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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산업, 스포츠행사 ‘동풍’ 타고 ‘열기’ 상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2일 10시40분    조회: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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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이래 ‘3억명이 넘는 사람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는’ 동풍을 타고 중국의 빙설산업이 기세 드높게 발전하고 있다.

일전 국무원 판공청은 <빙설운동 고품질 발전으로 빙설경제 활력을 불러일으킬 데 관한 약간의 의견>(이하 <의견>)을 발부했다. <의견>은 8가지 면, 24개의 조치를 제기하고 빙설운동을 인솔로 빙설경제가 새로운 성장점이 되도록 추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7년까지 빙설경제 총규모를 1만 2,000억원, 2030년까지 빙설경제 총규모를 1만 5,000억원에 도달시킨다고 명확히 했다.

◆빙설경제 산업사슬 보완

<의견>은 빙설운동 발전 지속 추동, 빙설경제 산업사슬 보완, 기반시설과 부대봉사 보완, 빙설소비 촉진, 확대 등 면에서 여러가지 조치를 제기했다.

국가체육총국 ‘14.5’전망계획 체육결책자문 전문가, 청화대학 교수 왕설리는 <의견>에서 ‘빙설경제 산업사슬’을 제기한 것은 아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왕설리는 “빙설경제는 빙설장비 등 제조업을 포함하는 동시에 빙설관광 등 봉사업의 융합성 경영방식도 포함하고 또 빙설문화의 계승도 포함한다.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의 전반 사업사슬 발전은 빙설경제가 새로운 성장점이 되도록 추동하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최근년간 각지의 빙설관광 열기도 높다. 통계 수치에 따르면 2023-2024 빙설시즌에 중국의 빙설관광인수는 연 3억 8,500만명을 초과했고 올해는 연 5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동계올림픽으로부터 전국동계운동회, 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 등 대회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빙설경기의 개최는 ‘대회 따라 관광’하는 것이 더욱 많은 관광객의 선택으로 되게 했고 문화관광소비가 열기를 띠는 빙설 ‘인기’ 현상을 만들었다.

2025년 2월, 제9회 아세아 동계운동회가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개최된다. 빙설관광으로 각광을 받은 할빈은 또 한번 빙설관광산업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문화및관광부 자원개발사 책임자 송기혜의 소개에 따르면 지난 겨울 이래 할빈의 빙설관광은 당지의 음식, 주숙, 오락, 쇼핑 등 관련 사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2023-2024 빙설시즌에 할빈은 연 8,700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하고 1248억원의 관광소득을 실현했는데 이는 전해 동기 대비 각각 300%, 500% 성장한 수준이다.

료해에 따르면 2024-2025 빙설시즌 기간 할빈은 ‘꿈을 찾아 아세아 동계운동회로’, ‘들끓는 할빈’, ‘함께 즐기는 빙설’, ‘상합체육’ 4개 주제, 148가지 경기활동을 기획하고 대회를 통해 관광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빙설장비 고품질 발전 실현

빙설 장비, 기재는 빙설운동 필수품이다. ‘의견’은 빙설 장비, 기재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을 제기한 동시에 빙설경제 경영주체를 육성, 장대시키고 빙설분야에서 유명한 브랜드와 선두기업을 만들며 빙설분야의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을 육성할 것을 제기했다.

공업및정보화부 장비공업 1사 책임자 학립순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현재 우리 나라는 이미 15종류의 빙설 장비, 기재 제품체계를 형성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인공간부터 공공장소까지, 경기부터 대중 운동까지의 전반 산업사슬의 빙설 장비, 기재를 포함한다. 기업수는 2015년의 300개로부터 2023년의 900개 좌우로 증가했다.

열설기적 회장 로붕은 “현재 우리는 이미 전국 20여개 도시에 실내스키장을 건설하여 사계절 빙설소비를 하는 다원화 정경을 만들었다. 회사는 인공눈, 태양광 발전 등 분야에서 선진기술 연구개발과 보급응용을 다그치고 있다. 보온, 밀페, 인공눈 등 핵심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실현했고 루계로 64가지 기술에서 혁신을 이뤄냈다.”고 소개했다.

빙설장비 제조분야의 승격은 중국 빙설산업 발전의 축소판이다. 최근년간 중국 기업들은 빙설장비의 연구개발과 생산에 적극 뛰여들어 외국 브랜드의 독점우세를 효과적으로 돌파했다. 얼마 전에 소집된 2024 국제동계운동(북경)박람회에서 국산 제설기, 스노모빌, 눈신(雪鞋) 등 각종 장비를 선보이면서 사람들이 우리 나라 빙설장비의 고품질 발전을 느끼도록 했다.

◆빙설소비 촉진 및 확대

일전 길림, 신강, 하북 등지의 여러 스키장들이 륙속 영업을 시작했다.

길림북대호스키리조트는 올해 100대의 제설기를 새로 증가하고 개방한 스키코스는 64갈래에서 74갈래로 증가했으며 호텔 수용력은 9,000명으로 늘어났다. 신강 알타이 커커퉈하이 국제스키리조트는 일평균 연 1,500~2,000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하북 숭례 만룡스키장은 더 많은 리용객을 맞이하기 위해 올해 스키코스, 운송능력, 음식, 교통 등 면에서 전방위적으로 승격했다.

‘의견’은 빙설장소의 시설 건설을 강화하고 서비스수준을 제고할 것을 제기한 동시에 빙설소비를 촉진, 확대하고 빙설제품을 풍부히 하고 빙설소비환경을 개선하고 빙설표준체계를 보완할 것을 강조했다. 전문가는 ‘빙설+’ 소비방식이 더욱 풍부해지면서 빙설소비의 정경과 형태도 부단히 확장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왕설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많은 스키장에서 융합성 빙설관광제품을 만들어 부동한 군체를 향한 ‘스키+휴가’ 제품을 제공하고 있고 서비스의 맞춤화 정도를 높이고 있으며 사용자 만족도를 효과적으로 제고하고 있다.

빙설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의견’은 또 빙설인재대오 건설 강화, 금융지지 강화, 빙설용지 보장 등을 포함한 빙설경제에 대한 요소 보장을 강화할 것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왕설리는 “현재 우리 나라 빙설산업의 발전은 인재가 부족하고 스키장 용지 관련 정책이 따라가지 못하는 등 문제가 있다. ‘의견’에서의 관련된 언급은 이러한 난제와 부족점을 대상성 있게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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