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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전승인 연수반(북방지구) 장춘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0일 10시56분    조회: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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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소식 김례호 특약기자] 문화관광부 무형문화유산사가 주최하고 길림성문화관광청이 주관했으며 길림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이 협조한 2024년도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전승인 연수반이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장춘에서 진행됐다.

 
북경시, 천진시, 하북성, 산서성, 내몽골자치구, 길림성, 료녕성, 흑룡강성, 안휘성, 강서성, 하남성, 호남성 등 12개 성시의 83명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전승인들과 관련 부문 인원들이 참가했다. 우리 성에서는 인솔자를 포함해 총 6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환인만족자치현 조선족농악무(걸립무) 대표성 전승인 김명환과 철령시 판소리 대표성 전승인 김례호가 포함되였다.

 
이번 연수반에서 문화관광부 무형문화유산사 부사장 호연(胡雁)의 무형문화재보호정책, 국가급 전승인의 권리와 의무, 무형문화유산 정책과 법규, 무형문화재의 혁신 관련 주제강좌가 있었고 전승인 대표들의 경험소개, 현장수업, 실례분석, 주제좌담, 학원살롱 등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길림성 송원시의 칭기스칸문화원, 칭기스칸기념관, 정윤문화창의산업원, 사간호(查干湖), 어렵문화박물관 등지를 찾아 현지 고찰을 진행하였다.

 
마지막날, 문화관광부 무형문화유산사 규획처장 양효휘가 전승인들이 제기한 보호단위와 전승인간의 모순과 갈등, 무형문화재 전승인의 권리와 의무 등 질문에 간단명료하게 해답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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