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민생실사] 사회적 관심사에 초점 맞춰 민생복지 증진에 진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1일 09시54분    조회:3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대 민생 제고 행동 실시, 50항 구체적 임무 시달’ 계렬보도 연변조선족자치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편

민생은 대중 행복의 토대이자 사회 조화의 근본이다. 연변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는 시종일관 인민을 중심으로 하고 취업, 사회보험, 로동관계 등 관건 분야에 초점을 맞추며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실제적인 일을 함으로써 대중의 근심을 덜어줌과 더불어 각종 민생 관련 사업을 전력 추진하여 대중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튼튼한 기반을 다졌다.

“이번 채용회는 대학에서 채용 현장 사이를 왕복하는 뻐스를 개통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채용 일터 집계표, 대학졸업생 취업·창업 정책 등 홍보 자료들을 배포해 우리에게 다양하고도 편리한 구직 써비스를 제공해주었다.” 10월 12일, 2024년 대중도시 련합 채용주간 및 연길시 대학졸업생 가을철 특별 채용회에 참가한  대학생 리단양은 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의 세심한 써비스를 받았으며 취업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표했다.

올해 10월초에 개최된 취업 채용회에 연변주내 근 100개 기업들이 참가하여 약 1,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와 동시에 81개 단위에서 613개의 견습 일자리를 제공하여 대학졸업생들에게 풍부한 실습 경험도 제공했다.

취업은 민생의 근본으로서 대중의 기본생활과 이어져있고 경제 발전과도 이어져있다. 올해 들어 연변주 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에서는 안정취업을 최우선 임무로 삼고 여러 조치를 병행해 취업, 창업 사업의 안정적 진척을 보장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 주 도시농촌 신규 취업자 수는 9,302명이였고 11만 2,300명의 농촌로동력이 이전 취업하였으며 규범성 실체 공급수요 플래트홈(零工市场) 7개와 ‘15분 취업 봉사권’ 236개를 건설하였다.

한사람의 취업을 돕는 것은 한 가정의 행복과 직결된다. 전 주 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에서는 취업이 어려운 사람, 도시농촌 무취업(零就业) 가족성원과 장애인 등록 실업자를 대상으로 취업봉사 전담자 책임보증(包保) 제도를 구축하고 ‘1인 1책’ 동태적 관리와 ‘1대1’ 정밀 방조지원 방법을 실행하여 실업자를 배치 및 안정시키고 수입증대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취업 의사가 부족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정책 강연과 직업지도를 중점적으로 전개하여 그들이 신심을 갖도록 도와주었고 강습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 한해서는 직업기능양성 정보를 제공해 그들이 양성에 참가하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장기 실업 상태인 자에 대해서는 실업 원인을 분석해주고 목적성 있는 일자리를 적극 추천해주었다. 또 조건에 부합되는 사람들에게는 각항 취업 지원 정책을 실시했고 시장경로를 통해 취업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공익성 일터를 활용하여 일자리를 배치했다.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전 주에서 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의 도움으로 326명이 취업을 실현했다. 이 밖에 도시농촌 공익성 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취업 보장을 제공해주었는데 5,594명의 취업자가 일자리를 보장받았다.

연길시에 거주하는 왕암(가명) 부부는 모두 실업했고 아이가 학교에 다니고 있어 경제부담이 과중했다. 왕암 부부의 상황을 료해한 후 주동적으로 그들에게 취업정보와 기능훈련을 제공해주어 왕암을 아빠트단지 경비원으로, 그의 안해를 부근의 슈퍼마켓에서 화물관리원으로 일하도록 해주어 이 가정은 다시금 생활의 희망을 보게 되였다.

“대중들이 무엇을 관심하고, 무엇을 기대하면 우리는 무엇을 틀어쥐고 그것을 추진한다.”고 연변주취업봉사국 부국장 리철은 말하면서 전 주 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에서는 시종 인민의 복지 증진을 출발점과 립각점으로 하여 인민대중의 수요를 깊이 파악하고 제반 사회보장 정책을 적극 실행함과 아울러 전민을 포괄하고 도시와 농촌을 총괄하며 공평하고도 통일적이며 지속가능한 다차원의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변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에서는 적극적으로 각종 사회보장 정책을 실행하여 도시와 농촌을 균형 잡고 공평하고 다차원적인 사회보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중들의 기대에 직면하여 전 주 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은 ‘록색 써비스’ 창구를 설치하여 택배원 등 신업종 근로자들에게 더욱 세밀하고도 고효률적이며 편리한 취급 써비스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기층 택배원이 우선적으로 산업재해보험에 가입하고 10분내에 보험가입 수속을 취급하는 것을 실현했다. 

9월말까지 전 주의 기층 택배 점포망에서 산재보험에 우선적으로 참가한 기업이 25개이고 관련된 종업원은 428명이며 징수 한 보험금은 8만 5,600원이다.

