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심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속히 120에 련락하세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일 07시40분    조회:1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병원, ‘심근경색 구급치료의 날’ 자선진료행사 전개

의료진이 시민들의 혈압을 체크하고 있는 장면

최근, 11번째의 ‘중국 심근경색 구급치료의 날’을 맞이해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은 ‘심근경색 구급치료의 날’ 자선진료행사를 펼쳤다.

‘십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속히 120에 련락하세요. 흉통중심에서 생명을 구급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급성 심근경색에 대한 대중들의 구급의식을 제고하고 광범한 대중들이 심근경색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120에 전화해 구급치료를 받으며 량호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해 질병을 예방하도록 권장, 홍보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당일, 연변병원 심혈관내과 및 흉통중심 의료진은 1층 병원 로비에서 대중의 혈압을 측정하고 고혈압, 협심증 등 관련 질병을 둘러싸고 대중들에게 건강자문을 펼쳤다. 

료해에 따르면 근년래 심혈관질병은 우리 나라 질병사망률중 제1위를 차지하고 있는바 성인 5명당 1명이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앓는 환자수는 3억 3,000만명에 달하고 심근경색 환자수는 약 250만명에 달하며 해마다 60만명의 심근경색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다. 

연변병원 흉통중심 리옥자 주임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급성 심근경색 발작 증상은 다양한데 전형적이고 엄중한 증상으로는 가슴을 누르는 듯 답답하거나 쥐여짜는 듯 아프고 땀이 나며 구토나 눈앞이 캄캄해지는 등 경우로 목이나 팔, 복부 우측 부위 등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중시를 돌려야 하며 증상이 15분 이상 지속되거나 니트로글리세린(硝酸甘油) 등 약을 복용해도 낫지 않는다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크게 의심되기에 즉시 120에 전화해 구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리옥자 주임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급성 심근경색은 병이 발작했을 때 적시적인 구급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률이 30% 이상에 달하는 위험한 질병이다. 오늘날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의 50% 이상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발생한다. 때문에 흉통 등 급성 심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20에 전화해야 한다. 급성 심근경색은 매우 위험하기에 통증을 참지 말고 맹목적으로 진통제 등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차를 운전하거나 대중교통을 리용하지 말고 즉시 120에 전화해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며 모든 활동을 멈추고 누워있거나 휴식을 취하며 과도한 긴장감을 통제하는 것이 좋다. 가장 빠른 시간내에 정규적인 병원에서 혈전 용해 치료나 개입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여러 현, 시에 모두 흉통중심이 설립되였고 연변병원 흉통중심과에도 빠르게 련계할 수 있기에 병이 발작하면 즉시 120에 전화해야 한다.

연길시민 리선생은 “가족이 갑자기 흉통증세가 나타나 병원에 와 검사하니 협심증으로 확진되였다. 마침 대청홀 자선진료활동을 마주치게 되여 검사결과를 보여주고 문의하게 되였다. 의료진이 읜내심을 갖고 해석해주어 고마웠다.”라고 하면서 “이런 행사를 지역사회나 로인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도 전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20여명의 의료일군들이 참가하여 100여명 군중들에게 무료건강검진과 건강자문을 진행하고 200여부의 건강과학보급자료를 발급했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29
  •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운동장에서 펼진 대형 광장무용9월 28일,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운동장에서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가 조직한 ‘중화민족 한집안, 중국꿈 공동구축 및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5주년 경축 문예공연'이 펼쳐졌다.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황정애 부회장은 "국경절을 앞두고 민족단결진보의 달 9월...
  • 2024-10-01
  • —연길공항 제4회 ‘925 대흥공항축제’활동에 참가최근, 길림공항그룹의 통일적인 조직 하에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하 연길공항)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함께 제4회 ‘925대흥공항축제’활동에 참가했다.아름다운 ‘아리랑’의 운률속에서 상모춤과 장고춤이 교묘하게 어우러진 무대는 아름다운 풍경이...
  • 2024-10-01
  • 9월 26일, 사평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한 <민족 전통체육 주제개방일> 행사가 사평시 철동구 홍석류광장에서 펼쳐졌다. 사평시조선족로년협회 리춘식 회장이 윷놀이 도구와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있다.이날 행사의 주제는 ‘민족단결의 주선률을 노래하고 힘차게 전진하는 새동력을 응집한다’로 전사회적으로...
  • 2024-09-30
  • 중국 푸조영화사 초청배우 초빙장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은 리후이 푸조영화사 총경리(오른쪽)와 권세현 배우한국 서울예술대 출신 권세현 배우가 28일 중국 푸조(普照)영화사(총경리 리후이ㆍ李慧)의 초청배우로 초빙됐다.리후이 푸조영화사 총경리는 이날 오전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빈장(濱江)구 시싱(西興...
  • 2024-09-30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2)한국서 모멘트에 써비스광고 잘못 올리면 감옥 갈 수도위챗 모멘트(朋友圈)는 조선족을 포함한 재한 중국인을 상대로도 광고하기 좋은 플래트홈이다. 위챗 친구들만 볼 수 있는 제한이 있긴 하지만 친구의 수가 많으면 광고의 효과도 어마어마하다.'위챗 친구가 많다 보니 모멘트에서 별의별...
  • 2024-09-30
  • 과일향이 바람 따라 흩날리고 고개 숙인 누런 벼들이 황금물결 이루는 또 한해의 좋은 ‘풍(丰)경’이 길림대지에 펼쳐졌다. 길림성 각지에서 가을 농망기가 시작되면서 전 성 각 지에서 열매가 주렁진 가운데 풍년을 맞은 농민들의 얼굴에 기쁨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림강시 위사하(苇沙河)진 백마랑촌에서는 농...
  • 2024-09-30
  • 9월 28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강팀 운남옥곤팀에 맞서 공격축구를 선보였지만 1대3으로 패하면서 실력차이를 실감했다.이날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운남옥곤팀 죤 아더썬 감독은 “연변팀과의 원정경기는 힘든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일찌기 득...
  • 2024-09-29
  • 9월 28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운남옥곤팀(이하 운남팀)에 1대3으로 패배했다. 지난 10라운드 운남 원정에서의 1대5 참패를 깨끗이 설욕하지는 못했지만 강팀에 맞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선방했다. 그러나 실력차이를 인정해야 했다...
  • 2024-09-29
  • 23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동성분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민족단결진보와 고품질 발전을 취지로 한 ‘동성사회구역 국경 75주년 맞이 문예공연’에 참가하였다. 산뜻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그들은 우리 민족의 악기 새장구와 퉁소 반주에 맞추어 홍색경전 가요 《사회주의 좋다》와 우리 민족의 민요 《...
  • 2024-09-29
  • 미니영화《맑은 시내물소리》시영식 현장9월28일 오전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국경75주년을 맞이하여 새로 출품한 헌례작품인 미니영화《맑은 시내물소리》 시영식이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미니영화《맑은 시내물소리》는 무더운 여름철 시골 강변으로 들놀이를 나간 도시인들과 시골마을에 사는 벙어리부부의...
  • 2024-09-29
‹처음  이전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