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까르따는 ‘특별구’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안내도
8월 13일 찍은 건설중인 인도네시아 신수도 누산타라 일경. (드론사진) /신화넷
인도네시아 국회는 19일 현 수도인 쟈까르따의 지위를 특별구로 전환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인도네시아 국회 부의장 카디르는 국회 전체회의후 “쟈까르따는 더 이상 수도가 아닌 특별구”라며 “우리는 수도를 이미 누산타라”(努山塔拉)로 옮겼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내무부 부장 카르나피안은 쟈까르따는 앞으로도 경제·문화 활동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국가 기능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신수도인 누산타라는 칼리만탄주 파세르에 위치해있으며 수도 건설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인도네시아정부는 명년초부터 공무원들을 이곳으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신수도 건설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5단계에 걸쳐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45년 완공될 예정으로 완공 후 상주 인구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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