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중의병원에서 진찰을 하고 있는 조계복

18일 연길시중의병원에서 가동된 전국 명중의 조계복 ‘기층 진입(연변역)’ 활동이 연변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아울러 가동식 당일 전국 명중의 조계복 전승작업실은 연길시중의병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료해에 따르면 장춘시중의병원 주임 의사이고 장춘중의약대학 및 북경중의약대학 특별초빙 전문가이며 제5, 6, 7 진 전국 로중의약 전문가 학술경험 계승사업 지도교사인 조계복은 2022년에 ‘전국 명중의’ 칭호를 수여받았다. 조계복은 진맥을 통해 고혈압, 심장박동 이상, 뇌경색, 동맥경화, 결핵성 복막염, 무맥증 등 내과 질환과 자궁근종, 불임증, 피부병 등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판식

연길시중의병원 당위 부서기이며 원장인 홍경호는 “ 우리 병원은 중의약사업의 전승과 발전에서 앞장서오면서 우수한 중의인재를 양성하고 중의의료 써비스 수준을 제고하며 중의 진료 능력과 우세를 발휘하는 데 줄곧 힘써왔다.” 라고 하면서 “조계복 작업실의 설립은 중의약 인재대오의 건실한 성장을 추동함과 아울러 유명 로중의약 전문가들의 학술사상을 전승하고 림상경헙을 널리 보급하며 병원의 중의약 써비스 능력과 수준을 향상시키고 연변 중의약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조력하여 광범한 환자들에게 더욱 우수한 품질의 중의약 건강 써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계복 진료대오는 11월 18일부터 2025년 1월 22일가지 연길시중의병원, 왕청현중의원, 룡정시중의원, 화룡시중의원, 훈춘시중의원, 도문시중의원, 안도현중의원, 돈화시중의원, 연변조의병원 등 9개 병원(기층 의료기구 포함)에서 진료 및 기층 중의사 양성 활동을 펼치면서 지원과 지도를 하게 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编辑：리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