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의․합작․초심’… 습근평 주석 뻬루 방문의 세가지 키워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5일 09시50분    조회:18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27일,중국에서 온 해안 컨테이너 크레인(集装箱起重机)과 레일 크레인(轨道吊运)이 뻬루 찬카이항에 도착하고 있다. 찬카이항은 중국․뻬루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 프로젝트이다. /신화넷

습근평 국가주석이 뻬루 대통령 디나 볼루아르테의 초청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제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도자 비공식회의 참석 및 뻬루 국빈방문을 진행한다.

습근평 주석의 뻬루 방문은 8년 만이며 APEC 지도자 비공식회의 참석차 리마를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습근평 주석의 뻬루 방문에 어떤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지 몇가지 키워드를 통해 알아보자.

◇첫번째 키워드 : 우의

중국과 뻬루의 우의는 유구한 력사를 지니고 있으며 량국의 우호는 국민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 뻬루 국회는 만장일치에 가까운 표결로 매년 2월 1일을 ‘중국․뻬루 우정의 날’로 지정했다.

“상호 존중, 평등 대우를 견지하는 것은 중국의 일관된 처세 방식이며 중국․뻬루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시종일관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유지하는 근본적인 리유이다.” 습근평 주석은 6월 28일 북경에서 국빈방문차 중국을 찾은 볼루아르테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번 방문 기간 습근평 주석은 볼루아르테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량자 관계, 중점 분야 협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다.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이 중국․뻬루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한층 더 다지고 각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며 중국․뻬루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더 많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촉진해 량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는다.

◇두번째 키워드 : 합작

습근평 주석이 제안한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는 이후 국제사회에서 폭넓은 환영을 받았으며 중남미와 까리브해 여러 국가가 강한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2019년, 중국․뻬루 량국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 량해비망록을 체결했다.

최근 수년간 량국의 ‘일대일로’ 합작은 풍성한 성과를 거두며 경제무역, 금융, 인문 등 분야에서 합작이 더욱 긴밀해졌다. 중국은 10년 련속 뻬루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최대 수출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기업이 뻬루에 투자한 라스 밤바스 구리광산 등 중대 협력 프로젝트는 뻬루의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중국․뻬루 량측의 공동 노력으로 찬카이항 프로젝트가 곧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현지 주민들은 프로젝트 운영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며 뻬루 및 다른 중남미 국가들이 더 많은 좋은 발전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을 갖고 있다.

◇세번째 키워드 : 초심

습근평 주석은 이번에 리마에서 열리는 APEC 지도자 비공식회의 참석으로 아시아태평양의 개방 협력을 촉진하려는 중국의 일관된 초심을 충분히 보여줬다.