올해 연변의 상해, 장애 종업원의 대우 수준이 뚜렷이 제고되여 경제압력을 효과적으로 경감시켰다. 9월말까지 연변주에서 루계로 상해, 장애 보조를 수령한 인수는 연인원 1,534명이며 그 대우금액은 도합 510만 8,600원에 달한다.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로동보장사무봉사중심과 연길시인민검찰원이 공동으로 나서 밀렸던 로임 3만 5,000원을 받을 수 있게 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최근 농민공 류선생은 로임을 받은 뒤 담당 사업일군에게 ‘백성을 마음에 두고 실제적인 일을 하다, 백성에게 일한 돈 되찾아주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금기를 건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조화롭고 안정된 로동관계는 사회발전의 중요한 기초이다. 올해 전 주 인력자원및사회보장 부문에서는 인민법원의 ‘총대총’(总对总) 온라인 소송 조정 플래트홈에 의거해 조정과 소송의 원활한 련결을 실현하면서 로동분쟁의 처리 효률을 효과적으로 제고함과 더불어 로동인사 분쟁의 다원화 해소를 추진했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18
  • 9월 25일, 연길시 진학가두는 ‘국가렬사기념일’을 맞이해‘로병사의 집’과 손잡고 ‘혁명렬사들에게 경의 드리기’행사를 벌였다.행사에는 23명의 렬사유가족과 22명의 연길시 신동유치원 어린이, 참전로병사, 진학가두 사업일군 및 강연원 등이 참가했다.행사는 31개 ‘새시대 홍색이야기소’에서 선발된 10명 강연...
  • 2024-09-29
  • 조영길옹의 작품국경절을 맞이하여 평균 나이 85세가 넘는 길림시 조선족화가 삼로옹의 서화전이 길림시 동시장 조선족식품상점 3층에서 펼쳐졌다. 일찍 심양로신미술학원을 졸업하고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퇴직한 조영길선생(89세)의 수채화, 선전화 30여폭, 그리고 서란시 평안진조선족중심소학교에서 퇴...
  • 2024-09-29
  •  - 중국 서장 현지 르포사람이 해발 4,000m에서 산다는 것은 무엇일가? 사방은 나무 하나,풀 한 포기 없는 황량한 산들이고 그 너머는 만년설을 뒤집어 쓴 히말라야 산군(山群)들이 끝없이 이어진 곳, 그곳은 '영혼의 땅' 서장이다.서장의 라싸(拉萨)로 가는 길은 멀었다. 수없이 중국을 다녔지만 대개 비행 ...
  • 2024-09-29
  • 9월 27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고 로인들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생활과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정신풍모를 전시하기 위해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가 주최하고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이 주관하는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창립 37주년 문예공연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3층 극장에서 펼쳐졌다. 행사에는...
  • 2024-09-27
  • 9월 24일, 아침의 가을바람이 시원하고 가을이 짙어져가는 가운데 훈춘시촬영가협회의 촬영가들이 작은 변경도시 훈춘시 가을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으며 기쁨 가득한 촬영 려행을 시작했다. 그들은 훈춘 경신습지에 도착했다. 경신습지 룡산호반의 아침은 새벽안개가 자욱하여 환상적인 선경을 방불캐 했다. 호수우...
  • 2024-09-27
  • 태승호소란스럽지만 어딘가 모르게 고적해 보이는 도시의 구석진 곳곳에서 무심코 들려오는 소리 하나하나가 가끔씩 나의 마음속의 잔잔한 물결을 일으킬 때가 있다. 특히 이따금씩 들려오는 노크소리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속에서의 간단한 충돌이 아니라 시공을 가로 지르는 사신마냥 나를 이끌고 지난날의 기억과 앞...
  • 2024-09-27
  • 송미자 내 창문 카텐을 열때면풍경소리 귀맛 돋군다  자유롭게 흔들며 울리는 바람의 멜로디풍경소리로 뇌리를 씻었나 보다씻기운 뇌는 망각으로 투명해졌는가  쌀 씻는것도 잊고 마른 쌀을 솥에 앉혔다 전원을 눌렀다 밥이 될가 쌀이 될가 다행이 주말이다 더...
  • 2024-09-27
  • 안부길활짝 피여나 예쁘던 꽃이 어느덧 락화하니 세월의 무상함에 허전함을 금할수 없으나 락화가 암시하는 철리에 인생을 반추해 본다.떨어진 꽃잎은 고아한 본색을 잃지 않았다.우리는 종점까지 초심을 간직해야 한다.초심은 생명을 연장하는 인력이다.초심을 잃으면 생명은 낭떠러지에 추락된다.초심은 행복의 원천이다....
  • 2024-09-27
  • 문정산다는게크고 작은 유혹이들쑥날쑥 피여난 꽃밭 거니는 일이다한 송이 꺾으면또 한 송이 꺾고 싶다비바람 눈보라 속에서도자꾸 꺾어보겠다고발버둥친다고개 들어보니어느새 날이 저무는데석양 아래 아직도꽃들이 지천으로 깔려있다우리라는 이름으로 우리라는 이름으로 서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
  • 2024-09-27
  • 리춘자1966년도에 아버지가 부대에서 전업하여 돌아오자 정부에서는 한 공장의 책임자로 배치하였다. 책임을 맡은 아버지는 공장의 생산을 일떠세워보려고 새벽에 나가면 저녁늦게야 집으로 돌아왔다. 상해, 북경 등 외지 출장도 많았다. 어머니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출근을 할라, 집안일을 할라, 여러 자식들을 키우고 공부...
  • 2024-09-27
‹처음  이전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