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의 선수들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서 5개 1등상 쟁취
11월 30일 저녁,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삼아시에서 페막되였다. 길림성대표단이 체육도덕풍격상을 수상했다. /길림일보 기자 장정 찍음
9일간 이어진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해남성 삼아시에서 거행되였다. 이번 운동회에는 전국 각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강생산건설병퇀 대표단, 향항특별행정구, 오문특별행정구 대표단과 대만소수민족대표단의 6,960명 선수가 18개 경기종목과 3가지 종류 표현종목에 참가했다. 더불어 국내 종합적 체육경기대회에서 각 지역 대표단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쾌거를 이루었다.
길림성은 233명의 대표단을 구성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했는데 모두 11개 경기종목과 4개 표현종목의 경기에 참가했다. 참가 선수중 나이가 제일 어린 선수는 16세이고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45세였다.
민족건강체조경기의 한장면. /길림성민족종교연구중심 량설평 찍음
한편 연변조선족자치주는 80명의 운동선수를 파견했다. 선수들은 길림성을 대표해 그네, 민족건강체조, 민족씨름, 민족무술 등 4개 경기종목과 물동이 달리기, 널뛰기, 바줄당기기(拔草龙), 윷놀이 등 4개 표현종목에 참가했다.
표현종목인 물동이 달리기 한장면. /길림성민족종교연구중심 량설평 찍음
치렬한 각축을 거쳐 우리 성은 1등상 5개, 2등상 19개, 3등상 15개 등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메달수가 지난 대회를 넘어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 참가한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길림성대표단은 또 체육도덕풍격상도 수상하여 경기 성적과 정신문명의 이중수확을 실현했으며 우리 성의 전통체육운동과 민족문화의 계승에 진중하고도 화려한 한줄을 더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 성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만족스러운 답안지를 바쳤다.
그중 연변주의 선수들은 1등상 5개, 2등상 9개, 3등상 11개로 도합 25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러한 성과는 연변주 선수들의 민족전통체육 령역에서의 두터운 저력을 보여주었을 뿐더러 나아가 길림성을 위해 영예와 긍지를 쟁취했다.
제13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는 2027년에 호남성에서 열리게 된다.
연변의 선수 김광준(오른쪽 두번째)이 민족씨름(씨름) 52키로그람급 1등상을, 구정걸(오른쪽 첫번째)이 2등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 길림일보
연변의 선수 신해룡(오른쪽 두번째)이 민족씨름(씨름) 62키로그람급 1등상을 획득했다. /사진출처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사무위원회
연변의 운동선수 유택군(왼쪽 네번째)이 민족씨름(씨름) 74키로그람급 1등상을, 김진우(오른쪽 네번째)가 3등상을 획득했다. /사진출처 길림일보
연변의 선수 조역맹(왼쪽 네번째)이 그네 52키로그람 이상 단식 고도 1등상을, 심비(왼쪽 첫번째)가 2등상을, 리미진(오른쪽 네번째)이 3등상을 획득했다. /길림일보 기자 장정 찍음
표현종목인 널뛰기가 1등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 《민족화보사》
/길림일보 종합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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