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길림성대표단 운동건아들은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경기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특히 민족씨름 종목에서 2개의 1등상을 따내여 사기를 진작시켰다.
오전에 진행된 씨름 62키로그람급 경기에서 신해룡이 침착하게 기회를 잡고 상대방 선수에게 유력하게 반격하면서 경기장 관중과 심판의 인정을 받아 성공적으로 우승을 따냈다.
오후에 진행된 씨름 74키로그람급 경기에서 이 종목의 지난 대회 우승자인 유택군이 뛰여난 씨름 기교와 탁월한 신체소질을 보여주었다. 유택군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순식간에 상대방을 넘어뜨려 관중들의 박수를 받은 동시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택군은 명실상부한 우승자였는바 경기장에서의 그의 표현은 각 민족 운동선수들의 단결, 우의, 진보의 스포츠정신을 보여주었다.
신해룡, 유택군이 우승을 차지한 외에 팀 동료인 정일수, 김진우, 오민규, 로우항, 한영훈, 최지성도 각자의 체급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길림성대표단을 위해 2등상 2개와 3등상 4개를 따냈다.
한편, 이날 길림성선수들은 그네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55키로그람급 이상 싱글고도 종목에서 조역맹(赵亦萌)이 하늘을 나는 ‘나비’처럼 어려운 높이에 성공하면서 기대에 부응해 정상에 올라 꿈을 이뤘다. 팀 동료들인 정우진, 심비와 리미진도 55키로그람급 싱글고도, 55키로그람급 이상 싱글고도 종목에서 2등상과 55키로그람급 이상 싱글고도 종목에서 3등상을 차지했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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