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1월 17일발 신화통신] 제1회 중국남자롱구직업리그(CBA) 구락부컵 제1단계 소조경기가 17일에 결속되였다. 상해팀과 북경홀딩스팀이 각자의 소조에서 4전 4승의 성적으로 다음단계에 진입하고 료녕팀과 광동팀은 도태되였다.

CBA 구락부컵은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되며 소조경기와 결승경기 두개 단계로 나뉜다. 제1단계 소조경기는 20개 팀이 4개 소조로 나뉘여 4개 경기구에서 단순환경기를 치르며 각 소조의 1, 2위가 결승경기에 진입한다.

북경홀딩스팀은 이날 경기에서 광동팀을 82대79로 힘들게 이겼지만 총성적 4전 4승, A조 1위로 결승경기에 진입하고 광동팀은 1승 3패로 소조 4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천진팀은 A조 2위의 신분으로 결승경기에 진입했다.

본 경기시즌 CBA 공식경기에서 1승 9패로 표현이 그닥지 않던 상해팀은 구락부컵에서 탈바꿈하여 소조경기 마지막 복건팀전에서도 89대80으로 이겨 4전 4승의 총성적으로 C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경기에 진입했다. 그리고 산서팀이 3승 1패로 소조 2위를 차지하며 역시 결승경기에 진입했다.

젊은 선수들을 단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구락부컵에 참가한 CBA리그 우승인 료녕팀은 D조에서 1승 3패의 성적으로 4위에 머물렀다. 반면 신강팀과 북경팀이 각기 소조 1, 2위로 다음단계 경기에 참가하게 되였다.

B조에서는 제4라운드가 끝난 후 산동팀, 절강팀과 광하팀이 모두 3승 1패로 성적이 같았으나 광하팀이 경기에서 따낸 점수에서 기타 두 팀에 밀려 산동팀과 절강팀이 결승경기에 진입하게 되였다.

다음단계 경기에 진입한 8개 팀은 결승경기에서는 도태전을 치르는 것으로 우승을 다투게 된다. 결승경기는 2025년 2월의 두번째 리그경기가 잠시 정지된 동안에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