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선구촌, 다채로운 변경마을로 건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일 10시19분    조회:7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룡정 시가지에서 41킬로메터 떨어진 선구촌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민족문화를 자랑하는 변경마을이다. 최근년간 선구촌에서는 사육업과 관광업을 힘써 발전시키면서 다채로운 변경마을 건설에 공들이고 있다.

룡정시 개산툰진 선구촌에 들어서면 깔끔한 외벽에 조선족 민속특색을 한껏 살린 민박건물을 어렵잖게 볼 수 있고 촌력사(기억)관에서는 100여년의 선구촌 력사를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다.

료해에 따르면 최근년간 선구촌은 소사육장, 량전백세 민박, 민속식당, 촌력사(기억)관, 선구촌 문화관광 종합대상 등 여러 대상을 인입하면서 기존의 사육업을 일층 장대시키고 관광업 또한 발전시키고 있다.

총투자액이 1,010만원이고 2018년부터 건설하기 시작한 소사육장 대상은 3채의 축사, 배설물처리시설, 짚대포장기, 사료교반기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선구촌당지부 서기 문빈은 “현재 2개의 축사에는 300마리의 암소가 있다. 래년 봄 마지막 축사가 완공되면 총 450마리의 암소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봄갈이가 끝나고 가을 수확철까지 30명의 선구촌 촌민이 이곳에서 일하면서 월평균 2,800원가량의 추가 소득을 얻게 되고 매년 촌집체에 16만원의 수익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익금을 대부분의 촌민들에게 리익배당금으로 지급하는데 가구당 해마다 1,000원씩 받아갈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향후 소사육장 규모를 일층 확대할 계획으로 2,000마리를 동시에 수용 가능하게끔 축사를 추가로 건설할 타산이다.”고 밝혔다.

선구촌에서는 270만원을 투입해 기존에 방치된 10채의 가옥을 민박으로 개조했고 350만원을 투입해 민속식당을 건설하여 관광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총투자액이 86만원인 선구촌력사(기억)관은 연 7,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변경촌의 새로운 탐방지로 주목받고 있다. 선구촌의 지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이 력사관은 선구촌 력사문화 보호와 선전의 창구로 되여 민박, 민속식당과 함께 촌의 새로운 관광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산툰진 부진장 장광호는 “최근 몇년 동안 선구촌을 더 아름답고 다채로운 변경마을로 건설하기 위해 적극 투자를 유치하고 대상건설을 인입하면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례컨대 소사육장을 건설하면서 광우목축업발전유한회사를 선구촌에 유치했고 유휴가옥을 민박으로 개조하면서 량전백세 함께 유치했다. 뿐만 아니라 촌에 입주한 기업가와 적극 소통하면서 산업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시설과 설비를 제공하면서 귀향창업을 적극 격려하고 있다.”면서 “향후 광소촌, 자동촌과 함께 선구촌의 관광업을 일층 발전시키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함으로써 레저와 오락이 아우러진 변경마을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표했다. 

/연변일보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45
  • 신선한 향촌 특산물부터 정교한 수공예품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한 상품이 로점에 가득 차 있다. 장사꾼들의 사구려소리와 관광객들의 웃음소리가 어울려 떠들썩한 동북 장거리(东北大集)에는 삶의 백태를 모으고 동북사람들의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있다. 그속을 거늬느라면 그윽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 2024-12-19
  • 일전, 길림성체육국이 주관하고 길림성체육국 빙상운동관리쎈터가 주최하며 길림시빙상운동쎈터가 협찬한 2024-2025년도 길림성 청소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길림시체육관에서 열렸다.경기장에서 선수들은 아름다운 자태와 고수준 기술로 관객들에게 향수를 안겨주었다.이번 대회 경기 종목은 싱글(单人), 페어(双人), ...
  • 2024-12-19
  • 광활한 중국의 대지에는 다양한 지방극들이 많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는 360여종의 지방극이 있는데 그중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평극(评剧), 월극(越剧), 예극(豫剧), 황매극(黃梅剧), 월극(粤剧) 등을 꼽을 수 있다.평극은 하북성 당산에서 발원해 북경, 천진, 화북, 동북 지역에서 류행되였다. 평극은 활발하고...
  • 2024-12-18
  • 신세계서울병원이 환자와 방문객들에게 심리적 위안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미술 전시회를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병원 내 외래 공간에서 열리며, ‘마음 치유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12월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치유 미술 전시’회  컷팅식 신세계서울병원은 의료 환경...
  • 2024-12-18
  • 16일, 문화관광부가 빙설관광 상품을 풍부하게 하고 빙설관광 소비를 더욱 촉진, 확대하기 위해 ‘동계올림픽의 도시·빙설장성’ 등 12개 코스를 2024-2025 전국빙설관광 정품코스로 확정한 가운데 길림성의 ‘몽환빙설 길치세계(梦幻冰雪 ‘吉’致世界)’가 빙설관광 정품코스로 선정되였다.‘몽환빙설 길치세계’ 빙설관광...
  • 2024-12-18
  • 올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철도 고정자산투자는 7,117억원으로 동기 대비 11.1% 성장했고 현대화 철도 기반시설 체계건설이 고품질로 추진되여 전 사회 투자에 대한 철도 투자의 효과적인 견인차 역할을 비교적 잘 발휘했다.11월에 들어선 후, 일련의 중점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였다. 롭누르(罗布泊)―챨킬리(若羌) 철...
  • 2024-12-18
  • 12월 13일, 길림성촬영가협회, 연변미술관,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룡정시정정도편사가 주관, 연변로동자문화궁이 협찬한 연변촬영가협회 설립 65주년 성과전이 연변미술관에서 개막하였다.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최홍녀, 길림성촬영가협회 주석 정춘생,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당조성원이며 비...
  • 2024-12-18
  • “택배물류자동분류 및 배송쎈터가 가동되자 ‘뻐스부’(려객뻐스운수역) 가 단번에 시끌벅적해졌지요, ‘뻐스부’의 경제적 수입이 높아진 동시에 인기와 자신을 가져왔습니다.” 장백현 ‘뻐스부’ 의 책임자 황려홍은 기쁘게 소개한다. 장백현‘뻐스부’는 2021년 7월에 운영에 투입된 이래 인터넷 려객운수업의 궐...
  • 2024-12-18
  • 나미산관광휴양지가 개장후 첫 주 접대량이 연인수로 5,000명을 초과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이번 주말에 야간스키를 시작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전면 개방되면 이곳은 광범한 스키애호가와 관광객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재미있는 눈놀이와 얼음놀이 체험을 가져다주게 될 전망이다.나미산관광휴양지는 길림시 풍만구...
  • 2024-12-18
  • 룡담산아래에 위치한 룡담대교어느덧 룡의 해는 저물어가고 새로운 한해-뱀띠 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룡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길림시의 룡자가 들어간 지명들을 꼽아본다.룡담구:길림시는 룡담구, 선영구, 창읍구, 풍만구 등 4개 행정구역으로 획분되는데 그중에서 룡담구는 길림시 강북지역 전체를 망라하며 룡담구라는 ...
  • 2024-12-18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