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 11월 22일발 신화통신]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가 22일 해남 삼아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 주석인 왕호녕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20시, 개막식이 정식으로 시작되자 각 대표단과 현장의 3.5만명 관중이 국기 의장대의 입장과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회기,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회기의 입장을 맞이했다. 이어 전국 31개 성(자치구, 직할시), 신강생산건설병퇀, 향항, 오문 대표단과 대만소수민족대표단이 회장에 들어섰다. 각 대표단은 30초 동안의 선자리 연기로 중화민족 대가정의 여러 민족 아들딸들이 손잡고 분진하는 앙양한 풍모를 보여주었다.
입장식이 끝나자 장내의 모든 사람들이 기립하여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고 오성붉은기가 서서히 게양되여 공중에서 나붓겼다.
21시, 왕호녕이 중화인민공화국 제12회 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개막을 선포했다. 순간 박수소리와 환호소리가 밤하늘에 울려퍼졌고 삼아시체육중심은 환락의 바다로 되였다.
이어 ‘중화민족 대가정, 한마음 되여 새 로정서 꿈 이루다’를 주제로 한 문화체육전시공연 서막을 열었다. 공연은 ‘천하일맥’, ‘중화일체’, ‘단결일심’ 세개 장으로 나뉘여 중화문화의 유구한 력사와 휘황찬란함을 보여주고 여러 민족 아들딸들이 고락, 영욕, 생사, 운명을 함께 하는 공동체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단합 분투하여 새로운 로정에서 중국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연은 〈조국을 노래하네〉의 노래소리 속에서 막을 내렸고 여러 민족 인민들은 다함께 위대한 조국의 번영창성을 축복했다.
개막식에 앞서 왕호녕이 대회 조직위원회 전체 성원, 각 대표단 대표와 선수 대표들을 회견하였으며 중국소수민족전통체육문화전, 해남 개혁개방 전면 심화 및 중국특색 자유무역항 건설 성과전을 참관했다. 왕호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소수민족전통체육에 깊은 중시를 돌려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를 개최할 데 대해 포치했다.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고 단결분진을 견지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훌륭한 실천자로 되고 대회를 여러 민족이 함께 모여 즐기고 중화민족이 한가정이 되는 성회로 되게 하며 수정혁신을 견지하여 중화 우수 전통문화의 훌륭한 선양자로 되고 대회를 중화문화, 중화문명을 전면적으로 전시하는 성회로 되게 하며 일심협력을 견지하여 중국식 현대화의 훌륭한 건설자로 되고 운동회를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인심을 결집하고 민심을 고무하는 성회로 되게 함으로써 여러 민족 대중들이 강국건설, 민족부흥을 위해 함께 분투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통전부 부장인 석태봉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중앙통전부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인 반악이 개막사를 하고 해남성당위 서기 풍비가 환영사를 하고 국가체육총국 국장 고지단이 개막식을 사회했다.
본 대회는 9일간 진행되며 6960명의 여러 민족 선수가 18개 경기종목과 170개 표현종목 시합에 참가한다. 대회기간 또 민족친목행사와 문화활동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