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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의 제17회 산꽃상 수상자 명단에 공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7일 12시06분    조회: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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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5일, 중국민간문예가협회가 제17회중국민간문예 산꽃상·우수민간문예표현작품들을 시상할데 대한 공시를 발부한 가운데 길림성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에서 표현한 조선족 농악장단 <풍작의 기쁨>이 수상작품명단에 올랐다.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의 진경수, 강룡해, 허길룡, 오영학, 정미화가 공연한 조선족 농악장단 <풍작의 기쁨>은 지난 11월11일 강서성 서금시 쏘베트기념원 홍오성광장에서 펼쳐진 제17회 중국민간문예 산꽃상·우수민간예술공연활동의 개막식과 최종심사 활동에 등장하여 기타 성, 지역에서 온 23개 팀과 ‘산꽃상’을 두고 각축전을 펼치였다. 성급 무형문화유산 보호 대상인 조선족 농악장단 <풍작의 기쁨>은 조선족 농악장단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단(절주)에서 뽑아내고 윤색, 편성과 창조를 거쳐 대중들에게 한차례 훌륭한 문화예술의 성연을 선물했다.

공시에 따르면 제17회 중국민간문예산화상심사위원회에서는 중앙의 <전국성문예작품상평의 제도개혁에 관한 의견>에 따라 중국민간문예 산꽃상 평의 정관을 준수하고 공개, 공정, 공평의 원칙을 준수했으며 산꽃상 평의작품들에 대해 엄숙하면서도 진지한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산꽃상 우수민간예술공연작품 5편을 선정하였다.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전국성문예작품평의 관리방법>의 규정에 따라 이번 평의결과는 중국민간문예가협회 공식사이트에 5일간 공시하게 되며 이의가 없을 경우 최종 정식으로 효력을 발생한다.

이번에 수상작품 명단에 오른 작품들로는 조선족 농악장단 <풍작의 기쁨>이외에도 산동성 연태 해양시문련에서 표현한 광장무작품 <모두들 춤춥시다>(老少爷们扭起来), 광동성 잠강 수계룡만룡사예술단에서 표현한 무상서(舞祥瑞) 작품 <령남웅사 칼산과 불바다를 날아넘다>(岭南雄狮飞跃刀山过火海), 운남성 검천현 아붕예술단에서 표현한 민가작품 <동산 양몰이조>(东山放羊调), 강서성 서금시문화리지오텔레비죤관광국에서 표현한 민가작품<우고조>(牛牯调)등 작품들이 포함된다.

중국 민속영상 문화를 번영시키고 민속영상 사업에서 이룩한 눈부신 성과를 전시하며 조화사회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문화예술계련합회, 중국민간문예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중국민간문예 ‘산꽃상’은 중공중앙 선전부의 비준을 거쳐 설립된 민간문화예술분야 국가급 예술상으로 2년에 한차례씩 열리고 있다. 활동은 우리 나라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북춤, 북악기 예술 자원을 펼쳐보이면서 민간 전통문화를 흥기시키는 동시에 중화민족의 우수한 민간문화의 발전과 번영을 추동하고 대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있어 각광받고있다. 

编辑: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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