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찬 공기가 류입되면서 많은 지역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고 어린이 호흡기감염병도 발병률이 높은 시기에 접어들었다. 특히 영유아는 호흡기가 짧고 좁고 점막이 부드러우며 혈관이 풍부하고 면역기능이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호흡기질환에 더 취약하다.
어린이에게 호흡기 문제가 있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검사를 진행하고 급성기 동안 호흡기의 국소 샘플을 수집하여 원인을 명확히 한후 대증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A형 독감, B형 독감, 마이코플라스마페염과 같은 특정 항감염약물의 병원체 검출을 우선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좋고 특정약물이 없는 병원체의 경우 의사의 지도하에 대증약물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프면 세팔로스포린이나 아지트로마이신을 복용한다? 전문가: 맹목적인 약물사용 자제
병에 걸리면 항생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세팔로스포린과 아지트로마이신을 마음대로 복용해도 될가? 전문가들은 올해 호흡기질환의 다양한 병원체 혼합상황에 대해 명확한 진단과 맹목적인 약물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특별히 당부했다.
상해시아동병원 호흡기과 부주임 고호상: 병인학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맹목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사실 부모들은 세팔로스포린을 더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마이코플라스마에 아무런 효험도 없다. 아지트로마이신은 최근 몇년 동안 매우 많이 사용되여왔는데 그중 일부가 약물내성이 생겼기 때문에 2급 대체약물을 선택할 수 있다. 큰 어린이에게 사용할 수 있는 퀴놀론 같은 약물도 있다. 년령 미달의 어린이에게는 어떻게 약을 사용해야 할가? 장단점을 따져보고 상태가 확실히 심각할 경우 부모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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