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호랑이 출몰 빈번! 호랑이와 마주치면 이렇게 대처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1일 16시16분    조회:14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20일, 흑룡강성림업초원국은 문장을 발표하여 근년래 흑룡강성 생태보호강도가 점차 증강되고 생태환경이 전면적으로 호전됨에 따라 야생동북범의 활동이 점점 빈번해지고 있는데 사람과 호랑이의 충돌과 이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삼림지역 주민들의 생명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 흑룡강성림업초원국은 사람과 호랑이 충돌의 과학적 예방과 대응 책략에 관해 아래의 공고를 발표한다고 했다.

1. 동북범의 기본생활습성

수컷 동북범은 몸길이가 220cm이고 평균 몸무게가 165~180kg이다. 동북범은 주로 여름철에 번식하고 갓 태여난 새끼동북범은 1~2개월 동안 벼랑 근처의 동굴 속에서 생활하며 19개월 전까지 어미호랑이와 생활한다. 동북범은 잣나무, 신갈나무 등으로 형성된 혼합림과 산세가 완만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양한 서식지에 대한 선택성이 낮고 각종 서식지에 모두 나타날 수 있다. 동북범은 주로 메되지, 붉은사슴과 같은 대형 유제류를 잡아먹는데 자연 수렵물이 부족하면 대형고양이과동물이 인류주거지역에 진입해 가축을 잡아먹고 사람과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동북범은 일반적으로 새벽이나 황혼기에 더 많이 활동하고 낮에는 활동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적다.

기타 대형고양이과동물에 비해 동북범은 인간과의 공존을 용인할 수 있으며 매우 공격적이지 않다. 동북범은 인간과 가까이 있을 때 직접적인 만남을 피하고 빠르게 떠나는 경우가 많으며 능동적인 공격성을 거의 나타내지 않지만 질병, 부상, 포식 및 새끼보호시 매우 공격적이므로 삼림지역 사람들은 질병에 걸리거나 다친 호랑이, 새끼 및 포식장소 회피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장 흔한 인간과 호랑이 충돌은 주거지역이나 목초지 애완동물 혹은 가축이 습격당했을 때 발생하며 밀렵과 교통충돌도 주요한 충돌류형이다.

2. 사람과 호랑이 충돌의 과학적 대비법

첫째, 동북범이 빈번하게 출몰하는 구역은 마땅히 중요한 도로구역에 경고판을 세워 산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경각심을 높이고 호랑이와 정면으로 마주치는 것을 피하도록 당부해야 한다.

둘째, 불필요시 산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산에 들어가는 사람은 늦게 들어가고 빨리 되돌아오며 저녁때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을 피하고 산에 들어갈 때에는 구조신호탄, 폭죽 등 응급도구를 휴대하며 색상이 밝은 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

셋째, 단독으로 림구에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림구에서 활동할 때에는 말을 하거나 나무를 두드려 소리를 냄으로써 사전에 경고하여 호랑이와 갑자기 마주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넷째, 삼림지역에서 장기간 않아있는 것을 피하고 채소를 따는 등 허리를 굽히는 일을 할 때에는 호랑이가 쉽게 정면에서 사람을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머리 뒤에 가면을 쓸 수 있다.

다섯째, 숲에서 가축을 방목하는 것을 피하고 호랑이가 가축을 잡아먹음으로 인해 손실을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밤에는 가축을 삼림에서 끌고 내려와 우리에 가둬야 한다.

여섯째, 개와 함께 산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경우 개는 보호역할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호랑이의 공격을 받기 쉽다.

일곱째, 어린 호랑이, 병에 걸리거나 다친 호랑이, 또는 호랑이가 잡아먹은 먹이 잔해가 발견되면 가까이 가지 말고 즉시 멀리 떨어져있어야 하며 현지 관련 부문에 보고해야 한다.

3. 사람과 호랑이가 충돌했을 때 정확한 대처법

첫째, 어떠한 경우든지 침착함을 유지하고 당황해하지 말며 호랑이와 등지지 말고 빠르게 도망치지 말아야 한다. 이런 행동은 모두 호랑이의 공격성을 건드릴 수 있다.

둘째, 정면으로 호랑이와 부딪쳤지만 호랑이가 직접 공격하지 않고 사람과 눈을 마주치거나 낮게 으르렁소리를 내며 경고를 하면 사람은 뒤돌아서 도망치지 말고 정면으로 호랑이를 마주보면서 천천히 후퇴하여 호랑이의 시선에서 벗어난 후 빠르게 철수해야 한다.

