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성당위 서기 황강이 추천한 좋은 책-《선생북향》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7일 12시42분    조회:8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15일, 길림성교육과학기술인재대회가 화상형식으로 소집된 가운데 회의에서 성당위 서기 황강이 《선생북향(先生向北)》이라는 책을 추천했다.

회의에서 황강서기는 "오늘 회의에서 여러분들에게 이 책《선생북향》을 나누어 주었는데 나는 두번 읽었고 아주 깊은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길상신문이 발표한 현장 동영상에 따르면 황강서기가 추천한 책 《선생북향》은 20세기 50~60년대에 전국 최고의 자연과학자, 예술가, 문화대가들이 동북에 온 진실한 이야기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이 문화의 기이한 경관을 촉진시킨 이들은 바로 문화를 알고 문화를 존경하고 문화를 사랑한 광아명, 송진정 등 우수한 지도간부들이였다.

선생은 하나의 호칭이고 일종 풍골이며 일종 경지이다.

포성화(鲍盛华)의 력사수필 《선생북향》은 우리들에게 동북의 문맥을 흥기시킨 생동한 인문화폭을 보여주었다. 《선생북향》은 20세기 50~60년대에 많은 문예계, 과학계, 교육계와 사상계의 엘리트들이 동북으로 달려가 동북의 문맥을 흥기시킨 이야기를 기술하였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50~60년대에 많은 혁명가, 교육가, 과학자들이 당과 국가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고 보국의 리상과 열정을 품고 북상하여 장춘에 와서 건설을 지원하면서 일련의 '북향, 행북, 택북, 수북, 흥북' (向北 行北 择北 守北 兴北)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남겼다. 부동한 업종의 선생들은 동북이라는 이 옥토에 모여 인문을 모으고 자신의 총명한 재능과 지혜로 길림의 풍모를 개변하여 흑토지에 짙고 중후한 문화분위기와 유구한 문화혈맥을 더해주었다.

작가 포성화 선생은 작품에서 인물이 나타난 시간 순서에 따라 서술하지 않았고 모든 선생들을 위해 전문장절을 설치하여 전개하지 않았으며 1961년 장백구, 반소 부부 두 사람이 길림으로 북상한 것을 책의 도입부로 삼으면서 두 사람의 생활과 사회 활동을 단서로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주변의 한 사람 또 한 사람의 선생들을 련결하여 서서히 한 폭의 인문 화폭을 펼쳐보이였다. 그들은 동북이라는 이 옥토의 문맥을 다시 흥기시키기 위해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이날 회의에서 황강서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은 지난날 인문분위기가 흥성하지 않았던 길림을 전국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집결지로 만들었다. 새로운 시대에 우리는 계속 이런 정신을 발양하고 문맥을 이어가며 이런 성황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길림의 력사문화자원을 당당하게 선전, 보호, 리용하여 길림문화가 인재에 대한 흡인력을 증강해야 한다.

/길선요정(吉宣要情)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2
  • 올해 1~3분기 우리나라 수출입 총액은 32.33만억원을 실현,  동기 대비 5.3% 증가해 사상 동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저력은 어디에 있을가?  이는 글로벌경제의 안정에 따른 수요가 성장한 덕분이며 더우기는 중국제품이 충분히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제136회 박람회에서 생동하게 구현된 부분...
  • 2024-10-18
  • 룡정시농업기계본소의 기술일군들이 지신진 공농촌에서 벼수확기 수확손실 감소 검측조사를 실시하는 모습.연변농기계관리기술본소에 의하면 올해 가을걷이에 연변은 9,000여대의 련합수확기가 투입되는데  기계 수확손실 감소 조치는 량곡수확 과정에서 손실률을 낮추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되고 있다. 10월 상순부터 ...
  • 2024-10-18
  • 중국과 윁남 국경에 위치한 덕천(반족)폭포의 크로스보더 관광협력구 풍경. 중국과 윁남 국경에 위치한 덕천(반족)폭포 크로스보더(跨境) 관광협력구가 지난 15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중국 최초의 크로스보더 관광협력구이다.협력구내 중국 덕천폭포는 윁남 반족폭포와 련결되여 있다. 기이한 카르스트 지형과 뛰어...
  • 2024-10-18
  • (지난기 계속)■ 태승호]ㅡ나비가 날아드는 샘물터운남 대리에는 ‘나비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나비샘(蝴蝶泉)라는 신비한 곳이 있는데 이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나의 마음속에는 무한한 상상이 나래쳤다. 도대체 어떤 곳일가? 나비가 나풀나풀 춤추는 선경인가, 아니면 샘물이 졸졸 흐르는 무릉도원일가? 지난해 11월9일...
  • 2024-10-18
  • 최근 연길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길거리에서 독특한 풍격의 문화관광역참을 발견했을 것이다. 관광객들은 이 특수한 역참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면서 이색적인 연길관광을 즐기고 있다. 열점도시 중점풍경구의 효과를 위해 일전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연길시 부...
  • 2024-10-18
  • 16일, 연길─장백산 북쪽풍경구 도시간 공공뻐스 개통식이 연길중심뻐스역에서 있었다.연변동북아려객운수그룹 관련 책임자는 “최근 연길로부터 장백산까지 일평균 려객 흐름량은 3,000명에서 5,000명에 달하며 성수기에는 1만명을 초과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일부 관광뻐스, 맞춤형 려객 운수를 제공하는 렌트카 봉사가 규...
  • 2024-10-18
  • 3분기 금융 데이터로 금융 및 통화 지지 조치의 효력 살펴본다 우리 나라 사회융자 규모의 잔액량이 400만억원을 돌파하고 류통 화페총량 (M2) 이 안정속에서 상승하고 있으며 대출금리가 력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중국인민은행이 발표한  전 3분기의 금융데이터에서 9월 말 우리나라 대출 잔액은...
  • 2024-10-18
  • 10월 17일, 2024 장춘국제의약건강산업박람회 개최 관련 소식공개회가 장춘에서 거행된 가운데 장춘시는 중의약강성과 건강한 길림성의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인삼 등 기타 중약자원의 특색을 강조하며 장춘 의약 및 건강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다그쳐 추동하기 위해 제3회 세계중의약과학기술대회 개최의 유리한...
  • 2024-10-17
  • 10월 16일, 길림성정무써비스및디지털건설관리국에 따르면 길림성에서 의료보험 가입 증명을 발급받으려면 더 이상 오프라인 창구에서 줄을 설 필요 없이 ‘길사판’에서 처리할 수 있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길사판’ 첫 페지에 로그인 → 더 많음(更多)】 클릭 → 【의료보험(医保)】 클릭  →...
  • 2024-10-17
  • 연홍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이 주민들에게 옷을 입혀 주고 있다.10월 16일,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은 본격적으로 싸늘해진 날씨에 대비해 살뜰히 모은 재활용 옷들을 사회구역 사무청사 앞에 진렬하여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편리를 도모했다. 연홍사회구역에는 국가의 최저생활보조금으로 생활하는 주민들이 비교...
  • 2024-10-17
‹처음  이전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