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주석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2일 15시28분    조회:165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현지시간으로 11월 20일 오전 브라질리아 대통령 관저인 팔라시우 다 아우보라다궁에서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두나라 수반은 두나라 관계를 보다 공정한 세계와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공동 건설하는 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로 격상시킨다고 선포했습니다.

초여름의 브라질리아는 하늘이 맑고 공기가 청신했습니다. 아우보라다궁 뜨락에는 푸른 잔디가 곱게 깔리고 의장병 450명이 나란히 서있었습니다. 기병 120명의 호위 하에 습근평 주석의 차대가 궁전 앞 광장에 이르렀습니다.

룰라 대통령과 부인이 습근평 주석을 열렬히 영접하고 성대한 환영식을 마련했습니다.

군악대가 두나라 국가를 연주한 후 두나라 수반은 의장대 분렬식을 관람했습니다. 두나라 어린이들이 두나라 국기를 흔들며 습근평 주석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이어 브라질 예술가들이 한어로 “나의 조국”을 열창했습니다.

두나라 수반은 상대방의 수행인원들과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환영식이 끝난 후 두나라 수반이 회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두나라 수교 50주년이라는 중요한 력사적 의의를 담은 해에 브라질을 방문하게 되여 아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방금 룰라 대통령이 나를 위해 최고례우의 성대한 환영식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두나라관계에 대한 깊은 중시와 중국인민에 대한 깊은 정감을 충분히 구현했습니다. 나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중국과 브라질은 동반구와 서반구의 2대 발전도상국입니다. 지난 50년동안 발전도상대국인 두나라는 산과 바다를 뛰여넘어 상호존중, 호혜친선, 협력상생의 정확한 길을 모색해 냈습니다. 브라질은 첫번째로 중국과 전략동반자관계를 건립한 국가이자 첫번째로 중국과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건립한 라틴아메리카 국가입니다. 근년래 나와 룰라 대통령의 전략적 인도 하에 두나라는 운명을 함께하는 믿음직한 벗, 평화를 공동 추진하는 적극적인 력량으로 부상했습니다.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놓인 두나라관계는 두나라 인민의 복지뿐만 아니라 광범한 발전도상국의 공동리익을 도모하고 글로벌 남방의 력량과 목소리를 장대시키면서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돌츨한 기여를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두나라관계를 보다 공정한 세계와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건설하는 운명공동체로 격상시키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와 브라질 발전전략을 접목시켰습니다. 두나라 관계 발전에 있어서 이는 또 하나의 력사적 시각이며 두나라 관계의 글로벌성, 전략성, 장기성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두나라가 각자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동력이 될 것이며 국제 공평과 정의, 세계 공동발전을 추진할 데 대한 두나라의 결심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중국은 브라질과 함께 인류의 장래와 인민의 복지를 념두에 두고 신시대 두나라 관계의 내실을 다지고 상호 성취하는 “황금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한편 인류운명공동체와 보다 공정한 세계,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건설하기 위해 꾸준히 매진하면서 인류의 평화와 진보사업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향후 두나라 관계 발전에 대해 4가지 건의를 제출했습니다.

첫째, 운명을 함께하며 전략적 신뢰를 부단히 다져야 합니다. 주권과 안전, 령토완정 등 핵심리익문제에서 상호 지지하고 상호 신뢰하는 전략동반자, 단결협력하고 호혜상생하며 공동발전하는 글로벌 남방국가의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그리고 문화, 교육, 청년 등 분야의 인적래왕을 강화하는 것으로 두나라 운명공동체를 위해 민심기반을 다져야 합니다.

둘째, 발전을 함께하며 발전전략 사이 접목을 지속적으로 심화해야 합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와 브라질 발전전략 사이 접목을 위한 력사적 기회를 잘 파악하고 경제무역, 인프라시설, 금융, 과학기술, 환경보호 등 중점령역의 협력을 심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주, 농업과학기술, 청정에너지 등 령역의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국정운영 과정에 빈곤해탈 공략전을 돌출한 위치에 둔 중국은 브라질의 “제로 기아” 계획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브라질과 함께 빈곤감축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두나라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을 도모할 것입니다.

