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끄 카사블랑카 11월 21일발 본사소식(기자 후로로, 차빈): 현지시간 11월 21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브라질에 대한 공식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도중 카사블랑카에 기술착륙했다.

현지시간 11월 21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브라질에 대한 공식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도중 카사블랑카에 기술착륙했다. 마로끄 국왕 모하메드 6세의 지시에 따라 마로끄 왕세자 하산과 총리 아칸누쉬가 특별히 공항에 나와 습근평 주석을 영접하고 공항에서 환영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습근평이 마로끄 왕세자 하산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다(신화사 기자 리학인 촬영).

마로끄 국왕 모하메드 6세의 지시에 따라 마로끄 왕세자 하산과 총리 아칸누쉬가 특별히 공항에 나와 습근평 주석을 영접하고 공항에서 환영식을 거행했다.

습근평은 마로끄 왕세자 하산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습근평은 모하메드 6세 국왕에게 따뜻한 문안과 진심어린 축복을 전해줄 것을 하산에게 부탁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마로끄 량국은 량호한 발전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실무적인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량국의 제반 분야에서의 교류는 날로 활발해지고 있다. 2016년, 모하메드 6세 국왕이 중국을 공식방문했을 때 나는 그와 성과적인 회담을 가졌는바 량국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도록 추진했다. 중국측은 마로끄가 국가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며 마로끄측과 함께 계속 각자의 핵심리익과 관계되는 문제에서 서로 확고히 지지해나갈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마로끄측과 함께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북경정상회의와 중국-아랍국가협력포럼 제10차 부장급 회의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잘 구체화해 ‘일대일로’공동건설체계내의 각 분야의 실무적 협력이 더 많은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해나갈 용의가 있다. 량국은 인문교류를 확대해 량국의 친선관계를 위한 민의적 기반을 튼튼히 다짐으로써 중국-마로끄간의 전략동반자관계가 보다 큰 발전을 가져오도록 추진해야 한다.

하산은 모하메드 6세 국왕의 진심어린 문안과 열렬한 환영을 습근평 주석에게 전달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마로끄와 중국 량국관계는 량호한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방역기간에 중국이 마로끄측에 소중한 후원을 해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마로끄인민은 이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마로끄 왕실과 정부는 모두 량국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 위해 굳건히 노력하고 있는바 중국측과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고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용의가 있다. 한어와 중국문화는 마로끄인민의 큰 환영을 받고 있는바 량국간의 인문교류를 강화하기 바란다. 량국은 많은 문제에서 비슷한 립장을 가지고 있으며 마로끄측은 중국측과 함께 서로의 국가 주권과 안전, 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할 용의가 있다.

채기, 왕의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