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98만대 로인용 핸드폰 주인 몰래 료금 빠져 2024-11-20 09:01:27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1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무런 부가서비스도 개통하지 않은 로인용 핸드폰인데 부가서비스가 자동적으로 구매되였고 주인 몰래 료금을 빼가는 일이 발생했다. 더우기 놀라운 것은 전국적으로 이러한 핸드폰이 98만대가 된다는 것이다.

일전, 강소성 상주시중급인민법원이 판결한 98만대의 로인용 핸드폰(老人机)이 원격 조종되여 료금이 빠져나간 사건이 공개되였다.

“중국이동영업청에서 로인용 핸드폰을 구매했고 아무런 부가서비스도 개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모르는 상황에서 ‘몽왕문자’ 서비스를 주문하게 되였고 매달 6원에서 10원 사이의 료금이 더 지불되였다. 1년도 안돼 60원 넘게 공제되였다. 이 로인용 핸드폰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건 아닌지 의심이 든다.” 2023년 2월, 상주시 금단구 경찰은 여러 로인들의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분석과 추적을 통해 이 핸드폰의 인터넷 데이터가 모두 심수에 설치된 서버를 가리키고 있으며 이 서버를 통해 원격조종으로 부가서비스를 ‘자동 구매’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98만대의 핸드폰에서 이러한 정황이 발견되였는데 사건 관련 금액은 무려 347만원에 달했다.

경찰은 인차 심수에서 서버 관리자인 장위생을 나포하고 서버를 껐다.

알아본 데 따르면 장위생(40세)은 원래 핸드폰 부가서비스 대리업무에 종사했다. 2018년 그는 인터넷을 통해 핸드폰 부가서비스 코드를 온라인으로 구입했는데 그는 코드를 기능성 핸드폰에 심어놓은 다음 서버를 통해 원격으로 지령을 보내면 사용자의 전화료금을 몰래 빼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장위생이 말하는 기능성 핸드폰은 주로 로인들이 사용한다. 화면이 크고 글씨체도 커 로인층에서 인기가 많아 ‘로인용 핸드폰’라고 불린다. 스마트폰과는 달리 로인용 핸드폰은 간편한 QR코드 결제 기능이 없어 문자메시지로 주문하고 통화료를 떼는 방식으로 결제한다.

2019년 9월, 장위생은 심수우주과학기술회사 책임자 리명을 찾았다. 그는 리명더러 대리상을 련계하도록 했으며 그들의 서비스 메시지, 음성전화의 서비스통로번호, 지령 등을 장위생에게 보내주고 리윤은 두 사람이 8대2로 나누기로 했다.

이어 장위생은 또 2명의 프로그래머를 채용하여 핸드폰 판매, 관리 시스템을 만들도록 했다. 해당 시스템은 악성 코드를 삽입한 로인용 핸드폰을 통제할 수 있고 핸드폰에 메시지를 발송하고 료금 알림을 막고 메시지를 삭제하고 음성전화를 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핸드폰 주인이 모르는 정황에서 자동적으로 부가서비스를 구매하고 료금을 깎는 목적을 달성한다.

2023년 2월 9일, 장위생, 리명 등은 불법으로 컴퓨터정보시스템을 통제한 죄로 상주시공안국 금단분국에 형사구류되였다. 3월 6일, 장위생, 리명 등은 절도죄로 금단구인민검찰원으로부터 체포를 비준받았고 10월 28일, 해당 검찰원은 절도죄로 장위생, 리명 등을 기소했다.

2024년 2월 6일, 장위생은 유기징역 12년과 30만원의 벌금을, 리명은 유기징역 10년과 18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1심 판결 후 피고인은 상소를 제기했고 일전 상주시중급인민법원은 상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다.

11월 13일, ‘98만대 핸드폰 주인 몰래 료금 빠져’라는 검색어가 인기검색어에 오르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기자가 흑묘신고플랫폼에서 ‘료금 자동 갱신’을 검색하자 21만개가 넘는 신고가 나타났다. 신고 내용은 주요하게 APP에서 료금 자동 갱신을 개통한 후 알림이 없이 료금을 빼간다, 기한이 만기되지 않았는데 료금을 자동 갱신한다 등이다.

만약 당신 가정의 로인도 로인용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핸드폰 료금 명세를 검사하고 이상한 비용이 있는지 확인할 것을 건의한다. 

