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선구촌, 다채로운 변경마을로 건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일 10시19분    조회: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룡정 시가지에서 41킬로메터 떨어진 선구촌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민족문화를 자랑하는 변경마을이다. 최근년간 선구촌에서는 사육업과 관광업을 힘써 발전시키면서 다채로운 변경마을 건설에 공들이고 있다.

룡정시 개산툰진 선구촌에 들어서면 깔끔한 외벽에 조선족 민속특색을 한껏 살린 민박건물을 어렵잖게 볼 수 있고 촌력사(기억)관에서는 100여년의 선구촌 력사를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다.

료해에 따르면 최근년간 선구촌은 소사육장, 량전백세 민박, 민속식당, 촌력사(기억)관, 선구촌 문화관광 종합대상 등 여러 대상을 인입하면서 기존의 사육업을 일층 장대시키고 관광업 또한 발전시키고 있다.

총투자액이 1,010만원이고 2018년부터 건설하기 시작한 소사육장 대상은 3채의 축사, 배설물처리시설, 짚대포장기, 사료교반기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선구촌당지부 서기 문빈은 “현재 2개의 축사에는 300마리의 암소가 있다. 래년 봄 마지막 축사가 완공되면 총 450마리의 암소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봄갈이가 끝나고 가을 수확철까지 30명의 선구촌 촌민이 이곳에서 일하면서 월평균 2,800원가량의 추가 소득을 얻게 되고 매년 촌집체에 16만원의 수익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익금을 대부분의 촌민들에게 리익배당금으로 지급하는데 가구당 해마다 1,000원씩 받아갈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향후 소사육장 규모를 일층 확대할 계획으로 2,000마리를 동시에 수용 가능하게끔 축사를 추가로 건설할 타산이다.”고 밝혔다.

선구촌에서는 270만원을 투입해 기존에 방치된 10채의 가옥을 민박으로 개조했고 350만원을 투입해 민속식당을 건설하여 관광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총투자액이 86만원인 선구촌력사(기억)관은 연 7,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변경촌의 새로운 탐방지로 주목받고 있다. 선구촌의 지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이 력사관은 선구촌 력사문화 보호와 선전의 창구로 되여 민박, 민속식당과 함께 촌의 새로운 관광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산툰진 부진장 장광호는 “최근 몇년 동안 선구촌을 더 아름답고 다채로운 변경마을로 건설하기 위해 적극 투자를 유치하고 대상건설을 인입하면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례컨대 소사육장을 건설하면서 광우목축업발전유한회사를 선구촌에 유치했고 유휴가옥을 민박으로 개조하면서 량전백세 함께 유치했다. 뿐만 아니라 촌에 입주한 기업가와 적극 소통하면서 산업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시설과 설비를 제공하면서 귀향창업을 적극 격려하고 있다.”면서 “향후 광소촌, 자동촌과 함께 선구촌의 관광업을 일층 발전시키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함으로써 레저와 오락이 아우러진 변경마을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표했다. 

/연변일보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8월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및 제6회 ‘무형문화유산’(非遗之声)음악회가 연길시문화관극장에서 있었다. 이날 음악회는 대합창 의 노래로 서막을 열었는데 민족관현악 , 남성독창 등 11개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이 선보여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물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
  • 2022-08-30
  • ‘학습진보장학금’수상자들 8월 29일 오전, 룡정시 룡정중학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운동장에서 개학식 및 장학금발급의식을 거행했다. 계영호 교장은 개막사에서 력사가 유구한 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난 한해동안 코로나19 역경속에서도 전교 사생들이 일심동체가 되여 거둔 풍성한 성과들을 긍정하고 룡정중학에...
  • 2022-08-30
  • 8월 30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 경축‘화성컵'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열렬히 경축하고 당의 위대한 업적과 조국,그리고 고향의 새로운 발전성과를 찬미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고양하는 것을 취지로 펼쳐졌다. 이번 시랑송경연대회...
  • 2022-08-30
‹처음  이전 437 438 439 440 441 4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