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에서 한 녀성이 대학졸업장을 재발급받으려다 사기군을 만나 3만여원을 사기당한 사건이 있었다. 일전, 연길시공안국 법제대대와 건공파출소에서는공동으로 이 사기사건을 해명하고 범죄혐의자 주모모, 류모모, 재모모를 나포했다. 현재 범죄혐의자 주모모와 류모모에 대해 연길시공안국은 형사강제조치를 취했으며 재모모는 사건에 련루된 돈을 전부 피해자에게 반환하고 피해자의 량해를 얻었다.  

2019년 1월, 연길시민 리녀사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제때에 대학졸업장을 발급받지 못했다. 하여 그는 남자친구 최모에게 졸업장을 발급받는 데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아줄 것을 부탁했다. 최모는 곧바로 인맥을 동원하여 재모모를 찾아냈다. 최모와 재모모가 통화할 때 재모모와 함께 식사를 하던 그의 남자친구 주모모는 두사람의 대화내용을 듣게 되였다. 농민 출신인 주모모는 재모모와 여러 해 동안 사귀면서 재모모에게 적지 않은 돈을 썼지만 '보답'을 받지 못했고 항상 자신이 '손해'를 봤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 일을 리용하여 '본전'을 되찾으려 했다. 

주모모는 농사를 짓는 조카 류모모에게 개인적으로 력락하여 모 대학교의 대학졸업장 발급 관련 인원으로 사칭하도록 하고 재모모와 련계하게끔 했다. 재모모가 류모모와 련계가 닿은 후, 류모모는 과거 대학졸업장을 신청한 적이 있으며 발급 확률이  100%이지만 수속 비용 8,000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모모가 최모에게 고지하려 할 때 주모모는 또 재모모에게 이 과정에서 리익을 챙길 수 있다고 하면서 두사람은 해당 비용을 33,700원으로 정하고 최모와 리녀사로부터 이 비용을 받아냈다. 

돈을 내고도 졸업장을 받지 못하자 리녀사와 최모는 사이가 나빠졌다. 2023년 4월, 최모는 여러 차례 재모모에게 련락을 취했지만 실패하자 화김에 건공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후 사건 담당 민경은 주모모와 류모모, 그리고 료녕성 금주시에서 지내고 있던 재모모를 소환했다. "재모모는 돈을 받고 졸업장을 만들어주려 했던 사실을 인정했지만 주모모와 류모모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주모모는 자신은 졸업장을 만들어줄 능력이 없으며 어떠한 비용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고 류모모는 주모모에게 스마트폰이 없었기 때문에 본인은 재모모가 주모모에게 돌려준 빚을 대신 받아준 것 뿐이고 졸업장과 관련된 사건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 담당 민경 신금룡은 사건이 발생한 지 3~4년이 지나 많은 증거가 없어졌고 주모모와 류모모 두사람 모두 부인하면서 사건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소개했다.

사건이 복잡하고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하며 증거 사슬이 불완전하여 사건 담당 민경은 사건을 상급에 보고하고 법제대대에 이전사건처리최적화기제를 가동할 것을 청구했다. 연길시공안국당위는 사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법제대대 형사사건심사중심 주임 류건의에게 전담팀을 구성하여 증거 사슬을 보완하고 최대한 빨리 사건을 해명할 것을 지시했다. 전담팀 인원은 즉시 관련 인원에 대한 수사를 전개하고 모호한 정보를 제거하며 인원과 사건의 사실 정보를 다시 정리하고 각 고리의 불법 사실을 정확하게 규명했다.

한달후, 주모모와 류모모는 사기 혐의로 법에 따라 연길시공안국 집법사건처리중심에 소환되였다. 대량의 증거 앞에서 주모모는 마침내 그가 류모모에게 졸업장 발급 관련 인원을 사칭하여 재모모의 신뢰를 얻도록 사주하고 재모모를 꼬드겨 리녀사와 최모에게서 33,700원을 사기친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33,700원중 8,000원이 류모모에게 전달된 뒤 류모모는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려줬고 나머지 돈은 재모모와 함께 빚을 갚고 일상소비를 하는 데 썼다고 교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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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은령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