세계의 백년 변화 구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아태지역 지도자로서 우리는 어떠한 아태를 21세기 중반까지 끌고 갈 것인지, 아태 발전의 다음 ‘황금 30년’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이 과정에서 어떻게 APEC의 역할을 더 잘 발휘할 지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 2023년 11월, 습근평 주석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아태가 직면한 새로운 시대의 질문에 방안을 제시하며 각국이 아태 합작의 초심을 견지하고 책임감 있게 시대의 요구에 응답해 함께 손잡고 글로벌 도전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에 리마를 방문해 APEC 지도자 비공식회의 참석하는 습근평 주석은 중요 연설을 발표해 개혁개방을 심화하는 중요 조치를 소개하고 아태 협력을 추진하는 중국의 정책 주장을 서술할 예정이다. 각측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회의 참석이 중국 방안을 바탕으로 공동 관심사에 응답하고 중국 지혜로 아태의 공감대를 모으며 아태 발전의 새로운 ‘황금 30년’에 더 많은 신뢰와 힘을 불어넣기를 바라고 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ㅡ얼하이(洱海)의 이야기 속으로■ 태승호오늘의 유람지는 대리시 북부에 위치해 있는 얼하이(洱海)인데 처음으로 지명을 들었을 때에 나는 바다 해(海)자가 있는지라 바다라고 착각했던 것이다. 이 호수는 운남에서 두번째로 큰 담수호이다. 호수가 사람의 귀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얻어진 이름인데 전체 호수의 한 바퀴 ...
  • 2024-10-27
  • 최근년간 훈춘시는 홍색문화 내포 발굴 및 홍색관광 자원 개발로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홍색 유전자를 전승하고 홍색 혈맥을 이어가며 홍색 전통을 고양하고저 훈춘시는 중공훈춘현위의 탄생지이자 동만에 최초로 항일유격대를 설립하고 혁명근거지를 세운 지역 가운데 하나인 밀강향 대황구지역의...
  • 2024-10-27
  • 황금가을 시월, 화룡림업유한회사 삼선곡(杉仙谷)풍경구에 있는 2,800년 수령의 주목 수선고목(紫杉寿仙古树)이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알알이 여문 ‘주목열매’가 보석마냥 소담한 잎사귀를 단장하고 있었는데 붉은 열매는 눈부신 해빛 아래에서 령롱한 빛으로 반짝였다. 열매는 고목이 이 계절이 가져다준 진귀한 선물이...
  • 2024-10-27
  • ‘6대 민생 제고 행동 실시, 50항 구체적 임무 시달’ 계렬보도 훈춘편금년 이래 훈춘시는 지속적으로 민생사업에 살손을 대여 교육혜민, 문명의거, 취업질, 건강수준, 등 민생제고 행동으로 대중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과훈춘시제8소학교 운동장에서 모의 스케이트매트에서 련습중인 아이들최근 기자 일...
  • 2024-10-27
  • 목표가 뚜렷했던 광주는 강했다.10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광주시 화도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광주구락부팀(이하 광주팀)에 1대3으로 원정패했다.29라운드는 그야말로 ‘경우의 수’ 계산이 복잡하게 얼키며 관심이 몰린 라운드였다. 이번 라운드의 경기를...
  • 2024-10-27
  • 중국 지린성 창춘시정부, 창춘이치자동차그룹, 창춘자동차경제기술개발구 등 창춘 기관, 기업들이 코트라창춘무역관과 함께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 대구에서 개최된  '2024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설명회, 1:1 상담 등으로 국외 바이어들과 네트워크 구축 및 윈윈의 시간을 가졌다....
  • 2024-10-26
  • 연변룡정팀은 10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광주시 화도구중심체육장에서 현재 갑급리그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군단’ 광주팀과 2024시즌 제29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는 연변팀의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이다.25일 오후, 연변룡정팀은 경기전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기형 감독과 아볼레다선수...
  • 2024-10-26
  • 총면적이 140.65헥타르인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은 길림성과 흑룡강성이 련접지인 로야령(老爷岭)의 남쪽 지역에 위치해 있다. 동북호랑이와 표범의 중용한 서식지로서  면적의 63%가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범위에 편입되여  있는 길림성 왕청현은 자연 보호의 중대한 사명을 안고 있다.  ...
  • 2024-10-25
  • 일전, 연길시 모 주택단지의 주민 김씨는 열공급 도관의 루수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김씨의 집 현관문이 복도의 열공급 도관에서 새여 나오는 물에 잠겨 문이 부풀어 오르고 틀이 찌그러져 잘 닫히지 않자 새 현관문으로 교체했던 것이다. 물이 새는 곳의 도관이 이웃집 리씨의 집에서 나누어 졌기에 김씨는 리씨와 손...
  • 2024-10-25
  • 최근 주한 중국대사관은 환전사기를 당한 여러 중국공민의 도움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일부 피해자들은 위챗, QQ, 알리페이 등 플래트홈를 통해 사기군과 접촉한후 ‘낮은 수수료, 높은 환률’의 유혹하에 계좌이체를 한 후 차단당했으며 피해 금액은 인민페로 수만원에서 수십만원에 달했다. 또한 인터넷에서 환전을 한...
  • 2024-10-25
‹처음  이전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