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농업도 전문가들에게 위탁할 때다...통유현의 경험을 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4일 15시02분    조회:2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위탁관리경영은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건설을 추진하고 농민들이 공동 부유의 길로 나아가도록 하는 효과적인 담체이고  소 농가와 현대농업의 유기적인 련결을 실현하는 효과적인 결합방식이며 더우기는 농촌관리를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농민들의 내생동력을 불러 일으키는 관건적인 한수이다. ”

“올해는 전혀 힘들이지 않고 밭 1헥타르에서 2만여근을 수확했습니다. 전문가들한테 맡겨 그들이 기상 파악과 무인기, 대형 기계 작업으로 척척 해내는 걸 보니 난 누워서 농사 지은거나 다름 없습니다…"

통유현 첨유진 전봉촌 촌민 조홍군은 올해 자기집 경작지 3헥타르를  당지의 한 가정농장에 맡기고는 고기양 수매 장사를 했다.  말하자면 그는 경작지 경영권을 이전하는 것이 아닌,  농사 전 과정을 위탁관리시켰다. 

조홍군은 3헥타르 경작지의 도급권, 경영권과 량곡판매의 수익권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리륙가정농장에서 재배, 관리, 수확 전반 생산 경영 과정에 대해 도맡았다. 리륙가정농장의 책임자 리양명은 “올해 우리 마을의 경작지 10헥타르를  내가 위탁관리 받았는데 봄에  헥타르당 생산량을 2만근으로 최저로 보장하게 하고 만약 그 선에 못 미치면 나는 미달부분 량곡을 1근에 1원씩 쳐서 위탁농에게 배상해야 합니다. ”라고 위탁경영에 대해 소개했다. 

통유현 대화전문재배합작사 책임자 조화는 “밭을 통일 관리하지 않고  분산식으로 관리한다면 , 또 흩어진 밭이라면  점적관대(滴灌带)를 련결할 수 없고 대형 기계 작업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구역 경작지에 대한 위탁관리로 통합하고 집중적으로 경영하는데 과학기술에 의거해 봉사비를 수입하는 것이지요. ” 라고 말했다. 

규모화, 표준화, 기계화,  관개 및 시비 일체화 등 선진적인 농사수단의 실시는 농민의 소득 증대 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경영원가를 고착화 함으로써 농민의 리익을 극대화하였다.

“올해 옥수수는 작황이 좋았습니다. ”통유현 신형농업주체련합회(이하 신농련으로 략칭) 회장 왕건복은 희색이 만면하다. 최근년간 통유현 신농련은 가정농장, 합작사, 재배 규모호를 련합하여 자원우세를 통합하고 토지 규모화 위탁관리 경영의 중임을 짊어졌다.  농민들은 농사 주체에서 ‘손을 떼고 장사를 하는 것 ’에로 몸을 돌려 신농련이 토지의 ‘보모 ’로 되였다.

올해 통유현 신농련은 전 현 8개 향진 및 농장, 13개 행정촌 420가구 농민과 관련된 809헥타르의 경작지를  통일적으로 조직하여 위탁관리를 실시했는데  곳곳에서 풍년의 희소식이 전해졌고 농민들은 위탁관리경영이 가져다준 대풍년의 광경을 직접 목격했다.

위탁관리과정에서 통유현은 전 과정에 성수리과학연구원의 최근 10년 당지에서의 과학연구성과를 응용하였는데 여기에는 관개제도의 최적화, 과학적으로 토양을 측정하고 비료를 주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 성수리과학연구원 고급연구원 장학령은“생산 측정을 통해 올해 1헥타르당 5,000근 이상, 최고는 1만근을 초과할 수 있다. ”고 알려주었다. 

통유현 신농련은 3년 넘게 탐색을 거쳐   한 집씩 해낼 수 없고 잘 할 수 없으며 한다 해도 수지가 맞지 않는 생산단계를 집중시켜 제때에 농가에 ‘메뉴식 ’, ‘보모식 ’생산위탁관리 봉사를 제공하여 토지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고 대규모의 기계화농업생산에 조건을 마련하여 효률을 높였다.  한편 선진적 품종, 기술, 장비 등 현대 생산 요소를 도입시켰다. 통유현 신농련은 또 다년간의 련마를 통해 ‘단강습지 ’(丹江湿地) 상표를 등록했으며 올해 브랜드쌀은 북경 슈퍼마켓에 들어가 산업사슬의 종단에까지 닿았다.

