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11월 14일발 신화통신] 14일, 국제축구련합회가 공식사이트에 2025 제1회 신판 국제축구련합회 구락부 세계컵(이하 ‘구락부 세계컵’)의 우승컵을 공개했다.

2025년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32개 팀으로 구성된 제1회 구락부 세계컵이 미국의 12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는 국제축구련합회 경기대회 체계개혁의 중대한 조치이다. 국제축구련합회는 신판 구락부 세계컵이 세계컵외의 별도로 되는 중요한 경기대회로 되길 바라고 있다.

신판 구락부 세계컵 우승컵은 국제축구련합회에서 설계하고 유명한 보석 브랜드 티파니와 손잡고 만들었다. 우승컵은 24K 도금으로 량면에 모두 복잡한 레이자조각 명문이 있는데 211개 국제축구련합회 회원과 6개 주 축구련합회의 이름을 포함한 한장의 세계지도는 축구문화의 다양성을 대표한다. 우승컵 중앙 원판은 경기장 등을 포함하여 축구전통을 구현하는 일련의 아이콘들을 보여주고 있다. 우승컵에는 또 13가지 언어와 점자가 새겨져있는데 글로벌 운동으로서 축구의 포용성을 부각하고 있다.

이외에 우승컵에는 ‘이 우승컵을 획득한 사람들로서 력사는 그대들에게 속한다! 그대들은 구락부 축구의 절정의 순간을 직접 겪었다. 우승컵은 소수인에게 수여되는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경축하는 우승컵이다.’라는 우승자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새겨져있다.

2024년 12월 5일, 국제축구련합회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구락부 세계컵 추첨식을 거행한다. 그때면 구락부 세계컵 우승컵이 처음 실물로 세계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