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혼시 고액 납채례물 돌려줘야 하나, 법원 판결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2일 10시37분    조회:2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혼인관계를 끝낼 때 납채례물은 어떻게 해야 할가, 최근 연길시인민법원 조양천인민법정은 한건의 리혼분쟁사건을 심리하고 법에 따라 납채례물 반환 사항에 대해 판결했다. 

2022년 7월, 대위(가명)와 소화(가명)는 련인관계를 확정하고 같은 해 12월 혼인신고를 했다. 결혼후 두사람은 갈등이 잦아지면서 부부 사이가 틀어졌고 반년 뒤 별거에 들어갔다. 2023년 10월, 소화는 리혼을 제기했고 두사람은 부부 공동재산 분할에 관해 합의하지 못했다. 이에 소화는 리혼소송을 제기했다. 

법관은 쌍방 당사자와 련락을 취해 상황을 알아보는 과정에, 리혼에 대한 쌍방의 태도가 확고하여 더 이상 화해할 가능성이 없으며 쌍방은 혼인기간 자녀가 없고 신혼집은 남성의 부모가 구입하고 신혼집 소유에 대해 분쟁이 없으며 이 사건의 모순 쟁점은 남성이 지급한 납채례물 반환여부라는 것을 료해했다. 피고 대위는 리혼에 동의한다고 말했지만 그의 가족은 결혼식을 위해 빚을 지게 되였고 두사람이 결혼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아 원고 소화에게 주었던 10만원의 납채례물을 전액 반환하기를 희망했다. 원고 소화는 납채례물이 이미 부부의 공동생활에 사용되였으며 소비한 금액이 이미 납채례물의 액수를 초과하여 반환을 거부했다. 또한 쌍방이 소화의 아버지에게 3만원을 빌린 적이 있는데 이 돈도 아직 반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법원 심리 결과 소화와 대위의 부부감정이 깨진 것으로 판단되여 소화의 리혼소송 청구를 지지했다. 법률 규정과 지역 인당 가처분 소득에 따라 대위가 지불한 10만원의 납채례물은 고액 례물로 간주된다. 량측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법원은 소화가 대위에게 20,000원을 반환해야 하며 량측이 30,000원을 공동 채무로 인정하므로 공동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판결후 량측은 소송을 취하하고 판결에 승복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은령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99
  • 차량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이로 인해 산생된 렌터카 등 비용은 누가 부담해야 할가? 최근 돈화시인민법원은 이와 같은 사건을 처리하였다.  2023년 10월 25일, 왕모는 택시를 몰고 돈화시의 모 교차로에서 교모의 차량과 충돌하였다. 이로 인해 교모의 차량이 크게 손상되였다. 돈화시공안교통경찰대대는 왕모가 사고...
  • 2024-10-18
  • 길림성기상대는 10월 18일 4시 58분, 한파 람색 조기경보를 발부했다. 찬공기의 영향으로 향후 24시간 동안 송원, 장춘, 사평, 료원, 길림, 통화, 백산, 연변북부, 장백산보호개발구 최저 기온이 8°C 이상 떨어지고 일부 지역은  10°C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응급관리청, 성기상국에서는 예방사업 잘할 것을...
  • 2024-10-18
  • 가을철과 겨울철은 기온변화가 크고 공기가 건조하며 실내활동이 비교적 많기에 인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관 전염병 발병률이 높은 계절에 진입했다. 주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는 호흡기관 전염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백신을 제때에 접종하고 량호한 개인 위생습관과 방호조치를 견지할 것을 광범한 대중에게 당...
  • 2024-10-18
  • 길림성내에서 의료보험가입증명을 뗄 때 더 이상 오프라인창구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으며 ‘길사판’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길사판’ 첫 화면 로그인→[더보기] 클릭→[의료보험] 선택→[의료보험가입증명] 클릭. 얼굴인증을 마친 보험가입자 정보, 보험가입 기간, 납부 개월수 등 정보를 포함하여 자신의 의...
  • 2024-10-18
  • “당신의 은행카드는 돈세탁과 관계되는 것으로 추정되기에 반드시 조사에 협조해야 합니다" 일전 왕청현 천교령진 주민 류선생은 연변주공안국 형사경찰지대 경찰로 사칭하는 한 사람으로부터 걸려온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류선생이 개인 은행카드 매매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은행카드가 현재 ‘돈세탁‘범죄활...
  • 2024-10-17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