셋째, 책임을 함께하며 세계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중국과 브라질의 힘을 과시해야 합니다. 진정한 다각주의를 실천하며 공정한 말을 하고 공정한 일을 하며 글로벌 관리가 보다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합니다. 중국은 브라질의 국제지위와 영향력을 깊이 중시하며 브라질이 국제무대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중국은 브라질과 함께 유엔과 브릭스국가 등 다각기제 내에서 소통과 조률을 강화할 것이고 브라질이 래년에 브릭스국가 의장국을 담임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의장국 담임 기간 브라질이 “대브릭스 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다각주의, 글로벌 관리를 위해 더 큰 목소리를 내는 것을 지지할 것입니다.

넷째,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면서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중국과 브라질의 힘을 이바지해야 합니다. 발전도상대국인 중국과 브라질은 함께 론의하면서 “우리의 지구를 평화롭고 화목하며 조화로운 대가정으로 건설하도록” 추진하고 인류의 미래와 운명에 관계되는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합니다. 친환경 전환, 지속가능 발전, 기후변화 대처, 인공지능 관리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중국은 브라질이 “유엔 기후변화 협약” 제30차 당사국총회를 개최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10년 전 나는 브라질리아에서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해 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중국-라틴아메리카론단 설립을 선포함으로써 중국-라틴아메리카 관계가 평등, 호혜, 혁신, 개방, 대민의 신시대에 들어서도록 이끌었습니다. 중국은 브라질과 함께 중국-라틴아메리카 론단을 계속 잘 운영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와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해 지역의 우세와 수요를 더 잘 접목시켜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 건설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과 중국은 서로 존중하고 서로 의뢰하는 좋은 친구라고 표했습니다. 중국은 브라질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협력 파트너이고 중국인민은 브라질인민이 가장 신뢰하는 친구입니다. 올해는 두나라 수교 50주년입니다. 이 중요한 시점에서 습근평 주석이 재차 브라질을 국빈방문한 것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조금 전 환영식에서 브라질 예술가들을 동원해 한어 노래인 “나의 조국”을 열창하도록 특별히 배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내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지극한 환대를 받은 데 대한 감사의 뜻과 중국인민에 대한 브라질인민의 깊은 정을 보여줍니다. 지난 50년간 브라질과 중국은 제 분야에서 풍성한 협력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브라질은 습근평 주석의 방문을 새 기점으로 삼아 두나라 관계가 더욱 많은 실제적인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고 보다 공정한 세계와 지속가능한 두나라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를 기대합니다. 당면 브라질은 “성장촉진계획”, “신공업계획”, “남아메리카 일체화 계획” 등 발전전략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중국의 “일대일로” 창의와 같은 맥락입니다. 쌍방은 발전전략 사이 접목을 통해 브라질의 재산업화 진척과 남아메리카 일체화 건설을 촉진하고 발전도상국이 단합협력하고 호혜상생하는 모범이 되여야 합니다. 쌍방 실무팀은 인프라, 금융, 산업사슬, 과학기술, 생태환경보호 등 중점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추진해야 합니다. 더 많은 중국 기업들이 브라질에 와서 투자하고 협력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브라질은 중국과의 상호 련결과 소통, 물류수준을 격상시켜 브라질과 중국,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추진할 것입니다. “신랭전”을 반대하고 세계 다극화, 평등과 상호 존중에 기반한 글로벌 동반자관계를 주장하는 브라질은 유엔, 브릭스,  20개국그룹 등 다각 구도 내에서 중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글로벌 관리에서 글로벌 남방의 목소리와 영향력을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두나라 사이 다각협력을 계속 밀접히 하고 우크라이나 위기와 같은 초점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적극 기여할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두나라 관계사상 새로운 리정표가 되고 두나라 운명공동체 구축의 새 장을 열어 놓았습니다.

회담 후 두나라 정상은 “보다 공정한 세계와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공동 건설하는 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브라질련방공화국 공동성명”에 서명했습니다.

두나라 수반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와 ‘성장촉진계획’ ‘브라질 신공업계획’ ‘생태전환계획’ ‘남아메리카 일체화 계획’을 접목시키기 위한 중화인민공화국정부와 브라질련방공화국정부 간 협력계획” 체결식에 참석했습니다.

방문 기간 쌍방은 또 경제무역, 투자, 농업, 디지털경제, 지속가능발전, 과학기술, 인공지능, 글로벌발전협력 등 분야의 30여가지 쌍무협력 문건을 체결했습니다.

