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성당위 서기 황강이 추천한 좋은 책-《선생북향》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7일 12시42분    조회:1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15일, 길림성교육과학기술인재대회가 화상형식으로 소집된 가운데 회의에서 성당위 서기 황강이 《선생북향(先生向北)》이라는 책을 추천했다.

회의에서 황강서기는 "오늘 회의에서 여러분들에게 이 책《선생북향》을 나누어 주었는데 나는 두번 읽었고 아주 깊은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길상신문이 발표한 현장 동영상에 따르면 황강서기가 추천한 책 《선생북향》은 20세기 50~60년대에 전국 최고의 자연과학자, 예술가, 문화대가들이 동북에 온 진실한 이야기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이 문화의 기이한 경관을 촉진시킨 이들은 바로 문화를 알고 문화를 존경하고 문화를 사랑한 광아명, 송진정 등 우수한 지도간부들이였다.

선생은 하나의 호칭이고 일종 풍골이며 일종 경지이다.

포성화(鲍盛华)의 력사수필 《선생북향》은 우리들에게 동북의 문맥을 흥기시킨 생동한 인문화폭을 보여주었다. 《선생북향》은 20세기 50~60년대에 많은 문예계, 과학계, 교육계와 사상계의 엘리트들이 동북으로 달려가 동북의 문맥을 흥기시킨 이야기를 기술하였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50~60년대에 많은 혁명가, 교육가, 과학자들이 당과 국가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고 보국의 리상과 열정을 품고 북상하여 장춘에 와서 건설을 지원하면서 일련의 '북향, 행북, 택북, 수북, 흥북' (向北 行北 择北 守北 兴北)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남겼다. 부동한 업종의 선생들은 동북이라는 이 옥토에 모여 인문을 모으고 자신의 총명한 재능과 지혜로 길림의 풍모를 개변하여 흑토지에 짙고 중후한 문화분위기와 유구한 문화혈맥을 더해주었다.

작가 포성화 선생은 작품에서 인물이 나타난 시간 순서에 따라 서술하지 않았고 모든 선생들을 위해 전문장절을 설치하여 전개하지 않았으며 1961년 장백구, 반소 부부 두 사람이 길림으로 북상한 것을 책의 도입부로 삼으면서 두 사람의 생활과 사회 활동을 단서로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주변의 한 사람 또 한 사람의 선생들을 련결하여 서서히 한 폭의 인문 화폭을 펼쳐보이였다. 그들은 동북이라는 이 옥토의 문맥을 다시 흥기시키기 위해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이날 회의에서 황강서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은 지난날 인문분위기가 흥성하지 않았던 길림을 전국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집결지로 만들었다. 새로운 시대에 우리는 계속 이런 정신을 발양하고 문맥을 이어가며 이런 성황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길림의 력사문화자원을 당당하게 선전, 보호, 리용하여 길림문화가 인재에 대한 흡인력을 증강해야 한다.

/길선요정(吉宣要情)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43
  • 최근, 연길시공안국 법제대대와 건공파출소에서는 련합하여 대학졸업장 발급 관련 사기사건을 해명했다.피해자는 대학졸업장을 보충 발급받으려다가 사기군을 만나 3만여원을 사기당했다. 범죄용의자 주모, 류모, 재모는 이미 나포되였고 현재 연길시공안국은 주모와 류모에 대해 이미 형사 강제조치를 취했으며 재모는 이미...
  • 2024-11-24
  • 최근,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은 판결 집행 거부, 재정 거부 형사사건 처리 시, 법률 적용에서 나서는 약간의 문제에 관한 해석을 공동으로 발표하여 판결, 재정 집행을 거부하는 범죄를 법에 의해 징벌함으로써 인민법원의 판결, 재정의 의법집행을 보장하고 당사자의 합법적 권익을 실제적으로 수호했다. 그중 ‘판...
  • 2024-11-24
  • ―황강 새빙설시즌 개시 선포  호옥정 축사  주국현 참석11월 23일, 길림성 2024―2025 새 빙설시즌 개시 및 제30회 길림무송빙설축제 개막식이 길림시 북대호스키휴양지에서 개최되였다. 성당위 서기 황강이 참석하여 새빙설시즌이 정식으로 개막되였다고 선포했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축사를 했...
  • 2024-11-24
  •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주관하고 《로년세계》 편집부에서 주최한 제3회 ‘로년세계’컵 현상공모 시상식이 22일,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있었다.이번 시상식은 2019년부터 3년간 외부 개인과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하던 생활수기 콩클을 2022년부터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운영자금을 조달하여 진행하는 세번째로 되는 현상공모이다....
  • 2024-11-24
  • 21일, 연변대학경영자과정 학우회와 연변대학 혁신경영자애심협회 당지부, 연변대학경영자과정 학우회 17기 회장단은 생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의 로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연변대학경영자과정 학우회 17기 회장 서광부는 지난 10여년간 묵묵히 장신사회구역에서 불우이웃돕기 활동...
  • 2024-11-23
  • 도문시 월청진의 교통운수와 관광 융합 캠핑카 야영지가 전국 교통운수와 관광 융합발전 시범사례로 선정되였다.일전 문화및관광부 판공청, 교통운수부 판공청, 국가철도국 종합사, 중국민용항공국 종합사, 국가우정국 판공실, 국가철도집단 판공청에서 공동으로 선정한 제2진 교통운수와 관광 융합발전 시범사례 명단이 발...
  • 2024-11-22
  • -전국피겨스케이팅 청소년선수권대회 길림시에서11월 12일, 2024-2025시즌 전국피겨스케이팅 청소년선수권대회가 길림시체육관에서 원만히 막을 내렸다.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국가피겨스케이팅 등급 테스트 급별과 년령에 따라 갑·을·병 3개 조로 나뉘여 전국 49개 단위, 16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경기는 남자...
  • 2024-11-22
  • 전 3분기 수출입액 동기 대비 11.1% 증가이른 아침 대왕게, 털게, 대게 등 싱싱한 해산물을 가득 실은 화물차들이 줄지어 중로 훈춘통상구를 통해 국내로 들어선다. 철도, 항공 등 물류네트워크를 통해 이런 해산물들은 훈춘에서 빠르게 전국 각지로 배송된다.훈춘은 길림성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다. 최근년간 ...
  • 2024-11-22
  •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이래 ‘3억명이 넘는 사람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는’ 동풍을 타고 중국의 빙설산업이 기세 드높게 발전하고 있다.일전 국무원 판공청은 <빙설운동 고품질 발전으로 빙설경제 활력을 불러일으킬 데 관한 약간의 의견>(이하 <의견>)을 발부했다. <의견>은 8가지 면, 24개의 조치를 제...
  • 2024-11-22
  • 연길모아산(공룡) 문화관광구의 부단한 승격과 함께 자연과 현대 봉사를 결합한 새로운 고급호텔인 연길공룡온천호텔이 시공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알아본 데 따르면 금두그룹이 6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이 대상은  2025년 1월 1일에 시운영에 들어가게 된다.공룡왕국 서쪽에 위치한 연길공룡온천호텔은 부지면...
  • 2024-11-22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