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농업도 전문가들에게 위탁할 때다...통유현의 경험을 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4일 15시02분    조회:1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위탁관리경영은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건설을 추진하고 농민들이 공동 부유의 길로 나아가도록 하는 효과적인 담체이고  소 농가와 현대농업의 유기적인 련결을 실현하는 효과적인 결합방식이며 더우기는 농촌관리를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농민들의 내생동력을 불러 일으키는 관건적인 한수이다. ”

“올해는 전혀 힘들이지 않고 밭 1헥타르에서 2만여근을 수확했습니다. 전문가들한테 맡겨 그들이 기상 파악과 무인기, 대형 기계 작업으로 척척 해내는 걸 보니 난 누워서 농사 지은거나 다름 없습니다…"

통유현 첨유진 전봉촌 촌민 조홍군은 올해 자기집 경작지 3헥타르를  당지의 한 가정농장에 맡기고는 고기양 수매 장사를 했다.  말하자면 그는 경작지 경영권을 이전하는 것이 아닌,  농사 전 과정을 위탁관리시켰다. 

조홍군은 3헥타르 경작지의 도급권, 경영권과 량곡판매의 수익권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리륙가정농장에서 재배, 관리, 수확 전반 생산 경영 과정에 대해 도맡았다. 리륙가정농장의 책임자 리양명은 “올해 우리 마을의 경작지 10헥타르를  내가 위탁관리 받았는데 봄에  헥타르당 생산량을 2만근으로 최저로 보장하게 하고 만약 그 선에 못 미치면 나는 미달부분 량곡을 1근에 1원씩 쳐서 위탁농에게 배상해야 합니다. ”라고 위탁경영에 대해 소개했다. 

통유현 대화전문재배합작사 책임자 조화는 “밭을 통일 관리하지 않고  분산식으로 관리한다면 , 또 흩어진 밭이라면  점적관대(滴灌带)를 련결할 수 없고 대형 기계 작업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구역 경작지에 대한 위탁관리로 통합하고 집중적으로 경영하는데 과학기술에 의거해 봉사비를 수입하는 것이지요. ” 라고 말했다. 

규모화, 표준화, 기계화,  관개 및 시비 일체화 등 선진적인 농사수단의 실시는 농민의 소득 증대 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경영원가를 고착화 함으로써 농민의 리익을 극대화하였다.

“올해 옥수수는 작황이 좋았습니다. ”통유현 신형농업주체련합회(이하 신농련으로 략칭) 회장 왕건복은 희색이 만면하다. 최근년간 통유현 신농련은 가정농장, 합작사, 재배 규모호를 련합하여 자원우세를 통합하고 토지 규모화 위탁관리 경영의 중임을 짊어졌다.  농민들은 농사 주체에서 ‘손을 떼고 장사를 하는 것 ’에로 몸을 돌려 신농련이 토지의 ‘보모 ’로 되였다.

올해 통유현 신농련은 전 현 8개 향진 및 농장, 13개 행정촌 420가구 농민과 관련된 809헥타르의 경작지를  통일적으로 조직하여 위탁관리를 실시했는데  곳곳에서 풍년의 희소식이 전해졌고 농민들은 위탁관리경영이 가져다준 대풍년의 광경을 직접 목격했다.

위탁관리과정에서 통유현은 전 과정에 성수리과학연구원의 최근 10년 당지에서의 과학연구성과를 응용하였는데 여기에는 관개제도의 최적화, 과학적으로 토양을 측정하고 비료를 주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 성수리과학연구원 고급연구원 장학령은“생산 측정을 통해 올해 1헥타르당 5,000근 이상, 최고는 1만근을 초과할 수 있다. ”고 알려주었다. 

통유현 신농련은 3년 넘게 탐색을 거쳐   한 집씩 해낼 수 없고 잘 할 수 없으며 한다 해도 수지가 맞지 않는 생산단계를 집중시켜 제때에 농가에 ‘메뉴식 ’, ‘보모식 ’생산위탁관리 봉사를 제공하여 토지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고 대규모의 기계화농업생산에 조건을 마련하여 효률을 높였다.  한편 선진적 품종, 기술, 장비 등 현대 생산 요소를 도입시켰다. 통유현 신농련은 또 다년간의 련마를 통해 ‘단강습지 ’(丹江湿地) 상표를 등록했으며 올해 브랜드쌀은 북경 슈퍼마켓에 들어가 산업사슬의 종단에까지 닿았다.

