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 경찰 사고 진상규명에 전력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4일 11시10분    조회:6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연길시공안국 교통순라경찰대대 사고처리중대에서는 한 교통사고 당사자로부터  특별한 감사의 축기를 전달받았다. 당사자인 리모는 사건 처리 민경이 공정하고 엄격하며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는 책임감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성심성의로 봉사하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여 민심을 따뜻하게 한다’는 글발이 새겨진 축기를 이 중대에 보냈다.

이 교통사고는 9월 13일 19시 30분경, X167도로 (원 연삼도로) 11㎞ 200 m 지점에서 발생하였다. 당시 전동자전거 한대가 길가에 림시 정차해 있던 대형 화물차와 충돌해 전동자전거를 타던 시민이 머리를 크게 다치고 차량이 파손되는 큰  충격으로 쓰러져 잠간 의식을 잃기도 하였다. 화물차 운전자 리모는 충돌음이 들리자 즉시 차에서 내려 상황을 살핀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였다.

연길시공안국 교통순라경찰대대 삼도중대와 사고처리중대 민경은 신속히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조사를 벌였다. 날은 이미 저물었고 사고 구간이 외진데다 도로 감시통제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었다. 전동자전거를 탄 사람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여 사고 발생 경위를 설명할 수 없어 사건 수사에 어려움을 조성하였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사고처리중대의 민경 남봉우, 왕야는 높은 수준의 자질과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먼저 대형 화물차 운전자로부터 사고 초기 상황을 료해한 후 각종 흔적과 물증을 반복적으로 대조해 사고현장 주변을 여러 차례 돌며 증거수집 작업을 벌이고 사고 과정을 시뮬레이션하여 진상을 복원하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여러날의 간고한 노력을 거쳐 민경은 마침내 촌민들의 집에서 중요한 감시카메라영상을 찾았다. 이 영상은 사고 발생 당시의 구체적인 경과를 기록하였다. 민경은 감시카메라영상을 자세히 분석해 사고 발생의 구체적인 과정을 성공적으로 복원하였다. 결과 사고 당시 대형 화물차 운전자는 전화를 걸려고 시동을 끈 뒤 길가에 림시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불과 1분도 채 안되는 짧은 사이에 전동자전거를 탄 사람은 전방 상황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대형 화물차의 후미를 들이받았던 것이였다. 전동자전거를 탄 사람은 헬멧을 쓰지 않아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점차 호전되고 있다.

사고 책임을 인정하는 과정에서 민경은 공평, 공정의 원칙을 고수하며 사고 쌍방의 책임을 자세히 분석하였다.  최종 대형 화물차 운전자가 불법주차 및 전화통화를 하여 사고발생의 주요책임이 있고 전동자전거 운전자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전방의 도로상황을 주의 깊에 관찰하지 않아 사고발생에 대한 차요책임이 있다고 인정하였다. 이 결과는 쌍방이 모두 받아들였다.

이번 사고의 성공적인 처리는 연길시공안국 교통순라경찰대대 사고처리중대 민경의 자질과 직업정신을 반영했을 뿐만아니라 사회의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공안기관의 확고한 립장과 적극적인 태도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리은파

来源:延边晨报

初审:李银波

复审:尹升吉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30
  • 최근 한 네티즌이 2024년 화룡하프마라톤경기가 언제 개최되는지, 언제부터 신청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문했다. 이에 화룡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에서는 아래와 같이 답했다. "2024년 화룡하프마라톤경기는 9월 7일...
  • 2024-08-01
  • 태풍 '개미' 잔류 수증기와 저공 절변의 공동 영향으로 30일 저녁부터 길림성 중서부 대부분 지역에는 큰비에서 폭우가 내렸고 부분적 지역에는 큰 폭우가 내렸다. 31일 11시까지 길림성 평균 강수량은 17.6밀리메터에 달했다. 향후 3일 일기예보 오늘 오후부터 밤까지 길림성은 흐리겠고 백성 동부, 송원 북부, 장춘 동북...
  • 2024-07-31
  •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길림성 동부, 장백산복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조로 3국 접경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삼림피복률이 81.5%에 달하며 우수한 생태환경 지수는 연변 22°C의 시원한 여름을 만들어주었다. 일전, 중국관광협회 레저휴가분회는 <2024 중국 '보물소도시' 관광보고서>를 발부했다. 보고에 따르면, 여름철 ...
  • 2024-07-31
  • 어떤 사람은 술에 취하면 충동하고 자신의 행동을 단속하지 못한다. 그러나 법에 저촉되는 어떠한 행위도 바람직하지 않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2024년 3월 어느 날 밤, 피고인 진모모는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신 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데 웃층에서 아이가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를 듣고 손에 쇠...
  • 2024-07-31
  • 중앙기상대가 발표한 실시간 순위에 따르면 북경시간 29일 16시까지 전국에서 가장 더운 10개 지역은 모두 신강에 위치해있는데 그중 툴판 둥칸이 45.6℃로 선두를 달렸고 이 10개 곳의 최고기온은 모두 40℃를 초과했다. 신강기상대가 발표한 예보에 의하면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신강 대부분 지역은 올해 여름에 들어선...
  • 2024-07-31
  • ◈ 인터넷폭력정보 관리 통해 좋은 인터넷생태 조성 <인터넷폭력정보 관리규정>이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규정은 인터넷정보서비스 제공자가 개인메시지 규칙을 개선하고 사용자가 친구의 비공개메시지(私信, 다이렉트메시지)만 수신하거나 모든 비공개메시지 수신을 거부하는 등 인터넷폭력정보 보호 선택사항을 쉽...
  • 2024-07-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