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최동쪽 고대장성 연변변벽의 비밀을 찾아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6일 15시14분    조회:2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변벽

이것은 현재까지 현존하는 중국의 최동쪽 고대장성이다.

이 고대장성은 전체길이가 114킬로메터이고 5개 현(시)에 걸쳐있는바 이 땅을 묵묵히 지키면서 천년의 력사적 변천을 보아왔다. 이것이 바로 연변변벽(延边边墙)이다.

연변변벽은 화룡시, 룡정시, 연길시, 도문시, 훈춘시 5개 현(시)에 걸쳐있고 전체 길이가 114킬로메인데 지금까지 현존하는 중국의 가장 동쪽 변벽이다.

석축 연변변벽

연변변벽은 구조형태가 다양한바 토축, 석축, 토석혼축 그리고 험준한 산 등을 리용한 자연장벽이 있으며 성벽, 참호, 봉화대, 관, 성곽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변주문물보호쎈터 부주임 장항빈은 “연변변벽은 화룡시 토산자진 오명(五明) 동산구간의 벽을 기점으로 점차 북행하여 동쪽으로 꺾여 도문시 곡수구간 벽에 이르러 일단락된다. 도문시 량수진 동굴산은 독립적인 벽이다. 다른 구간 변벽은 훈춘 관문인 저자(咀子) 구간에서 시작돼 용천(涌泉) 구간까지이다.”라고 소개했다. 이 구간 장성은 비록 서쪽의 대박동부터 산해관까지의 만리장성처럼 웅위하고 장려하지는 않지만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풍부한 력사문화적 내포로 점점 더 많은 관광객과 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연변변벽 대부분 구간은 숲속에 있다. 도문구간 변벽-수남관유적은 무성한 숲에 가려져있지만 울창한 숲속에서 마름모꼴의 관문을 뚜렷하게 볼 수 있는바 그 바깥 둘레의 벽체는 돌로 만들어졌고 한 변의 길이는 20여메터이고 높이는 근 2메터 달하며 상당히 잘 보존되여있다.

수남관유적

연변변벽의 축조년대는 력사문헌에 거의 기록되여있지 않다. 학계에는 고려왕조 수축, 발해국 수축, 발해국에서 건설하기 시작하여 하나라에서 연용, 동하국 수축 등 다양한 설이 있다. 쎈터 부주임 장항빈은 “2010년부터 연변변벽 전 구간에 대해 처음으로 전문적인 조사정리작업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2013년부터 2015년 쎈터는 연변변벽 수남관, 미파역관에 대해 3년간의 고고발굴을 진행했다. 조사와 고고발굴을 통해 이것이 발해시기의 유적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변변벽의 발견은 우리 나라 고대 동북변강지역 정권과 군사연구를 위해 진귀한 실물자료를 더해주었는바 발해시기의 매우 중요한 사료이다. 동시에 연변변벽은 오랜 력사와 풍부한 함의를 지니고 있어 길림성과 동북지역 력사문화자연의 사회영향력을 높이고 문화정체성을 증강하는 데 비교적 높은 가치를 갖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334
  • 9월 17일 동승려행에서 발표한 <추석련휴 려행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추석기간 연변주는 인기목적지 호텔 예약 증가폭이 4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동승려행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추석련휴 국내 호텔시장 가격은 기본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비슷했으며 5성, 4성, 3성 호텔의 평균 예약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10원 이...
  • 2024-09-19
  •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터에 따르면 올해 추석련휴(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기간 전국 택배산업은 안정적으로 운영되였는바 택배접수량은 13.07억건으로 작년 추석련휴에 비해 하루 평균 35.4% 성장했으며 택배배달량은 14.07억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45.7% 성장했다. 추석에 월병은 의심할 바 없는 ‘주인공’이였다. 택...
  • 2024-09-18
  • 국가이민관리국은 18일 올해 추석련휴기간 전국 변경검사기관은 연인원 525.6만명의 중외인원 출입경을 보장했고 일평균 연인원 175.2만명으로 작년 추석련휴보다 동기대비 18.6% 성장했다고 통보했다. 그중 내지 주민 출입경이 연인원 263.2만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15.1% 성장했고 향항, 오문, 대만 주민이 연인원 207만명...
  • 2024-09-18
  • 2024년 추석련휴, 전국 문화관광시장은 총체적으로 평온하고 질서 있었다. 문화관광부 데터쎈터의 추산에 따르면 전국 국내 출행이 연인원 1.07억명이였으며 비교가능한 경로에 따르면 2019년 동기보다 6.3% 성장했고 국내 관광객 려행 총소비는 510.47억원으로 2019년 동기보다 8.0% 성장했다. 각지에서는 등회, 불꽃룡쇼...
  • 2024-09-18
  • 1. 지나친 낮잠은 사망위험 증가 2020년 유럽심장학회 년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의 경우 하루에 1시간 이하의 짧은 점심휴식이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낮잠시간이 1시간을 초과하면 사망위험이 30%, 심혈관 질환위험이 35% 증가된다고 한다. 2. 지나친 낮잠은 치매위험 증...
  • 2024-09-18
  • 북경 9월 18일발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강은 9월 16일 제68차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에 축하서한을 보냈다. 리강은 먼저 중국 정부를 대표해 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원자력은 중요한 청정에너지이다. 습근평 주석은 공평, 협력, 상생의 국제핵 안보체계를 구축할 데 대하여 제기했다. 중국은 국제...
  • 2024-09-18
  • 올해 추석휴가기간에 적지 않은 지방에서는 한복(汉服) 입고 사진 찍기, 군자륙예 체험, 무형문화유산 수공예 체험 등 우수한 중화전통문화를 핵심으로 하는 문화관광활동을 출범시켜 사람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 동시에 경제 및 사회 발전에도 새로운 활력을 주입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감숙에서 시찰하면서 “문...
  • 2024-09-18
  • 미산호는 과거에 여러 곳에서 관리하거나 관리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은 협동정비와 통일적인 관리로 바뀌여 호수의 수질이 맑아졌고 연안의 여러 지역 주민들간의 관계도 더 밀접해졌다. “미산호의 ‘수중 숲’입니다. 물이 얼마나 맑습니까!” 산동 제녕시생태환경국 미산현 분국 국장 범연강은 휴대전화에 담긴 동영...
  • 2024-09-18
  • 2023년, 안휘성에서는 492억 8,000만원을 통일적으로 배정해 50가지 민생사업과 10가지 민심을 따뜻하게 해주는 행동의 실시를 지원했다. 그리고 안휘성의 일반공공예산 교육지출이 6.8% 늘어난 1,517억원에 달했으며 과학기술혁신 난관돌파 특별자금이 4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어났는바 단일항목에 대한 지원강도가 평균 ...
  • 2024-09-18
  • 연구에 따르면 5분 이상 양치질을 한다고 해도 치아표면의 치석을 더 많이 제거할 수는 없다고 한다. 장시간 양치질은 오히려 치아법랑질을 손상시키고 쐐기모양의 결손을 형성할 수도 있다. 따라서 좋은 청결효과에 도달하려면 양치시간이 2~3분이면 적당하다. 2~3분의 양치 시간은 구강조직에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
  • 2024-09-18
‹처음  이전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