팽배뉴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65
  • 급진 및 제3자 책임 없는 외상 직접결제 기능 추가국가 및 길림성의 의료보험 타지 진료 관리에 대한 요구를 더 잘 집행하기 위해 주의료보장국에서는 년초부터 해당 부서 및 지정 의료기구를 적극 조직해 타지 진료 국가플랫폼 업무 기능에 대한 테스트를 전면 실시하면서 타지 진료 시스템 승격 및 온라인 업무를 순조롭...
  • 2023-01-31
  • 2022년, 우리 주는 전 주 상하의 공동된 노력으로 안전하게 홍수기를 극복하고 련속 42년간 중대한 삼림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목표를 실현하여 안전생산 사고 건수와 사망자수가 모두 하락하고 영향을 미치는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 주 안전생산 형세는 지속적으로 안정됐다.지난해, 우리 주 상하는 국가, 성, 주...
  • 2023-01-31
  • ‘작은 솜옷’가정봉사집단유한회사에서는 적극적으로 조업을 재개하고 있다. 음력설을 앞둔 17일에 찾은 ‘작은 솜옷’가정봉사집단유한회사에서는 고객들의 자문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음력설을 앞두고 고객들이 집안위생에 신경을 써 방문청소부들이 불철주야 고생이 많습니다. 유리 청소하는 림시직원들의 일정은...
  • 2023-01-30
  • 정월 초나흘날 아침, 훈춘시 경신진 이도포촌 정분녀(71세) 로인의 집에 들어서자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깥과는 달리 푸근한 온기가 감돌았고 가마솥에는 뜨끈한 곰탕이 끓고 있었다.“이번 설은 따뜻한 구들에서 딸과 손녀와 소탕이랑 떡이랑 먹으면서 잘 보냈소. 예전에는 구들골이 막혀 불길이 잘 들지 않고 냄...
  • 2023-01-30
  • 연길 음식점마다 보물 터져음력설기간 물 밀듯 몰려드는 관광객들 덕분에 ‘먹거리 도시’로 불리는 연길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들은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1시간 이상 기다려야만 자리가 나는 큰 규모의 음식점들은 더할 나위 없고 테블수가 적고 가족단위로 운영하고 있는 작은 음식점들도 뜨거운 관광 열...
  • 2023-01-30
  • 정월 초나흘, 훈춘시 광명골목에는 매서운 추위 속 완벽 ‘무장’한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작업에 몰두하고 있었다.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한 지 10년에 접어들었다는 계춘광(55세)은 음력설 기간 쓰레기는 평소보다 두배가량 증가하므로 일년중 가장 바쁜 시기라고 했다.훈춘시 광명골목에서 청소에 몰두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 2023-01-29
  • 연변대학 앞 포토존 인기지난해 1월에 길림성의 30개 ‘길’자호 관광 핫플레스중 하나로 선정된 연변대학 맞은켠 대학성 건물이 이색적인 이중 언어 간판 외벽으로 인해 ‘동북의 한국’으로 불리면서 인생샷과 추억을 한방에 얻을 수 있는 인기 포토존으로 각광 받고 있다.19일, 점심에 찾은 연변대학 정문 앞은 인증샷을...
  • 2023-01-29
  • 음력설기간 각지 의료인들은 일터를 지키고 의약물자 생산기업은 연장 근무로 공급보장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군중들이 건강하고 평안한 음력설 련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강력한 보장을 제공했다.하문대학부속제일병원에서 80세 환자 리씨 할아버지는 얼마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하게 되였다. 치료를 거쳐 로인의...
  • 2023-01-26
  • 일전 교육부는 <2023년 보통대학교 학생모집사업을 잘할 데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에서는 2023년 대학입시 전국통일시험은 6월 7일부터 진행되고 구체적인 과목의 시험시간은 다음과 같이 배치한다고 했다.6월 7일9:00부터 11:30 어문15:00부터 17:00 수학6월 8일9:00부터 11:30 문과종합/리과종합15:0...
  • 2023-01-26
  • [북경 1월 22일발 신화통신] 일전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2022년말까지 전국 기본양로보험 참가인수는 10억 5000만명에 달해 동기 대비 2430만명 증가되였고 실업, 산재보험 참가인수는 각기 2억 4000만명, 2억 9000만명에 달했다. 당중앙과 국무원의 포치에 따라 2022년부터 기업 종업원 기본양...
  • 2023-0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