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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풍경] 고속도로서 길 잃은 녀성을 집까지 데려다 준 고마운 경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0일 10시10분    조회: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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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길림성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돈화분국 순라3대대 근무민경은 순라를 하던 중 한 녀성이 고속도로를 걷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당시 고속도로는 차들이 쏜살같이 달리고 녀성의 처지가 매우 위험한 상황이였다.

민경이 녀성 곁으로 다가가 보니 녀성은 표정이 멍해 있었고 눈빛에 무력감을 내비치고 있었다. 민경이 상황을 묻고 가족에게 련락할 수 있는 정보를 얻으려 했지만 녀성은 자신의 신분증번호와 집 전화번호조차 제대로 말할 수 없었다.

녀성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민경은 그녀를 순라차에 태웠다. 차안에서 민경은 계속 낮은 소리로 묻고 인도하며 부드러운 말투로 소통하면서 그녀가 집주소에 대한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도하였다. 끈질긴 노력끝에 녀성은 마침내 자신의 집 위치를 말할 수 있었다. 민경은 녀성을 차에 태워 결국 집까지 데려다주는 데 성공하였다.

고속도로공안은 고속도로는 완전히 페쇄된 도로이며 차량 속도가 빠르고 인행도가 없으므로 보행자가 임의로 진입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또 안전의식이 상대적으로 차한 로인, 어린이 또는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일 경우 가족은 일상적인 교양과 후견을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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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리은파

来源:彩练新闻

初审:李银波

复审:尹升吉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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