셋째, 호랑이가 인간에게 접근하여 공격하려 하면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집이나 자동차, 나무에 올라가되 호랑이가 닿지 않는 높이까지 올라가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안전을 전제로 불을 붙여 쫓거나 큰소리로 말하거나 금속을 두드려 소음을 발생시키거나 구조신호탄인 ‘분화통’이나 폭죽을 사용하여 쫓을 수 있다.

넷째, 호랑이가 사람을 공격한 직후 공격을 멈추고 공격받은 사람이 의식을 잃지 않았다면 엎드려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헛된 반항은 호랑이를 흥분시켜 역화과를 낼 수 있다.

다섯째, 호랑이가 사람을 쓰러뜨린 후에도 공격을 계속하면 마땅히 우선 목을 보호한 다음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도구로 반격해야 한다.

여섯째, 호랑이와의 충돌이 발생하면 가능한 한 빨리 관련 부문에 보고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747
  • ‘2024 가장 행복감 있는 도시’ 선정 결과가 20일 상해에서 발표되였다. 성도, 항주 등 11개 성 소재지 및 단독계획시행도시, 소주, 호주 등 10개 지구급 도시, 북경시 서성구 등 4개 직할시 관할구, 녕파시 은주구, 광주시 천하구 등 9개 도시구역, 태창, 서안 등 12개 현급 도시가 선정되였다. ‘가장 행복감 있는 도시...
  • 2024-12-23
  •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건강과 관련된 상황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최근 독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독감의 류행특징은 무엇인가? 독감시즌에 우리는 어떻게 자신과 가족을 잘 보호해야 할가? 질병예방통제부문은 또 어떤 특별한 알림과 건의가 있을가? 독감이 류행하는 주요특징은 ...
  • 2024-12-23
  • 2025년 음력설운수까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러개 온라인관광예약플랫폼에서 음력설운수 항공권 예약이 시작되였다. 항공권 예약고봉기는 언제일가? 어떤 관광지의 인기가 높을가? 항공권 예약 시작, 섣달그믐날 전3일은 예약고봉기 항공종횡(航空纵横) 빅데터에 따르면 12월 19일까지 음력설전 승객운수구간(1월...
  • 2024-12-23
  • “단 18초, 온도가 900℃까지 올라!” “독가스가 계단을 따라 우로 만연하고 있다!” 절강 항주 혀항구 인하가도의 한 철거민가에서 여항구 소방구조대대는 전동자전거의 규범화되지 않은 충전으로 인한 화재연소의 전체 과정을 환원했다. 단 5분만에 전동자전거가 전부 소각되였고 연기가 방 전체를 뒤엎어 ‘탈출할 길이...
  • 2024-12-23
  • 금귤은 일종의 영양가가 풍부한 과일로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물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기침은 신체의 방어반사메커니즘으로 호흡기감염, 알레르기, 기도 이물질 등과 같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음식은 기침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례하면 꿀은 야간 기침의 빈도와 중증도...
  • 2024-12-23
  •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오문에서의 제반 행사를 원만히 마치고 20일 오후 오문에서 전세기를 타고 북경으로 돌아왔다. 습근평은 18일 오후 오문에 도착했다. 오문에 있는 기간 습근평은 오문 조국회귀 25돐 경축 대회 및 오문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 취임식과 오문특별행정구정부...
  • 2024-12-23
  • 20일 오전, 오문 조국회귀 25돐 경축 대회 및 오문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 취임식이 오문동아시아경기대회체육관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참석하여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신화사 기자 사환치 20일 오전, 오문 조국회귀 25돐 경축 대회 및 오문특별행정구 ...
  • 2024-12-23
  • 국가주석 습근평이 20일 오전 오문에서 금방 취임한 오문특별행정구 행정장관 잠호휘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잠호휘가 오문특별행정구 제6임 행정장관으로 취임한 데 대해 축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잠호휘 행정장관이 직책을 다하고 중탁을 저버리지 않으며 새로운 임기 특별행정구 정부와 사회 각계를 단합 인솔...
  • 2024-12-23
  • 12월 17일, 제11회 중국관광산업발전 년례회의가 운남 대리에서 개최되였다. 매년 한번씩 열리는 중국관광산업의 영향력사례 선정활동으로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와 가장 높은 규격, 광범위한 주목도, 깊은 영향력을 자랑하는 문화관광산업의 성회이며 중국관광산업의 ‘풍향계’이자 마케팅 문화 및 관광 자원의 이미지...
  • 2024-12-20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