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미국 려행사 관계자가 참대곰인형을 들고 상해 예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넷
세계려행관광협회 회장 겸 최고경영자 심슨은 중국 등 국가의 비즈니스 관광업계의 실적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심슨은 최근 오스트랄리아 퍼스(珀斯)에서 진행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비즈니스관광이 정상 궤도로 돌아왔고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려행관광협회가 발표한 〈2024 경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비즈니스관광 시장 규모는 2019년 수준을 넘어 사상 최고치인 1조 5,000억딸라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비즈니스관광 시장인 중국의 비즈니스관광 지출이 2019년 대비 13.1% 증가한 2,110억딸라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심슨은 중국 국내 관광 시장이 매우 강한 성장 동력을 보이고 있고 해외로 떠나는 중국인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 관광객은 세계 려행 지출의 약 15%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은 자연을 사랑하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며 이러한 특징 때문에 각국 관광 업계에서 환영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3년 관광업은 세계 국내총생산(GDP)에 약 9조 9,000억딸라를 기여하며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세계려행관광협회는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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