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민생실사] 향촌 진흥의 새 화폭 그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0일 16시29분    조회:1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대 민생 제고 행동 실시, 50항 구체적 임무 시달’ 계렬보도 연변조선족자치주농업농촌국편

올해 들어 연변조선족자치주농업농촌국에서는 전 지역의 아름다운 향촌 건설과 농촌수의사 배치 및 양성 사업 추진을 민생 제고 행동의 중점으로 삼아 민생복지를 긴밀히 둘러싸고 민생의 기대에 호응하며 가시적인 사업 효과로 농업농촌 현대화 발전을 추진하여 광활한 향촌이 더욱 아름답게, 수많은 농민들의 생활이 더욱 행복할 수 있게 진력해왔다. 나아가 민생보장, 민생개선을 사업의 출발점과 착안점으로 삼고 목축업 발전 보장, 아름다운 향촌 건설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했다.

“목축업은 연변 농촌경제의 기둥산업중 하나로서 새농촌 건설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목축업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수의사의 기술적 지지와 보장을 갈라놓을 수 없다.” 연변조선족자치주농업농촌국 수의사처 방역감독 책임자 두추명은 이같이 말하면서 올 들어 연변주농업농촌국에서는 단계별로 정책을 실시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농촌수의사 배치와 양성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수의사의 인원수 증가에만 중시를 돌린 것이 아니라 자질 제고도 함께 틀어쥐였는데 년령과 학력이 요구에 부합되는 인원을 선발하고 개방대학(원격교육 위주의 신형 대학교)에 의거하여 학력제고 양성을 전개했으며 선발 배치한 농촌수의사들을 조직해 전문기능양성을 통과하면서 농촌수의사의 동물 전염병 예방과 퇴치 능력 및 수준을 전면적으로 높였다. 현재까지 전 주에서는 총 101명의 농촌수의사를 농촌에 배치했으며 73명의 농촌수의사를 양성해 수의사 배치와 양성 임무를 초과 완수했다. 이들 농촌수의사들은 농촌 동물건강의 수호자로 되여 목축양식업의 건전한 발전에 튼튼한 보장을 제공해주었다.

농촌의 전 지역을 아름다운 향촌 마을로 건설하는 것은 올해 연변의 농업, 농촌 사업 가운데 중요한 민생실사이다.

룡정시는 전 지역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의 선구자로서 당과 정부 주요 지도자가 책임을 지고 분담 분야 지도자가 직접 나서며 농업 농촌 등 23개 부문에서 구체적으로 틀어쥐는 전문반 사업 기제를 구축했다. 또한 상세한 실시방안을 마련하고 시간표와 로선도를 명확히 함과 동시에 여러 류형의 자금 2억 4,600만원을 쟁취해 아름다운 향촌 건설에 투입했다.

연길시는 전 지역 아름다운 향촌건설을 사업의 돌파구로 삼고 기제 건설, 환경 치리 요소와 중점 사업 임무 세개 면의 합력을 형성하고 도시농촌 결합부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농민 대중들의 행복감과 획득감을 제고시켰다.

훈춘시는 ‘십백천만’(十百千万) 프로젝트 경험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여덟가지 철거(八拆)’ 전문행동을 제때에 독촉했으며 선전과 동원을 통해 대중 참여도를 높여 농촌 주거환경 개선의 걸음을 다그쳤고 완비한 기반시설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마련했다.

현재 전 주의 8개 현(시), 전 지역의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이 한창 추진되고 있으며 연변의 향촌 진흥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해주고 있다.

뿐더러 전 지역의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농촌수의사 배치 및 양성 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연변에서는 농촌 급수와 오수 처리, ‘세가지 보장’과 식용수 안전 보장 등 일련의 민생혜택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왔다.

전 주 205개 마을의 급수와 오수 처리 시설 건설 공사가 모두 착공했으며 ‘도로 연선, 변경 연선 및 도시농촌 결합부’를 중점으로 ‘여덟가지 철거’ 행동을 힘껏 추진하고 사각지대가 없는 깨끗한 마을로 건설하는 데 힘을 기울여 전 주의 농촌마을 모습이 일신되였다.