농업 위탁관리경영의 발전에 대해 통유현 농업농촌국 관련 책임자는 이렇게 말한다.

“위탁관리경영은 우리 현이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건설을 추진하고 농민들이 공동 부유의 길로 나아가도록 하는 효과적인 담체로 되며  소 농가와 현대농업의 유기적인 련결을 실현하는 효과적인 결합방식입니다. 더우기는 농촌관리를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농민들의 내생동력을 불러 일으키는 관건적인 한수입니다. ”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97
  •  콘서트 현장에서의 리만주(중간)선생 10월 중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협회에 대한 협회 공익강사 리만주선생의 사심없는 헌신에 보답하고 봉사정신을 고양하며 조선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특별히 ‘리만주 창작 작품 콘서트’를 개최하였다.콘서트에서 협회 성악부 회원들은 때로는 ...
  • 2024-10-21
  • 중국체육복권 2024년 연변주장기선수권대회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연길시 건원상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주사회체육관리센터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복권관리센터와 연변주장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년도 장기선수권대회에는 전주 8개 현시와 부분적 향진, 그리고 연변대학에 온 70명에 달하는 장기선수들...
  • 2024-10-21
  • 10월 19일, 중국 슈퍼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장춘아태팀은 홈장에서 청도서해안팀과 맞붙었다. 90분의 치렬한 경기 끝에 장춘아태는 베리치의 2꼴과 소조와 세르지뉴의 각 1꼴로 청도서해안을 4-0으로 완승하고 2라운드 앞당겨 잔류에 성공했다. 경기 선발에서 장춘아태는 5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내보냈고 청도서해...
  • 2024-10-21
  • 10월 19일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청도홍사팀과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기형 감독의 홈장 ‘첫 승’은 다음 홈경기로 미뤄지게 되였다.경기후 경기 쌍방 감독의 기자회견이 열렸다.청도홍사팀 마영강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힘든 경기였다. 최...
  • 2024-10-21
  • 본지는 지난 9월 26일자 지면신문 3면에 발표된 〈재장춘 조선족 명의들을 소개합니다[길림대학제1병원편]〉을 시작으로 한어가 서툴러 타민족 의사들에게 병을 보일 때 의사소통에 애로사항이 있어서 조선족 의사에게 병을 보이고 싶어하는 성내 각지의 광범한 조선족 환자들을 위해 몇기에 나누어 장춘시 여러 대형 중점병...
  • 2024-10-20
  • 개혁을 가일층 전면 심화하는 것으로 길림 전면 진흥이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도록 추진하는 것을 견지해야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성당위 서기 황강은 연변주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동북의 전면적인 진흥과 길림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지시정신을 과학적 인도로...
  • 2024-10-20
  • 중로년문화사업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고 중로년층의 문화정신생활을 풍부히 활성화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중화인민공화성립75주년 경축 제1회 중로년합창절 행사가 10월17일부터 22일까지 산동성 위해시에서 펼쳐졌다. 중국합창협회가 주최하고 산동성합창협회와 비월몽상(북경)문화발전유한회사가 주관한 이번 합창...
  • 2024-10-20
  • 10월18일 오후, 국가1급 작곡가 박학림창작생애 50주년 음악회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있었다.총 47 분간 펼쳐진 음악회에서는 박학림선생이 작곡한 <사랑의 푸른 하늘><세월은 흘러도><제비가 돌아왔네>등 14수의 우수한 음악작품들이 선보였다.1955년에 화룡현 복동진(연변탄광)에서 태여난...
  • 2024-10-20
  • 이기형 감독이 홈에서 ‘첫 승’ 승전고는 울리지 못했지만, 연변팀은 홈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10월 19일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청도홍사팀(이하 청도팀)과 0대0으로 손잡았다.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이기형 감독 체제에서...
  • 2024-10-20
  • 최근 들어 왕청현의 가을 경치가 생동하고 아름다운 그림과도 같이 고요히 대지에 펼쳐지고 있다. 가을의 산은 마치 자연이라는 신기한 화가가 정성껏 그린 것마냥 색채가 알록달록하고 아름답다. 멀리 바라보니 그 끊임없이 기복을 이룬 산맥이 마치 현란한 망토를 두른 것 같다./길림일보  编辑:유경봉
  • 2024-10-19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