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민생실사] 향촌 진흥의 새 화폭 그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0일 16시29분    조회:2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대 민생 제고 행동 실시, 50항 구체적 임무 시달’ 계렬보도 연변조선족자치주농업농촌국편

올해 들어 연변조선족자치주농업농촌국에서는 전 지역의 아름다운 향촌 건설과 농촌수의사 배치 및 양성 사업 추진을 민생 제고 행동의 중점으로 삼아 민생복지를 긴밀히 둘러싸고 민생의 기대에 호응하며 가시적인 사업 효과로 농업농촌 현대화 발전을 추진하여 광활한 향촌이 더욱 아름답게, 수많은 농민들의 생활이 더욱 행복할 수 있게 진력해왔다. 나아가 민생보장, 민생개선을 사업의 출발점과 착안점으로 삼고 목축업 발전 보장, 아름다운 향촌 건설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했다.

“목축업은 연변 농촌경제의 기둥산업중 하나로서 새농촌 건설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목축업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수의사의 기술적 지지와 보장을 갈라놓을 수 없다.” 연변조선족자치주농업농촌국 수의사처 방역감독 책임자 두추명은 이같이 말하면서 올 들어 연변주농업농촌국에서는 단계별로 정책을 실시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농촌수의사 배치와 양성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수의사의 인원수 증가에만 중시를 돌린 것이 아니라 자질 제고도 함께 틀어쥐였는데 년령과 학력이 요구에 부합되는 인원을 선발하고 개방대학(원격교육 위주의 신형 대학교)에 의거하여 학력제고 양성을 전개했으며 선발 배치한 농촌수의사들을 조직해 전문기능양성을 통과하면서 농촌수의사의 동물 전염병 예방과 퇴치 능력 및 수준을 전면적으로 높였다. 현재까지 전 주에서는 총 101명의 농촌수의사를 농촌에 배치했으며 73명의 농촌수의사를 양성해 수의사 배치와 양성 임무를 초과 완수했다. 이들 농촌수의사들은 농촌 동물건강의 수호자로 되여 목축양식업의 건전한 발전에 튼튼한 보장을 제공해주었다.

농촌의 전 지역을 아름다운 향촌 마을로 건설하는 것은 올해 연변의 농업, 농촌 사업 가운데 중요한 민생실사이다.

룡정시는 전 지역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의 선구자로서 당과 정부 주요 지도자가 책임을 지고 분담 분야 지도자가 직접 나서며 농업 농촌 등 23개 부문에서 구체적으로 틀어쥐는 전문반 사업 기제를 구축했다. 또한 상세한 실시방안을 마련하고 시간표와 로선도를 명확히 함과 동시에 여러 류형의 자금 2억 4,600만원을 쟁취해 아름다운 향촌 건설에 투입했다.

연길시는 전 지역 아름다운 향촌건설을 사업의 돌파구로 삼고 기제 건설, 환경 치리 요소와 중점 사업 임무 세개 면의 합력을 형성하고 도시농촌 결합부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농민 대중들의 행복감과 획득감을 제고시켰다.

훈춘시는 ‘십백천만’(十百千万) 프로젝트 경험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여덟가지 철거(八拆)’ 전문행동을 제때에 독촉했으며 선전과 동원을 통해 대중 참여도를 높여 농촌 주거환경 개선의 걸음을 다그쳤고 완비한 기반시설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마련했다.

현재 전 주의 8개 현(시), 전 지역의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이 한창 추진되고 있으며 연변의 향촌 진흥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해주고 있다.

뿐더러 전 지역의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농촌수의사 배치 및 양성 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연변에서는 농촌 급수와 오수 처리, ‘세가지 보장’과 식용수 안전 보장 등 일련의 민생혜택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왔다.

전 주 205개 마을의 급수와 오수 처리 시설 건설 공사가 모두 착공했으며 ‘도로 연선, 변경 연선 및 도시농촌 결합부’를 중점으로 ‘여덟가지 철거’ 행동을 힘껏 추진하고 사각지대가 없는 깨끗한 마을로 건설하는 데 힘을 기울여 전 주의 농촌마을 모습이 일신되였다.

