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유치원의 선행교육 엄금…전사회 합심 필요 2024-11-19 09:41:49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일, 교육부는 소식공개회를 열고 교육분야 학령전교육법 관철시달 정황에 대해 소개했다. 아동 성장법칙에 위배되는 선행교육과 유치원 ‘소학교화’ 등 문제를 겨냥하여 관련 책임자는 유치원, 소학교에서 요강을 앞질러 교수를 진행하는 비규범행위를 깊이있게 정돈하고  학령전교육 ‘소학교화’ 경향에 대해 견결히 방지하고 시정할 것임을 밝혔다.

유치원 ‘소학교화’ 경향은 학부모들의 뿌리 깊은 교육조바심의 발로이다. 유치원 대반에 다니는 어린이가 병음, 산수를 배워야 하고 매일 저녁 숙제를 완수해야 하는데 힘들어 눈물까지 흘린다며 하소연하는 학부모들이 있다. 이번에 교육부는 선행교육 현상에 대해 관리를 강화하고 정책 차원에서 유치원 ‘소학교화’ 금지를 명확히 했다. 강력한 처방약을 내렸는데 진정으로 효과를 일으키려면 학부모, 학교, 사회 각계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

우선 교육부문에서 계속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정책이 제대로 시달되도록 보장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처벌을 내려야 할뿐더러 장기적 효과기제를 마련해야 한다. 례를 들면 학부모 반영, 사회감독관리 등 방식을 통해 전방위 감독관리망을 형성함과 동시에 규정을 위반하는 기구들에는 공개폭로 강도를 높여 유치원 ‘소학교화’ 교육이 설자리가 없게 해야 한다.

다음으로 관련 부문에서 가정교육에 대해 더 많은 인도와 개입을 하여 학부모들의 교육관념을 근본적으로 개변시켜야 한다. 례를 들어 공익강좌, 인터넷수업 등 형식을 통해 학부모들이 유아 심신발전법칙을 료해하고 지나친 조기교육의 위해를 알게 하며 학부모들에 더 많은 가정교육 지도, 심리 자문 등 개성화 봉사를 제공하여 교육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유아교육의 주요 진지로서의 유치원은 더구나 교육의 초심을 지키고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며 어린이들의 전면발전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 례를 들면 유희화 교수, 탐구식 학습 등 방식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욕을 불러일으키고 그들의 창의력, 상상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사회 역시 응분의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 매체들은 과학육아의 성공 사례를 많이 보도하고 부모의 의도에 따라 과도하게 많이 배우거나 뭐든 다 잘하는 등 극단적 사례를 과대 선전해서는 안된다. 사회양성기구도 자률을 강화하고 규정을 어기면서 유치원─소학교 련결 등 선행교육을 펼쳐서는 안된다. 정부부문에서는 봉사 구매, 세수 후대 등 방식을 통해 사회자본이 량질의 유아교육대상에 투자되도록 인도해 량질교육자원 공급을 늘여볼 수 있다.

교육은 마라톤처럼 긴 려정이다. 출발선에서 앞서나가는 아이보다 달리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유치원 ‘소학교화’를 바로잡는 것은 지구전이며 더우기 전민전이다. 전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아동 심신발전법칙에 부합되는 교육의 청사진을 그려낼 수 있고 모든 아이들의 동심 어린 미래를 잘 지켜줄 수 있다. 

로동자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7
  • 연길시신흥소학 '료리공방' 개설"로동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정확한 로동관념을 양성하며 필요한 로동기능을 익히고 우수한 로동품성을 형성하도록 인도하고 있습니다,"신흥소학교 ‘료리공방’ 로동특색수업에 참가한 학생들.“학생들, 도마도에는 어떤 영양소들이 들어있는지 아나요?”“카로틴(胡萝卜...
  • 2024-04-23
  • 심동 학생을 대표로 하는 안도현왕덕태홍군소학교의 ‘작은 붉은 별’ 해설원단체가 전국홍군소학교 홍색유전자전승 ‘우수 작은 붉은 별 해설원단체’로 선정되였다. 최근 전국홍군소학교건설공사판공실과 전국홍색관광협조사업소조판공실에서 련합으로 이 같은 평가결과를 공개했다.안도현왕덕태홍군소학교는 2019년 9월...
  • 2024-04-18
  • 7일, 북경대학, 남경대학 등 대학의 15명 연변적 대학생으로 무어진 귀향 선전 강연단이 연길시제1고급중학교 학생들에게 학습 방법, 대학입시 준비, 대학 생활 등을 주제로 경험을 전수하고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답하면서 고중 학생들이 과학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도록 인도하고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격려했다....
  • 2023-08-09
  • 5일,  2023년 연길시 중소학생 ‘근검절약, 페물을 보물로 변신’ 현장 단체제작 대회가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펼쳐졌다.연길시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협조한 이번 대회에는 연길시 14개 중소학교의 근 100명의 학생과 교원이 참가했다.대회가 시작되자 각 참가팀은 창의력을 발휘해 종이...
  • 2023-08-09
  • ‘만사는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다. 같은 일, 같은 상황에 직면했을 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가급적 긍정적인 면을 보고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학교에서 조직하는 활동을 대하는 태도가 제각각이다. 진취적이고 도전정신이 있는 학생은 어떠한 활동이든지...
  • 2023-08-03
  • 20차 당대회 정신과 습근평 총서기가 교육에 관련해 한 중요론술 특히 교원대오 건설에 관한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기 위해 ‘새시대 교원대오 건설개혁을 전면 심화할 데 관한 중공중앙, 국무원의 의견’ 요구에 비추어 2035년 교육강국 건설을 목표로 높은 자질의 중소학교 교원양성을 강화, 과학흥국 전략을...
  • 2023-08-03
  • ‘소학교 입학 전 준비를 잘해야 한다.’ ‘아니다, 그저 아이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된다.’ ‘학전반에 보내야 한다.’ ‘필요없다, 학습에 압력을 느끼면 흥취가 떨어진다.’… 자녀의 소학교 입학 전 준비를 두고 학부모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기자는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학령전 자녀를 둔 학부모...
  • 2023-08-03
  • 입학 시즌이 다가오자 자녀들의 소학교 입학을 앞두고 여러가지 걱정에 휩싸인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소학교 입학 준비에 열을 올리는 주변인들로 인해 덩달아 조바심을 내는 학부모가 있는가 하면 자녀들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할가봐 걱정인 학부모들도 있다.지난 7월 27일 소학교 교육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연길...
  • 2023-08-03
  • 7월 27일, 연길시교육국과 연길시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연변변경관리지대에서 공동 조직한 ‘중화민족은 한가족, 한마음한뜻으로 중국꿈 구축’ 경영 진입(进警营) 수학실천 계렬활동이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개막되였다.항미원조 승리 70돐 기념일과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76돐을 맞아 펼쳐진 이번 활동에는 연길시 1...
  • 2023-08-02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