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된 후 기온이 낮아지면서 석탄 난방을 통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최근 연길시구급중심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구조 요청이 여러 건 접수되였다고 전하면서 광범한 시민들이 보온에 주의하는 동시에 일산화탄소 중독에 꼭 주의를 기울일 것을 부탁했다.

일산화탄소 중독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해야 하는가? 연길시구급중심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 무자극 가스이고 일산화탄소 중독은 과도한 일산화탄소 흡입으로 인해 초래되는 전신 독성 질환이다. 혈류가 풍부한 대뇌와 심장이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환자는 경증의 경우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두통 등 증상을 보이고 심한 경우 뇨실금, 혼수상태,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른다. 중독이 심하고 나이가 많으며 치료가 적시에 이루어지지 않거나 불합리한 경우 2차 신경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환자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도 많다. 일산화탄소 중독은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되도록 집중열공급 방식을 선택하여 난방을 취하고 석탄난로, 숯불 및 기타 난방 장비를 사용할 때 꼭 안전에 류의하며 경상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야 한다. 특히 가스 온수기를 사용하기 전에 가스 배관의 루출 여부를 확인하고, 페쇄되거나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페된 에어컨 차량에서 장기간 체류하는 것을 삼가하며 집, 지하실 또는 차고에서 발전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사람을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할가? 연길시구급중심 관계자는, 광범한 시민들이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방심하지 말며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면 즉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동시에 환자를 통풍이 잘 되는 곳으로 옮기고 120에 전화하여 추가 치료를 받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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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

来源：延边晨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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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