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심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속히 120에 련락하세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일 07시40분    조회:12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병원, ‘심근경색 구급치료의 날’ 자선진료행사 전개

의료진이 시민들의 혈압을 체크하고 있는 장면

최근, 11번째의 ‘중국 심근경색 구급치료의 날’을 맞이해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은 ‘심근경색 구급치료의 날’ 자선진료행사를 펼쳤다.

‘십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속히 120에 련락하세요. 흉통중심에서 생명을 구급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급성 심근경색에 대한 대중들의 구급의식을 제고하고 광범한 대중들이 심근경색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120에 전화해 구급치료를 받으며 량호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해 질병을 예방하도록 권장, 홍보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당일, 연변병원 심혈관내과 및 흉통중심 의료진은 1층 병원 로비에서 대중의 혈압을 측정하고 고혈압, 협심증 등 관련 질병을 둘러싸고 대중들에게 건강자문을 펼쳤다. 

료해에 따르면 근년래 심혈관질병은 우리 나라 질병사망률중 제1위를 차지하고 있는바 성인 5명당 1명이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앓는 환자수는 3억 3,000만명에 달하고 심근경색 환자수는 약 250만명에 달하며 해마다 60만명의 심근경색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다. 

연변병원 흉통중심 리옥자 주임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급성 심근경색 발작 증상은 다양한데 전형적이고 엄중한 증상으로는 가슴을 누르는 듯 답답하거나 쥐여짜는 듯 아프고 땀이 나며 구토나 눈앞이 캄캄해지는 등 경우로 목이나 팔, 복부 우측 부위 등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중시를 돌려야 하며 증상이 15분 이상 지속되거나 니트로글리세린(硝酸甘油) 등 약을 복용해도 낫지 않는다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크게 의심되기에 즉시 120에 전화해 구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리옥자 주임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급성 심근경색은 병이 발작했을 때 적시적인 구급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률이 30% 이상에 달하는 위험한 질병이다. 오늘날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의 50% 이상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발생한다. 때문에 흉통 등 급성 심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20에 전화해야 한다. 급성 심근경색은 매우 위험하기에 통증을 참지 말고 맹목적으로 진통제 등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차를 운전하거나 대중교통을 리용하지 말고 즉시 120에 전화해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며 모든 활동을 멈추고 누워있거나 휴식을 취하며 과도한 긴장감을 통제하는 것이 좋다. 가장 빠른 시간내에 정규적인 병원에서 혈전 용해 치료나 개입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여러 현, 시에 모두 흉통중심이 설립되였고 연변병원 흉통중심과에도 빠르게 련계할 수 있기에 병이 발작하면 즉시 120에 전화해야 한다.

연길시민 리선생은 “가족이 갑자기 흉통증세가 나타나 병원에 와 검사하니 협심증으로 확진되였다. 마침 대청홀 자선진료활동을 마주치게 되여 검사결과를 보여주고 문의하게 되였다. 의료진이 읜내심을 갖고 해석해주어 고마웠다.”라고 하면서 “이런 행사를 지역사회나 로인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도 전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20여명의 의료일군들이 참가하여 100여명 군중들에게 무료건강검진과 건강자문을 진행하고 200여부의 건강과학보급자료를 발급했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길림대학에서는 외국인 류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춘, 길림, 송원, 장백산 등 지역에서 'Z세대 빙설실크로드기연(奇缘)' – 장백산 글로벌 대학생 스키 카니발 계렬행사를 진행한된다. 이 학생단은 중국의 력사와 문화, 길림의 빙설 문화 관광 자원, 그리고 고품질 발전성과 등을 직접...
  • 2024-12-27
  • 12월 25일, 《덕굉단결보(德宏团结报)》창간 70주년 경축행사 및 ‘나는 덕굉에서 모든 것이 좋다(我在德宏样样好)’를 주제로 한 전국 소수민족지역 신문업계 취재활동 가동식이 운남성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 망시(芒市)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행사에서 덕굉주당위 서기 강산이 《...
  • 2024-12-27
  • 성악교원 손홍범과 반장 전경희의 남녀2인창 〈어머니, 고맙습니다〉12월 25일, 연길시로인대학 성악1반 방학식이 연길 한성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이 반급의 50여명 로인대학생들은 지난 한학기 동안 갈고닦은 예술기량을 마음껏 뽐내면서 저물어가는 2024년을 총화하고 희망으로 넘치는 새로운 한해를 기약했다.&...
  • 2024-12-26
  • 중국 기업 건설 방글라데슈 철도 개통24일, 중국 기업이 건설한 방글라데슈 최대 철도사업인 파드마대교철도가 정식 개통되였다. ‘일대일로’공동건설의 상징적인 프로젝트인 이 철도는 전체 길이가 약 170키로메터이고 수도 다카에서 서남부 도시 제솔까지의 통행시간은 기존 10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되였다. 사진은 이...
  • 2024-12-26
  • -상무부: ‘량신’정책을 힘써 확대하여 실시하는 등 경제사업회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 락착하고 관련 방면과 함께 래년 관련 정책을 다그쳐 연구, 제정상무부에 따르면  12월 19일  기준으로 보상교환판매정책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약 270만 대의 자동차가 페차갱신 됐으며 자동차 교체 치환 수는 310만 대를 초...
  • 2024-12-26
  • AI생성 이미지.2024년 12월 17일, 연변주시장감독관리국은 〈2024년 연변주지방표준항목립안지침〉의 요구에 따라 항목에 대한 예비심사, 론증, 항목 립안, 의견 청취, 공시, 심사 결정 등 단계를 거쳐 〈조선족 막걸리 전통제조기술규정〉, 〈조선족 전통비빔밥 제조기술규정〉, 〈도화(刀画)창작기술규정〉, 〈조의음식간...
  • 2024-12-26
  • [로병사의 이야기](10)--항미원조 참전 병사 리중환과 그의 안해 김영숙을 만나보다여러번 당과 국가 지도자 접견 받은 부부 “저는 모주석의 접견을 처음 받던 그 날 그 순간을 영원히 잊을 수 없어요. 류호란의 어머니, 라성교의 아버지, 동존서의 아버지......당중앙의 초청을 받고 모여온 수백명의 대표들중에서 당...
  • 2024-12-25
  • 회보공연의 한 장면.12월 23일 오전, 연길시로간부봉사중심 3층 회의실에서는 국가1급 작곡가 박송철의 ‘2024년 교학성과 회보공연’이 펼쳐졌는데 대합창, 관현악합주, 퉁소독주, 녀성중창 등 25개 절목이 무대에 올라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회보공연의 한 장면.연길시문화관당위 서기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 2024-12-25
  •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청소년축구훈련학원 감독 지충복.현재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산하의 청소년축구훈련학원 감독을 맡고 있는 지충복(37세)은 “유소년축구사업은 프로팀 운영보다 엄청 힘들지만 반드시 해나가야 할 기초사업”이라고 하면서 프로축구를 금자탑에 비유한다면 유소년축구는 그 금자탑의 초석과 마찬가지라고 ...
  • 2024-12-25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