채기, 왕의 등이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장민영)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352
  • 음력설이 곧 다가오고 있다. 산동 유방 전지 수공예자 마서하와 마서매 두 자매는 모양이 제각기 다른 100마리의 살아 숨쉬는 듯한 토끼 전지작품을 만들어냈다.료해에 따르면 두 자매는 대량의 자료를 검색하면서 령감을 얻었으며 전통 비물질문화유산 기술에 백성들이 좋아하는 배경 패턴과 풍부한 길상 부호를 배합시켰...
  • 2023-01-10
  • 귀향전 어떤 방호용품들을 준비해야 할가? 어떤 부류 사람들은 먼거리출행이 적합하지 않을가? 귀향길에서 자가용 운전, 비행기와 기차 대기시 어떤 방호요점이 있을가? 집에 도착한 후 친구와 친척을 방문할 때 어떤 점에 류의해야 할가? 귀향전과 후에 반드시 알아야 할 20가지 방호요점을 알아보자!귀향전1.방호용품 준...
  • 2023-01-10
  • “현재 ‘작은 지역’의 전염병전파는 대도시 만큼 빠르게 퍼지지는 않지만 전파시간이 비교적 오래 지속된다. 음력설에 귀향인원들이 몰리면서 현지에서 한차례 류입성 고봉기가 나타날 수 있다.” 국가전염병의학센터 주임, 복단대학교 부속화산병원 감염과 주임 장문굉이 말했다.농업농촌부 농촌협력경제지도사 부사장 ...
  • 2023-01-10
  • 기자가 9일 교육부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가 일전 인쇄발부되였다고 한다. 통지에서는 각 성급 교육행정부문은 국비사범생 전문채용활동을 지속적으로 조직하고 편제공석(空编)접수 등 방법을 리용해 취업조건이 부합되는 국비 사범생의 편제와 일터를 우선 보장하고 모두 학교에서 교편을 잡도록 락착하며 ‘편제가 있으면...
  • 2023-01-10
  • 당면 전염병에방통제가 이미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지만 바이러스의 위협은 아직 제거되지 않았다. 음력설을 맞이하여 인원 류동이 많아지고 있는데 ‘음성 회복자’와 아직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은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가? 북경우안병원 감염종합과 주임의사 리동증은 건강에 대한 건의를 제출했다전염병상황이 빠르게 발...
  • 2023-01-10
  • 일전에 연변주는 2023 연변 ‘온라인 설용품 구매절’활동을 가동했다. 이번 활동은 1월 28일까지 지속되는데 주내 여러 전자상기업, 생방송판매자들이 여러가지 판촉활동으로 소비자의 소비열정을 불러일으키게 된다.연변주상무국에서 발기한 이번 활동은 ‘온라인 통해 연변 물품 구매하여 음력설을 즐겁게 쇠는’ 것을 ...
  • 2023-01-10
  • 친구들, 즐거운 겨울방학을 맞이했는가? 올해 음력설이 예년보다 빨라 왠지 시간을 좀 ‘벌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하지만 겨울방학은 국가 법정 휴가일에 속하지 않는다. 그럼 겨울방학과 음력설에는 게임을 몇시간이나 놀 수 있을가?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2월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20시...
  • 2023-01-10
  • 전염병예방통제조치가 조정되고 전환됨에 따라 올해 음력설려객운수 지역간 류동성 방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음력설려객 총량이 대폭 상승하며 부분적 지역, 중점시간대 인구류동, 차량, 물류가 고도로 집중되고 교통안전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공안부는 2023년 음력설려객운수 교통안전 형세를 연구판단하...
  • 2023-01-09
  • 1월 8일,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는 제19판 예방통제방안 관련 정황과 관련해 발표회를 개최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 면역계획 수석전문가 왕화경이 만약 핵산검사와 항원검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이 확인되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백신 접종을 건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많은 결과에 의...
  • 2023-01-09
  • 일부 사람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피부에 부동한 정도의 트러블이 나타난다. 이와 관련하여 할빈의과대학 제2병원 피부과 부주임인 백빙설 교수는 ‘양성’ 이후 피부 트러블은 주로 다음과 같은 리유로 인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첫번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피진이다. 가장 흔한 것은 ‘신종코...
  • 2023-0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