농업 위탁관리경영의 발전에 대해 통유현 농업농촌국 관련 책임자는 이렇게 말한다.

“위탁관리경영은 우리 현이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건설을 추진하고 농민들이 공동 부유의 길로 나아가도록 하는 효과적인 담체로 되며  소 농가와 현대농업의 유기적인 련결을 실현하는 효과적인 결합방식입니다. 더우기는 농촌관리를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농민들의 내생동력을 불러 일으키는 관건적인 한수입니다. ”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88
  • 24일, 길림성문화및관광청, 연변주정부와 중국관광보사에서 주최하고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중국 음미·만리강산 유람(寻味美好中国·品游万里山河)’ 전국 24절기(겨울철) 려행 미식 및 로선 발표홍보행사가 연길에서 열렸다.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겨울철 발표활동은 ‘립동·소설·...
  • 2024-11-25
  •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본사를 둔 국제로보트련맹이 현지시간으로 일전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 분야의 로보트 응용 속도가 계속 빨라져 지난 4년 동안 중국 산업용 로보트 밀도가 두배 증가해 2023년에 세계 3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로보트 밀도는 가동 중인 산업용 로보트수와 직원수 비률을 말하며 이는...
  • 2024-11-25
  • 외교부 대변인 림검은 22일 정례기자회견에서 국내외 인원 왕래에 한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중국측은 비자면제 국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중국은 벌가리아. 로므니아, 크로아찌아, 몬테네그로(黑山), 북마께도니아(北马其顿), 말따, 에스또니아, 라뜨비아...
  • 2024-11-25
  • 동호회 회원들, 지난 여름 주작산 나들이길에서 찍은 기념사진지난 여름, 길림시조선족무지개동호회 25명 회원들은 권룡학 회장의 인솔하에 송화강변 경치좋은 주작산 산속의 취우산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즐거운 모임을 가졌다.  이날 녀성회원들은 화려한 조선족 복장을 차려입고 남성회원들은 양복차림을 하...
  • 2024-11-25
  • 최고인민법원은 23일 전문회의를 소집하여 형사재판 기능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법에 따라 범죄를 징벌하고 인민을 보호하며 형벌로 모든 범죄행위와 투쟁할 것을 각급 법원에 요구했다.최고인민법원은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사회질서를 엄중히 해치고 사회안정을 파괴하며 인민대중의 생명건강과 재산안전을 해치...
  • 2024-11-24
  • 최근, 연길시공안국 법제대대와 건공파출소에서는 련합하여 대학졸업장 발급 관련 사기사건을 해명했다.피해자는 대학졸업장을 보충 발급받으려다가 사기군을 만나 3만여원을 사기당했다. 범죄용의자 주모, 류모, 재모는 이미 나포되였고 현재 연길시공안국은 주모와 류모에 대해 이미 형사 강제조치를 취했으며 재모는 이미...
  • 2024-11-24
  • 최근,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은 판결 집행 거부, 재정 거부 형사사건 처리 시, 법률 적용에서 나서는 약간의 문제에 관한 해석을 공동으로 발표하여 판결, 재정 집행을 거부하는 범죄를 법에 의해 징벌함으로써 인민법원의 판결, 재정의 의법집행을 보장하고 당사자의 합법적 권익을 실제적으로 수호했다. 그중 ‘판...
  • 2024-11-24
  • ―황강 새빙설시즌 개시 선포  호옥정 축사  주국현 참석11월 23일, 길림성 2024―2025 새 빙설시즌 개시 및 제30회 길림무송빙설축제 개막식이 길림시 북대호스키휴양지에서 개최되였다. 성당위 서기 황강이 참석하여 새빙설시즌이 정식으로 개막되였다고 선포했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축사를 했...
  • 2024-11-24
  •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주관하고 《로년세계》 편집부에서 주최한 제3회 ‘로년세계’컵 현상공모 시상식이 22일,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있었다.이번 시상식은 2019년부터 3년간 외부 개인과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하던 생활수기 콩클을 2022년부터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운영자금을 조달하여 진행하는 세번째로 되는 현상공모이다....
  • 2024-11-24
  • 21일, 연변대학경영자과정 학우회와 연변대학 혁신경영자애심협회 당지부, 연변대학경영자과정 학우회 17기 회장단은 생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의 로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연변대학경영자과정 학우회 17기 회장 서광부는 지난 10여년간 묵묵히 장신사회구역에서 불우이웃돕기 활동...
  • 2024-11-23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