‘세가지 보장’ 사업과 식용수 안전 보장 사업도 착실히 실행했다. 의무교육단계의 900명 빈곤가정 학생은 한명도 학업을 중단한 사람이 없었고 886개 표준화 농촌 위생원(卫生室)이 전 주에 보급되였으며 촌의사도 전부 배치되여 촌민들의 병 보이기 어려운 문제를 완화했다. 121가구 위험주택 개조 임무도 모두 착공해 대중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줬고 상수도 보급률은 99.3%에 달해 가정마다 깨끗하고 시원한 음료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변주농업농촌국 사업일군 염초는 “앞으로 농업농촌 부문에서는 농업농촌 분야의 민생실사 마무리 작업들을 착실히 펼쳐 농촌 환경의 부족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연변을 아름다운 향촌 건설의 ‘본보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활한 연변대지에 산업이 흥하고 경치가 아름다우며 인심이 화합을 이루고 인민이 부유한 아름다운 화폭이 한창 기세 드높이 펼쳐지고 있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18
  • 연변 8개 집단이 성모범집단, 5명이 특등로력모범으로9월 20일, 길림성로력동모범표창대회가 장춘에서 소집된 가운데 성당위와 성정부는 선진을 표창하고 본보기를 수립하며 로력모범정신, 로동정신, 장인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전 성 인민의 로동열정과 창조활력을 한층 더 불러일으키기 위해 장춘길대원정보기술주식...
  • 2024-09-22
  • 9월 20일, ‘중국 렬사기념일’을 맞아 〈연길 로병사의 집〉회원들은 연길장백산동로구조소(원 하남소방중대) 장병 및 참전 로병사들과 함께 연길시 의란진 대성촌 실현툰에 있는 <28명 렬사순난지>를 찾아 색바랜 렬사기념비 비문에 일일이 색을 입혔다. 그들이 비석에 새긴 비문과 렬사명단을 페인트로 선명하...
  • 2024-09-21
  • 장춘조선족녀성협회 설립 35돐 및 제58회 애심어머니 조학금 전달식을9월 21일, 장춘조선족녀성협회 설립 35돐 및 제58회 애심어머니 조학금 전달식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있었다.  1989년에 설립된 장춘조선족녀성협회는 지난 35년 동안 당의 민족정책을 착실하게 실행하고 국가의 법률법규를 보범...
  • 2024-09-21
  • 9월 19일, ‘화미향촌 열무금추(和美乡村 悦舞金秋)’를 주제로 한 연화조선족향 풍년경축 문예공연이 장춘시 유수시 연화민속광장에서 있었다. 촌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향연을 향수하는 동시에 풍년과 연화조선족향 건립 60돐의 기쁨을 함께 했다. 연화조선족향당위 서기인 류춘파는 축사에서 연화조선족향 건립 ...
  • 2024-09-21
  • 최근,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일도구변경파출소에서는 로인을 존중하고 로인을 사랑하는 중화민족의 우량한 전통미덕을 계승발양하기 위해 추석절을 계기로 압록강변에 위치한 일부 변경 농촌마을에 심입해 로인들을 위한 위문활동을 벌였다.파출소 경찰들이 농촌마을의 독거로인을 위문하고 있다.활동과정에 경찰들은 가...
  • 2024-09-21
  • 최근 몇년 동안 길림성은 ‘록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실천했으며 생태보호 장벽인 장백산을 튼튼히 구축하고 고수준 보호와 고품질 개발의 상호 보완을 통해 보물자원의 영구적인 리용을 실현했다.최근 몇년 동안 정우현은 송화강연안의 생태관광자원을 통합하고 ‘생태보호와 생태관광 발...
  • 2024-09-21
  • 서울 영등포구 서남쪽에 위치한 대림동은 대림 중앙 시장을 중심으로 재한 중국조선족 출신인 중국인들의 상가 많이 밀집해 있는 하나의 서울의 차이나타운이다. 추석을 앞둔 어느날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역 12번 출구에서 시장 쪽으로 들어가는 길 우측에 복만루식당 웨딩홀에서 요식업과 웨딩홀을 경영하고 있는 중국...
  • 2024-09-20
  • 찜통 무더위가 연속되던 어느 여름날, 대림동 6번 출구에 있는 연변 가수 김청(1966.07.20.) 쮸바(酒吧)에서 주인장 김청을 만났다.재한 중국조선족 중국 국가 1급 가수 김청2018년 인사동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조선족 민요 가수 김청 초청 콘서트>에서 인연이 되어 만났었던 기억이 새롭...
  • 2024-09-20
  • ◇ 신기덕풍작절은 전세계 사람들이 풍년을 축하하는 축제로 중국의 한족과 소수민족 대부분은 예로부터 음력 10월 10일을 풍작절로 정했었다. 또 어떤 지방에서는 음력 8월 15일을 풍작절로 정했었다. 2018년 6월 21일, 국무원에서는 ‘중국농민풍작절’ 설립에 관한 비준을 발포하고 2018년부터 매년 추분날을 ‘중국농민...
  • 2024-09-20
  • 9월 19일, 경쟁력싱크탱크와 북경중신도시계획설계연구원 등 기구가 북경에서 련합으로 발부한 〈중국 현역 관광경쟁력보고 2024〉에서는 2024 중국 관광산업 100강 현, 2024 중국 관광잠재력 100강현, 2024 중국 관광 100강 구(区) 등 순위를 공개함과 아울러 2024 중국 관광기업 종합경쟁력 50강 명단을 발부했다.길림성의...
  • 2024-09-20
‹처음  이전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