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대외무역 괄목할 만한 성과 이룩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2일 11시44분    조회: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 3분기 수출입액 동기 대비 11.1% 증가


이른 아침 대왕게, 털게, 대게 등 싱싱한 해산물을 가득 실은 화물차들이 줄지어 중로 훈춘통상구를 통해 국내로 들어선다. 철도, 항공 등 물류네트워크를 통해 이런 해산물들은 훈춘에서 빠르게 전국 각지로 배송된다.

훈춘은 길림성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다. 최근년간 훈춘시에서 지역 우세를 살려 해양경제발전시범구 건설을 다그치면서 훈춘통상구를 통해 수입되는 로씨야 활게(活蟹) 년평균 수입량은 국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수입 신선 해산물의 생존률과 신선도를 보장하기 위해 현지 세관, 출입국변방검사소 등 부문에서는 협력을 통해 화물과 사람의 고능률적인 통관을 보장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훈춘세관은 수입 신선 해산물 통관에 록색통로를 열어주고 ‘7×24시간’ 통관 봉사를 통해 24시간 예약을 접수하고 화물이 도착하는 대로 검사하고 통관시킴으로써 수입 신선 수산물의 통관 속도를 높였다.

길림출입국변방검사본소(总站) 변방검사처 처장 주초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 들어 본소는 상급부문의 요구에 따라 길림성의 대외개방에 봉사를 제공하고 이를 보장했다. 상품 자동차 수출 통관모식의 전면적인 최적화, 기업 봉사의 날 및 길림행 편리 도모 등 6가지 봉사조치를 마련하고 통로 증가, 페관 시간 연장 등 방식을 통해 통상구 통관 속도와 봉사 수준을 끌어올렸다. 1월부터 9월까지 길림성의 통상구 출입국 인원수는 연 140만명, 교통도구는 7만대(편)에 이르러 각각 동기 대비 118.1%, 78.2% 증가했다.

길림성상무청에서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전 3분기 길림성의 대외무역 수출입액은 1,327.5억원에 달해 동기 대비 11.1% 증가하면서 전국 평균성장률을 5.8%포인트 초과했다. 그중에서 수출액은 489.2억원으로 동기 대비 11.7% 증가하고 수입액은 838.2억원으로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자동차산업은 길림성의 기간산업이다. 최근년간 길림성의 자동차기업들은 해외시장을 적극 확장했다. “세무 부문의 지도와 도움을 받아 회사에서는 올해 납세신용 등급을 제때에 회복하여 수출입무역의 순조로운 진척과 기타 기업과의 합작에 중요한 신용보장을 마련했다.” 제1자동차·폭스바겐자동차유한회사 재무일군 고춘흥의 말이다.

사업일군의 소홀로 이 기업은 2024년 납세 신용등급 예심에서 등급이 하락되였다. “장춘신구 세무부문에서는 재빨리 회사와 련계하여 중점 세원(税源)기업 3급 련동기제를 가동해 강등원인을 조사하고 회복에 관련된 건의를 제기했다.” 세무부문의 건의에 따라 회사는 제때에 보충 신청하여 재심에서 납세등급을 A급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고 고춘흥은 밝혔다.

무역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다그치기 위해 길림성 세무부문은 ‘중고차 수출세금 환급 봉사팀’을 구성하고 ‘세트식’ (套餐式)봉사를 통해 중고차수출기업에 차별화, 전문화 세수봉사를 제공하여 수출기업의 자금압력을 효과적으로 완화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전 3분기 길림성의 전기기계제품 수출액은 294.3억원으로 동기 대비 11.2% 증가하고 첨단기술제품 수출액은 77.9억원으로 동기 대비 59.2% 증가했다. 그중에서 제1자동차해방회사의 해외 수출업무 성과가 특히 괄목할 만하다. 올 들어 이 회사는 아프리카, 동남아 등 중점지역의 시장을 적극 확장하면서 여러차례 천대급 대량 주문을 성사시켰다. 수치에 의하면 1월부터 8월까지 이 회사의 완성차 해외 매출량은 4만 1,700대로 동기 대비 30% 증가하면서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이 회사의 제품은 동남아, 중동,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동유럽 등 80여개 국가, 지역에 수출되고 40여개 국가, 지역에 100여개의 주요 대리점과 200여개의 봉사제공업체를 두었다.

중차장춘궤도렬차주식유한회사의 성과 또한 주목할 만하다. 5월말, 이 회사는 브라질 벨로오리존띠시와 24대의 지하철렬차 수출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는데 이는 2012년에 리오데쟈네이로에 고속철과 지하철을 수출한 데 이어서 다시 브라질 도시와 체결한 지하철 수출 계약이다. 최근년간 중차장춘궤도렬차주식유한회사의 제품은 23개 국가,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대외무역의 한축으로서 수입은 협력파트너를 물색하고 개방발전을 추동하는 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길림성상무청 대외무역발전처 처장 성충은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개막하기 전에 전 성 업종 기업과 관련 기구에서 박람회에 참여하도록 광범위하게 동원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신청한 길림성의 기업은 1,604개, 인수는 3,610명에 이르렀다. 길림성 교역팀은 18개 교역단체로 나누어 박람회에 참가해 계약 61건을 체결하고 계약 의향 금액은 7.75억딸라에 달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올 들어 길림성에서는 대외무역의 운행 관제, 봉사 보장의 향상과 시장이 개발과 개척을 강화하고 시장, 품종, 업종 원칙 등에 따라 해외 참관단의 전시회 참가 계획을 세웠다. 한편 기업을 적극 조직해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중국(북경)국제봉사무역거래회, 중국-유라시아박람회, 중국-아시안박람회 등 국내에서 개최한 국제전시회에 참가하여 수주 경로를 확장하고 수출계약을 증가했다. 전 3분기 길림성의 대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수출입액은 동기 대비 15.7% 증가하고 대 RCEP 국가 수출입액은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경제일보


编辑:최승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59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   8월 31일 오전 9시30분, 중앙민족가무단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기층(연변)하향 문화혜민 공연을 펼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여 기층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조화, 단결, 번영의 축제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민족가무단이 연변에서 ‘중화민족 한가정'위문공연을 ...
  • 2022-08-31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
  • 2022-08-31
  •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 총결승전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애호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여러 민족 ...
  • 2022-08-31
  • 8월 31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인은 왜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하는가?’ 문학연구토론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37명의 녀성문인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박초란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축사에...
  • 2022-08-31
  • 80개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 160명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표창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현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즈음하여 마련된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8월 30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대회는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
  • 2022-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