‘세가지 보장’ 사업과 식용수 안전 보장 사업도 착실히 실행했다. 의무교육단계의 900명 빈곤가정 학생은 한명도 학업을 중단한 사람이 없었고 886개 표준화 농촌 위생원(卫生室)이 전 주에 보급되였으며 촌의사도 전부 배치되여 촌민들의 병 보이기 어려운 문제를 완화했다. 121가구 위험주택 개조 임무도 모두 착공해 대중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줬고 상수도 보급률은 99.3%에 달해 가정마다 깨끗하고 시원한 음료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변주농업농촌국 사업일군 염초는 “앞으로 농업농촌 부문에서는 농업농촌 분야의 민생실사 마무리 작업들을 착실히 펼쳐 농촌 환경의 부족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연변을 아름다운 향촌 건설의 ‘본보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활한 연변대지에 산업이 흥하고 경치가 아름다우며 인심이 화합을 이루고 인민이 부유한 아름다운 화폭이 한창 기세 드높이 펼쳐지고 있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50
  • 2022년 중국축구협회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중점도시 남자 U12조)경기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련에서 펼쳐지는데 연변청소년U12팀이 참가하게 된다. 연변U12청소년팀은 단장에 전호, 김청지도(연길), 김성지도(화룡), 박광철지도(훈춘),한종국지도(꼴키퍼 지도)와 선수 26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현재 매일 룡...
  • 2022-11-08
  •  11월 7일, 중국공산당 길림성위 당사연구실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 정협위원회에 문사자료도서를 기증했다. 올해 장백현정협위원회에서는 문사자료도서실을 새로 건립하고 대량의 문사자료도서를 수집하고 있다. 이 사연을 알게 된 길림성당위 당사연구실에서는 《습근평과 길림》, 《중국공산당 길림집정실록》, 《중국공...
  • 2022-11-08
  • 6일, ‘중학생컵’ 전국 조선족중학생 작문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있었다. 고중조 심시조장을 맡은 연변대학 리봉우교수 초중조 심시조장을 맡은 연변교육출판사 조선어문교재 편집실 김흠 주임 이번 작문경연에는 총 57개 학교에서 예심을 거쳐 보내왔는데 초중조에서 250편, 고중조에서 150편의...
  • 2022-11-07
  • 본상 수상자 김영능시인(가운데). 11월 6일, 연변시인협회 주최로 제6회 “시향만리”문학상 시상식이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되였다. 김영능시인이 본상을 수상하고 리종화, 윤수이, 박려정이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연변시인협회 전병칠회장은 개회사에서 김철, 리상각, 김응준 등 선배시인들의 발기하에 200...
  • 2022-11-07
  • 11월 6일,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에서 주최한 2022년 ‘체육복권컵’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40세조, 50세조, 60세조 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지난 3일 오후부터 시작된 이번 축구경기는 40세조 6개팀, 50세조 8개팀, 60세조 6개팀이 6일까지 각각 경기를 펼쳤다. 해마다 한번씩 펼쳐지고 있는 동북조...
  • 2022-11-07
  • 11월 6일 오전,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2회 “체육학교컵” 갑조, 을조 축구경기가 연길시 꿈나무체육관에서 결속되였다. 이번 체육학교컵 축구경기는 “중국축구개혁발전총체방안”, “중국축구중장기발전계획(2016-2050)”에 따라 펼쳐졌는제 주체육국과 주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 연변조선족자치...
  • 2022-11-07
  • 운이 좋아서? 을급리그 결승단계 제3라운드 현재 연변룡정팀: 2승 1무 총 7점, 3득점 , 0 실점, 3경기 무패행진... 백승호감독이 이끄는 연변룡정팀이 결승단계에서 여기까지 온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 연변팀은 제1단계를 진출한 6개팀 성적 순위에서 6등으로 최약팀에 분류되였지만 탄탄한 수비를 앞세운 조직력과 효률적...
  • 2022-11-07
  •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11월 4일 브리핑을 진행하고 〈새시대 중국북두〉 백서를 발표했다. 중국 위성항법시스템 관리판공실 주임 염승기는 북두위성 항법시스템이 현재 세계 일류의 위성항법시스템이라고 표했다. 염승기 주임에 따르면 별자리 구성, 기술시스템과 봉사기능 등 면에서 북두위성 항법시스템은 모두 혁신적인 설...
  • 2022-11-06
  •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회 ‘민영유치원 운영 질 제고 운영 특색 전시' 현장 연구토론회 연길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교육학원이 주최하고 연길시교원진수학교와 연길시대학성유치원에서 주관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회 ‘민영유치원 운영 질 제고 운영 특색 전시' 현장 연구토론회가 11월 4일 오전 연길시대학성유치원에서 있었...
  • 2022-11-06
  • 11월 4일,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상해에서 개막되였다.길림성 교역단의 1409개 기업, 3,280명이 박람회에 등록하고 참가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성장인 채동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길림성은 성급교역단 1개를 설립하고 산하에 18개 교역분단을 설치하였다. 박람회기간에 길림성은 각 교역분...
  • 2022-11-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