈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인간 미식의 집결지이다. 강은미식거리에는 음식업체들이 빽빽한바 동북 구이, 조선족 음식, 가마솥찜 등 뿐만 아니라 각종 특색 있는...
  • 2022-09-06
  • 9월 5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
  • 2022-09-06
  • 9월4일,‘춤추는 연변•중화를 수놓다'(舞动延边•绣中华)를 주제로 한 민족 정품무용 전시공연이 연변로동자문화예술센터에서 펼쳐지면서 전주 여러 민족 군중들에게 색다른 무용 예술의 향연을 선물하였다. 이번 무용 전시공연은 중국무용가협회와 연변조선족자치 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주문련과 연...
  • 2022-09-05
  • 백화점이나 슈퍼마켓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려면 아래의 세절들을 절대로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건을 구매하기 전 미리 구매명세서를 작성하고 구매차수를 줄여야 합니다. 가까운 쇼핑 장소를 선택할 때는 가장 붐비는 곳을 피해 한곳에 집결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마스크를 옳바르게 착용하고 상가에 들어갔다 ...
  • 2022-09-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